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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타인의 발걸음 끝에서 만난 나 - 오늘도 잘 놀다 갑니다 [도서]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며 살아간다면, 아마도 우리는 평생 단편적인 나만 알고 지나갈 것이다.
늘 여행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지만, 막상 새로운 곳에 가는 건 두려워 실행으로 옮기지 못하는 편이다. 그래서인지 여러 장르의 유튜브 채널 중에서도 특히 여행 유튜브를 가장 즐겨본다. 잠깐의 여유가 생기면 여행 영상을 찾아보는 게 일상 속 사소한 낙이랄까. 화면 속
by 임채희 에디터 2025.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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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19세기 나폴리로 시간여행을 떠나다 - 이탈리아 국립 카포디몬테 19세기 컬렉션: 나폴리를 거닐다 [전시]
그 시절 나폴리의 아름다운 감흥을 느낄 수 있는 전시
책이 수백 년 전 사람들의 생각과 가르침을 전하며 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수단이라면, 그림은 그들의 삶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하나의 시간 여행 수단이다. 회화 전시를 보러 간다고 하면, 아직도 몇몇 사람은 '사실 그림을 어떻게 봐야 할지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by 임채희 에디터 2025.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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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계산없이 사랑할 수 있을까 [영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사랑과 결혼이 지닌 의미를 묻는 작품
시대를 막론하고 여전히 많은 이들이 사랑 이야기에 매료된다. 영화계에서도 '사랑'은 가장 꾸준히 다루어지는 주제 중 하나다. 이성 간의 사랑, 동성 간의 사랑, 우정, 가족애까지. 메인 주제가 사랑이 아니더라도 부차적인 이야기 속에서 사랑은 늘 중요한 축을 차지한다.
by 임채희 에디터 2025.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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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포토북이라는 장르에 대해 - 포토북 속의 매그넘 1943-2025 [전시]
포토북은 하나의 한 작가의 시선을 통해 바라본 세상의 조각들이 모여있는 하나의 작품이다
무더위가 모든 의욕과 감각을 마비시킨 지난 오후, 삼청동 언덕 끝에 위치한 뮤지엄 한미를 찾았다. 국내 최초 미술관으로 출발한 한미사진미술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삼청동으로 본관을 옮겨, 뮤지엄 한미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재탄생했다. 종로구는 서울에서 역사와 현대가
by 임채희 에디터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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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여름을 좋아합니다 [도서/문학]
아무튼, 여름이니까!
누군가는 뜨겁고 습도 99%의 더운 이 여름이 뭐가 좋냐고 반문할지도 모르겠지만, 나는 여름을 좋아한다. 겨울에는 추운 날씨 때문인지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데, 뜨거운 여름이 오면 이상하게 하고 싶은 것도 많아지고 여름을 만끽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바빠서 소홀했
by 임채희 에디터 2025.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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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창의성이 정말 답일까 - 창의성에 집착하는 시대 [도서]
창의성이 곧 경쟁력이라 믿는 시대, 과연 우리는 무엇을 놓치고 있는 걸까.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동시에 앞으로 인간의 경쟁력은 '창의성'이라고 했다. AI와의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기계가 가질 수 없는 창의성을 가져야 한다며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더 나아가 사회에서도 모두가 창의성이 곧 미래 경쟁력이라고 외쳤다. 하지만 몇 년이 지
by 임채희 에디터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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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번역은 언어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도서/문학]
나 자신과 타인을 오역하지 않기로
지난 5월 말, 엄마의 한마디에 기분이 상했었다. 별것 아닌 한마디였는데도. 엄마가 했던 말은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이었다. 물론 나는 엄마가 무슨 말을 하려 했는지, 그 의도가 무엇이었는지를 잘 안다. 하지만 그날의 기분 때문이었을까. 무슨 뜻인지 알면서도, 나는
by 임채희 에디터 2025.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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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10주년, 지금 다시 듣는 멜로망스의 노래들 [음악]
10주년을 맞이한 멜로망스의 숨겨진 곡들
멜로망스의 팬이 된 지 어느덧 2년이 흘렀다. 팬이 되었던 순간은, 특별할 것 없는 어느 평범한 날이었다. 더운 여름, 살짝 선선한 밤공기를 맞으며 친구들과의 만남이 끝나고 집으로 돌아가던 길. 늘 그랬듯 귀에 에어팟을 꽂고 노래를 듣기 시작했다. 그때 흘러나온 노래
by 임채희 에디터 2025.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