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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취업률 1위가 자랑이 된 대학이라는 모순 [문화 전반]
대학은 취업을 위한 다리인가 학문의 장인가라는 뻔한 물음에 대하여
모 지방의 ‘거점 국립대학교(이하 지거국)’를 다니고 있다. (지거국이라는 단어는 거점 국립대학교 협회에 가입된 학교를 지칭하는 말이기에 지방대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게 더 맞겠으나 특별히 거점국립대학교의 특수성을 언급하고 싶기에 사용한다) 한국에서는 절반의 확률로 수
by 박도훈 에디터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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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자기혐오의 늪에서
자기혐오를 넘어 나를, 그리고 당신을 사랑할 것입니다
얼마 전 친구가 살고 있는 집에 놀러 갔었다. 줄곧 시골에서 살아온 탓에 서울의 주공 아파트를 처음 보게 됐다. 모든 집의 모습이 층마다 동일하게 나열되어 있는 것을 보며 영화 ‘벌새(2018)’의 첫 장면이 떠올랐다. 주거 공간을 통해서 우리 사회의 몰개성화를 엿볼
by 박도훈 에디터 202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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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K-pop은 예술이 될 수 있는가 [문화 전반]
한국 대중음악은 가볍다고 일반화시키는 오류
예술을 특정 계급이 주로 향유하던 과거와는 달리 현대에는 관심만 있고 마음만 먹는다면 누구든지 예술을 쉽게 즐길 수 있다. 마니악 한 예술 장르와 더불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장르의 예술이 늘어난 것이다. 앞서 계속해서 예술을 언급했지만 나는 예술이 뭔
by 박도훈 에디터 2022.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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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라이온킹이 전하는 삶의 철학 [문화 전반]
사자이면서도 유약한 심바에게서 '나'가 보입니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는 단순히 눈과 귀를 사로잡는 화려함과 웅장함만으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각 영화 속에서는 심도 싶은 철학적 메시지가 담겨 있으며 그렇기에 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디즈니가 남녀노소 불문,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이다. 그중에서
by 박도훈 에디터 2022.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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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방구석 1열'에서 진심을 나누는 방법 [예능]
JTBC 프로그램 '방구석 1열'이 영화를 다루는 진심 어린 마음
일요일 오전 시간대에 방영 중인 JTBC 예능 ‘방구석 1열’은 2018년 5월 첫 방송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방영 중에 있는 영화 소개 프로그램이다. ‘띵작 매치’라는 코너가 프로그램의 중심이 되는데 2개의 영화를 하나의 주제로 묶어 소개하며 비교를 통해 각 회차별로
by 박도훈 에디터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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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커피를 사랑하는 당신에게 - 커피 한잔
따뜻한 커피 한 잔, 그리고 한 권을 권합니다
어릴 적 어른들이 커피를 마시는 모습을 보면 괜히 멋있어 보였다. 한창 키가 클 나이에 커피를 마시면 안 된다고 하시던 말 때문인지 커피는 어른의 음료처럼 느껴졌다. 그래서 부모님이 다 마시고 남은 커피의 마지막 몇 방울을 먹어보겠다고 커피잔을 기울여 혓바닥을 날름거
by 박도훈 에디터 2022.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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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상처 받을 바에는 고독할래
상처 받기 싫어 혼자인 게 좋아졌습니다
하루 중 소리로부터 완벽하게 벗어나는 순간이 얼마나 있을까? 무선 이어폰의 탄생 이래로 귀는 이전보다 쉴 시간이 더욱 줄어들었다. 식사를 하면서 넷플릭스와 유튜브를 보거나 길을 걸으며 음악을 듣는 등 사람들은 수면 시간을 제외하고는 늘 무언가를 듣고 있다. 나부터도
by 박도훈 에디터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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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연말 연초는 반성과 다짐이니까
당신의 반성과 다짐은 무엇입니까?
지나온 한 해를 반성해 보고 다가온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가짐을 담은 진부한 레퍼토리의 에세이를 써보려고 한다. 분명 이런 형식의 글이 많이 올라올 것이라 생각해 어떤 색다른 주제의 글로 나의 2022년을 열어볼까 고민했다. 그러나 결국 이 글을 통해 마치지 못한 지난
by 박도훈 에디터 2022.0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