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Review] 나라는 액자를 통해 미술 감상하기 - 제3회 인사이트 데이
자율성과 자유로운 해석을 깨달았다
세 번째 인사이트 데이, 도움을 주는 사람 그리고 예술을 사랑하고 나누는 사람이 되고 싶어 재미를 따라 인생의 의미를 따라, 도슨트가 된 고예지 님의 강연으로 채워졌다. 비전공자여서 난 부족한가? 그의 흥미와 적성은 도슨트로 향해 있었지만 비전공자였기에, “내가 비전
-
[Review] 제인 오스틴, 19세기 영국에서 보낸 편지 [도서]
편지는 상대에게 늘 말로 하던 걸 고스란히 종이에 옮기는 거야
<오만과 편견>의 작가 제인 오스틴. 이 책은 19세기 비혼 여성이자 익명 작가에서 로맨스 소설의 여제로 자리 매김한 위대한 작가의 사생활을 품위 있게 보여준다. 그녀가 살았던 스티븐턴, 바스, 윈체스터에서 보낸 편지들과 당대의 풍경과 문화를 그린 삽화를 가득 실었다
-
[Review]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전시]
디테일로 세상과 영화 구경하기
서울에서 향유하는 전시는 참 오랜만이었다. 복작복작 작은 디테일을 만나고 싶어 63 아트홀을 방문했다. 눈이 많이 온 데다 흐려서 바깥의 너른 한강 전망은 보지 못했지만, 붐비지 않아서 천천히 둘러보았다. 맥스 달튼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태어나 뉴욕에서 활동 중인 일
-
[Review] 집이라는 모험 [도서]
집과 함께 살아가기란.
이 책은 서울 근교, 마당 있는 집에서 살게 된 다섯 가족의 좌충우돌 12년간의 일상을 소개하는 책이다. 집을 바꿨더니 일상이 모험이 된 가족의 이야기. 집은 어떤 곳일까. 오랜 아파트 생활 동안 마당의 흙냄새를 그리워하고 벽난로가 있는 붉은 벽돌집을 꿈꾸었던 저자는
-
[Review] 쉽고 친절한 미술 여행 - 나만의 도슨트, 루브르 박물관 [도서]
친절하게 작품 뜯어보면서 요즘 생각하기
루브르 박물관이나 오르세 미술관에 가면 꼭 보아야 할 작품들을 선정하는 데 꽤 오랜 시간을 들였습니다. 대부분 사전 지식 없이 미술관에 가다 보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될지 몰라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죠. 이 책은 그런 문제를 방지해줍니다. 시대를 초월해 감동을 주는
-
[Review] 상상에 상상을 더해서, 그림책 ‘우화’ [도서]
전쟁, 증오 그 반대는 희망, 평화
간단한 상징을 통해 인간의 운명에 대한 보편적 진실을 말하고 싶다. 서사 전체가 열려 있어 아무런 제한 없이 자유로운 이야기로 풀어낼 수 있도록, 독자 개개인이 자신들의 생각으로 채울 수 있도록, 여러분을 나의 그림책 세계로 초대한다. - 작가의 말 중 그림책 ‘우화
-
[Review] 내면을 회복하는 시, 흉터 쿠키 [도서]
기분의 단면을 본 적이 있니. 아무리 얇게 잘라도 기어코 생겨나는 양면을.
시간과 경험에 덧대져 따뜻하고 풍부한 시선으로 모욕과 슬픔을 관통해 독자들을 위로하는, 깊이 있는 관찰과 강렬한 묘사와 상처받은 내면을 회복하는 아름다운 시 30편과 에세이가 담긴 시집이다. 시인은 "시는 상처보다 흉터에 가깝다"고 이야기하며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는
-
[Review] 명화로 읽는 합스부르크 역사 [도서]
사람, 역사 그리고 힘
스위스의 보잘것없는 호족에서 급부상하여 유럽을 세계사의 중심으로 만든 합스부르크 가문은 열강의 세력 균형에 의해 우연히 굴러들어 온 신성로마제국 황제 자리를 계기로 약 650여 년에 걸쳐 긴 왕조를 유지해왔다. 그 긴 시간 동안 신성로마제국 황제 자리를 독점하다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