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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자신의 영혼을 채우는 습관 – 브론테 자매, 폭풍의 언덕에서 쓴 편지 [도서]
지어낸다는 것은 대단한 힘을 가졌다.
"[폭풍의 언덕], [제인 에어]의 작가 브론테 자매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영문학의 고전을 탄생시킨 브론테 자매의 창작에 대한 꺼지지 않는 열망 생생히 기록된 일기와 편지, 빅토리아 시대 삽화 130여 점 우리는 어릴 때 그물을 짰다네 햇살과 바람으로 엮은 그물을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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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한국의 정을 발레로 답하다 - 코리아 이모션
당신에게 코리아 이모션이란?
우연히 그런 말을 들었다. 한국인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있다고. 나는 이 말에 전격 동의한다. 생각만 해도 마음이 아리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따뜻해지는 한국의 정. 초코파이에도 적혀 있는 ‘정’은 대체 이 세상에서 어떻게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것일까. 나는 그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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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키키 스미스와 “자아 정원” 거닐기 [미술/전시]
우리 같이 걸을래요?
키키 스미스 작 자유낙하/에치젠 고조 키즈키 종이에 요판 인쇄, 포토그라비어, 에칭, 드라이포인트/ 84.5x106.7cm/1994. -전시 소개- <키키 스미스 – 자유낙하>는 신체에 대한 해체적인 표현으로 1980년-1990년대 미국 현대미술사에서 독자적인 영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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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슬기로운 사생활 침해 - 조선 미술관
지금 본 건 우리 둘 만의 비밀이다?
"세상에 없던 전시회, 조선 미술관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풍속화와 궁중기록화로 만나는 조선의 특별한 순간들 # 슬기로운 사생활 침해 속으로 누군가의 삶을 엿본다는 것은 참 재미있다. 아 물론 내가 누군가의 삶을 엿보았다는 것은 아니다. 에디터 임주은으로서의 삶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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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간의 반의어는 ‘전쟁’이다 - 보이체크 인 더 다크 [공연]
'인간다움'에게 무자비한 전쟁이란 무서운 그림자
전쟁 중에 돈을 벌 수 있는 유일한 직업이라는 이유로 군인이 된 가난한 남자, 보이체크. 하지만 그는 사람을 죽일 용기가 없다는 이유로 늘 고된 훈련을 받으며 상관인 대위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다. 그런 그의 유일한 위안은 고된 훈련이 끝나고 들으러 가는 마리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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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꽃을 피우는 두 가지 힘, 화(花)력 [미술/전시]
불꽃처럼 피어나는 화(花)력의 위력
화(花)력 ‘화력’이란 ‘불의 힘’ 또는 ‘무기의 위력’을 의미한다. 불은 강하다. 불에 닿는 모든 것은 타거나 녹는다. 사람도 예외일 수 없다. 그러나 다비드 자맹이 말하고자 하는 ‘화력’에 우리는 데이지 않는다. 다비드 자맹이 이야기하는 ‘화력’은 꽃의 힘,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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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커플천국 솔로지옥 [영화]
그럼 저는 랍스터로 변할게요
# 넌 너고, 난 나야 그러니 우린 틀려 이성애자와 동성애자, 인간과 동물. 이 영화는 모든 개념을 지독하게 극단적으로 구별한다. 그러나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사회에서도 인간은 항상 양극단 중 하나에 속하는가? <더 랍스터>가 시사하는 흑백 논리의 여러 측면을 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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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쾌한 골짜기
사람은 자신과 닮은 것이 있다면 닮은 점이 많을수록 그 대상에게 호감을 느낀다. 그러나 ‘불쾌한 골짜기’가 보는 관점은 다르다. 불쾌한 골짜기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는가. 인간이 아닌 생물체 혹은 무생물이 인간과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사할 경우 인간은 그 물체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