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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망한 결말'이 아니라고요 [드라마]
사랑의 종결을 위한 이야기.
'2521'과 '재벌집 막내아들' <스물다섯 스물하나>(이후 '2521')는 2022년 상반기에 이미 종영된 드라마지만, 최근 <재벌집 막내아들>의 마지막화가 방영된 이후 '최악의 결말 드라마'로 회자되었다. <재벌집 막내아들>(이후 '재벌집')의 결말이 시청자의 입
by 류나윤 에디터 2023.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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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내가 했던 모든 알바에게 [문화 전반]
알바하는 인생.
오늘 나는 마지막으로 단기 근무하러 카페에 갔다 왔다. 오늘이 마지막인 이유는 운이 좋게 원하는 직무에서 계약직으로 일하게 되어서다. 당분간은 취업 준비를 하는 와중에 시간까지 쪼개어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아도 된다. 언제부턴가 아르바이트를 하는 것이 내 일상이 되었다
by 류나윤 에디터 202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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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숨이 차도록 달리는 청춘 [영화]
청춘이니까 달리고 달리니까 청춘이다.
달리기는 정말 간단해 보이면서도 매력적인 활동이다. 그저 걷는 데서 보폭을 조금 더 넓혔을 뿐인데도 목적지에 도착하는 시간은 금방 단축되고, 운동 효과도 배가 된다. 아기는 태어나서 뒤집기를 하고, 엉금엉금 기어 다니고 걸음마를 떼다가 마음껏 달리기 시작한다. 그래서
by 류나윤 에디터 202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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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내 모든 것을 다해 좋아하다 - 전시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63'
야경 속 대중문화.
영화를 좋아하는 방법은 세 단계가 있다. 첫 단계는 본 영화를 다시 보는 것, 그 다음은 본 영화에 관해 글을 쓰는 것, 마지막은 직접 영화를 만드는 것이다. 프랑수아 트뤼포가 말했다고 전해지는 이 문장은 단순히 영화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 작품과 그 예술을 사랑하는
by 류나윤 에디터 202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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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왜 잃어야만 성장할 수 있나요 [영화]
홀로 남겨진 것 같은 사람들에게.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는 두 번 보게 되는 이야기이다. 어린 시절 동화책으로 먼저 이야기를 접하고 성장하면서 그 이야기를 잠시 잊어버리고 있다가, 유년기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을 만큼 어른이 되고 나서 다시 보면 행간에 기억보다 훨씬 더 많은 이야기가 숨어 있
by 류나윤 에디터 2022.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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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글 쓰는 인물이 나오는 영화들 [영화]
마감의 고통
영화는 시각적인 매체이기 때문에 앉아서 글을 쓰는 것과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작가에 관한 영화가 의외로 많다. 작가가 쓰는 이야기나 작가의 삶을 이야기하는 것 말고 작가라는 인물 그 자체에 관한 영화. 글을 쓰는 사람의 내면은 어떨까? 영감이라는
by 류나윤 에디터 202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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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제가 감히 보았습니다 [영화]
본 것을 어찌 숨길 수 있겠습니까.
관객에게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사극이 하나 더 탄생했다. 영화 <올빼미>는 조선 16대 왕 인조의 장남 소현세자의 죽음에 관한 기록을 바탕으로 창의적 상상력을 덧붙여 만들어진 스릴러이다. 안태진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인 <올빼미>는 주맹증을 가진 침술사의 시선, 충격적
by 류나윤 에디터 2022.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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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희망적인 디스토피아 체험하기 - 공연 '미래도시'
당신을 우주선으로 초대합니다.
우주로 갈 계획 우주로 간다는 것은 이제는 거의 오십 년이 넘는 기간동안 차근차근 진행되어온 인간의 꿈이었다.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이 있은 후로 지구의 사람들은 달 혹은 지구 근처의 행성을 탐험과 가능성의 상징으로 보며 희망찬 상상을 해왔다. 그러나 시
by 류나윤 에디터 202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