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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빵과 행복을 나눠주는 연극 - 동백당
연극 ‘동백당’은 어느 변두리의 인간들이 앞으로 나아가는 이야기다.
이 연극은 빵을 나눠준다. 극 중 빵집의 시식회가 있을 때마다 등장인물들이 나눠주는 빵을 먹으며 함께 즐길 수 있다. 좌석은 무대를 가운데 두고 마주보고 있어 마치 이 마을을 바라보는 군중이 된 기분이다. 몰려든 관객들은 호기심 어린 눈으로 그 삶을 지켜보다 빵 한 조
by 김인규 에디터 2025.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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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실컷 해, 희망이 보이면 틈새라도 들여다 봐 - 저수지의 인어
실컷 해, 희망이 보이면 틈새라도 들여다 봐
금요일 저녁 대학로에 도착했다. 일주일의 고된 노동을 마치고 나자 발걸음이 가볍다. 금요일마다 오후에 커피 한 잔을 더 챙겨마시고 늦은 시간까지 서울 어딘가에서 배회하는 건 요즘 들어 새로 생긴 나만의 작은 습관이자 일탈이다. 요즘은 주로 연극을 본다. 뮤지컬이나 콘서
by 김인규 에디터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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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인간은 자신이 형편없는 존재라는 걸 받아들일 수 있는가 - 세일즈맨의 죽음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은 2025년 1월 7일부터 오는 3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진행된다. 연극이 주는 가장 아름답고 강력한 힘이 이 작품에는 있다.
당신은 자신이 쓸모없어졌다는 사실을, 아니 실은 처음부터 별거 아닌 존재였다는 것을 어느날 깨닫게 된다면 받아들일 수 있을까. 한때 기대주였을지는 몰라도 그 가능성은 이미 모두 사그라들였고, 대단한 미래를 꿈꾸지만 실은 말단 직원에 불과한 삶을 거짓 없이 똑바로 바라
by 김인규 에디터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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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사랑은 언제나 불가해한 영역이므로 - 베르테르
누구나 사랑하는 뮤지컬의 스탠다드, 베르테르 25주년 공연이 기다린다.
베르테르는 슬프다. 그의 사랑이 이뤄질 수 없기 때문이다. 약혼자가 있는 여자를 사랑해버린 한 사람의 마음은 나날이 피폐해져간다. 시를 사랑하고 진정으로 이해할 줄 아는 그녀를 우연히 마주친 어느날, 베르테르는 그녀에게 결혼을 약속한 남자가 있는줄도 모르고 사랑에 빠
by 김인규 에디터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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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끊임없는 볼거리의 향연 - 명성황후
뮤지컬 명성황후 30주년 기념공연은 매끄럽고 정돈된 시각적 미를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
뮤지컬 명성황후 30주년 기념공연은 매끄럽고 정돈된 시각적 미를 체험할 수 있는 공연이었다. 오랜 기간 관객들에게 사랑받으며 한국을 대표한 창작 뮤지컬인 만큼 노련한 연출을 만나볼 수 있었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장면 장면마다 미장센이 뛰어나 한 장의 그림처럼 느껴
by 김인규 에디터 2025.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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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미리보는 뮤지컬 명성황후 30주년 기념공연
한국의 대표 창작 뮤지컬인 ‘명성황후’가 1월 21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온다.
한국의 대표 창작 뮤지컬인 ‘명성황후’가 1월 21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온다. 명성황후는 조선 왕조 26대 고종의 왕비였던 명성황후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1995년 예술의전당에서 초연을 올렸다. 이 작품은 이문
by 김인규 에디터 2025.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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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당신의 서른은 어떤 모습인가요 – 틱틱붐
인생의 비밀도 어쩌면 여기 숨어있지 않을까.
아이유의 노래 <라일락>은 이십대를 보내주고 서른을 맞이하는 노래라고 한다. ‘어느 작별이 이보다 완벽할까’라는 말로 지나온 시간을 떠나올 수 있는 홀가분함이 부럽다. 그래서 노래를 듣다말고 나도 종종 아직 조금 남은 내 이십대가 어떤 모습으로 정리되면 좋을까 고민한
by 김인규 에디터 2025.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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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미리보는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
전후 최고의 사실주의 희곡으로 불리는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이 1월 7일부터 3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전후 최고의 사실주의 희곡으로 불리는 연극 <세일즈맨의 죽음>이 1월 7일부터 3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관객들을 맞이한다. 세일즈맨의 죽음은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던 세일즈맨 윌리 로먼이 불황과 사회모순으로 인해 겪게 되는 존재론적 고민을 사실적으로 담아
by 김인규 에디터 202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