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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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인류 모두의 적
그 어떤 소설책보다 흥미진진했으니!
나는 해적왕이 될 거야-! 만화 <원피스>를 보다 보면, 나도 몰래 주인공 루피를 따라 해적왕의 꿈을 꾸게 된다. 드넓은, 푸른 바다 위에서 동료들과 함께 자신보다 훨씬 거대한 빌런들에 맞서 싸우는 루피를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르게 해적이란 멋진 일인 것 같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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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클래식은 처음이라
갑자기, '달빛'이 보고 싶다.
사실은, 클래식이 처음은 아니다. 피아노도 배워봤고 바이올린도 배워봤다. 하지만 클래식이 처음이기도 하다. 나에게 클래식은 딱 그 정도였기 때문이다. 해봤던 경험을 무기 삼아 적어도 클래식의 클 자 정도는 안다고 자부할 수 있는 정도-. 책 <클래식은 처음이라>의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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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시가 인생을 가르쳐 준다
문득 시집을 꺼내들고 싶은 순간이 있다.
내 손에 주어지는 여러 책들을 읽다 보면, 문득 시집을 꺼내들고 싶은 순간이 있다. 간결함이 주는 통쾌함을 느끼고 싶은 순간, 그 순간 만나는 좋은 시 한 편은 내게 무엇보다도 큰 행복감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시인 나태주가 엮은 시집 <시가 인생을 가르쳐 준다>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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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직업으로서의 예술가: 고백과 자각
예술가로 산다는 것은 끊임없이 움직인다는 말과 같다고 생각한다.
직업으로서의 예술가라, 몇 번을 곱씹어 읽어보았다. 왠지 직업과 예술가라는 단어는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또한 편견이구나. 뒤 이어 든 생각이었다. 당연히 예술가는 직업이 아니라고 생각했던 것일까? 아니, 어쩌면 직업이 예술가라고 당연하게 말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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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아주 사적인 궁궐 산책
날이 더 더워지기 전에 궁을 방문해야지.
개인적으로 좋아하라 하는 해태가 그려진 표지에 빛을 비추면 무지개가 보인다. 마치 궁에 들어가서 보이는 넓은 광장에 내리쬐는 햇빛을 보는 것 같아서, 마음이 따뜻해졌다. 개인적으로 궁을 그리 좋아하지도, 그리 싫어하지도 않는 터라 궁 이야기를 더욱 듣고 싶었다.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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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새들의 무덤
투쟁의 가운데 서 있는 오루를 위로한다. 그런 우리를 위로한다.
화려한 날개의 붉은 새가 그려진 포스터를 보며, 어떤 연극일까 상상해보았다. 저 새는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일까? 연극 <새들의 무덤>은 고향을 찾은 주인공 오루가 그곳에서 우연히 새끼 새를 만나며 자신의 과거사의 중요했던 순간들 속을 여행하게 되는 일종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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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우리 인간의 아주 깊은 역사
인간은 결코 다른 생명체와 다른, 고유한 존재가 아니다.
고등 생물의 대표로 언급되는 인간은 오래전부터 다른 동물들과는 다른 특별한 우위를 지니고 있다 여겨져왔다. 하지만 똑같이 숨을 쉬고 먹이를 먹고 자손을 번성시키는 생(生)의 관점에서 인간이 진정 여타 동물들에 비해 특별한 존재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고 있다. 책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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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어둠이 내게 가르쳐준 것
아무런 방해 없이 조용히, 하지만 절대 가볍지 않은 시간
엘 그레코, 스페인어 엘과 이탈리아어 그레코가 만나 그리스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본명은 도메니코스, 크레타섬에서 태어나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거쳐 스페인 톨레도에서 유명세를 얻기 시작한 화가다. 사실 엘 그레코의 작품은 나로서는 퍽 생소한 것이었어서, 저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