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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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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담담하고 날카로운 위로 - 타인의 고통 [음악]
우리에게 꽃길은 없다. 다만, 위로가 필요할 뿐.
나는 타인의 고통을 완전히 이해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한다. 각자 다른 성격과 생각, 다양한 형태의 삶을 사는 타인을 온전히 이해하는 것이란 분명 불가능하다. 타인의 고통을 내 방식대로 해석하거나 유추하며 고통을 이해할 뿐, 타인이 느끼는 고통을 안다고 할 수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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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홍등가에 갇힌 여인들 - 홍등 [영화]
장예모 作, 홍등(1991)
장예모 감독의 <홍등(1991)>은 1920년대 중국을 배경으로 한다. 여학생 ‘송련’은 집안이 경제적으로 궁핍해지자 대학을 중퇴하고 진어른댁 넷째 첩이 된다. 진사댁은 오랫동안 전해져 내려오는 가풍이 있다. 매일 동침할 부인을 한 명을 선택하며, 선택된 부인의 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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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세상 힙한 도적의 마을 음악 모음 [게임]
도적 마을 음악 모음
도적들의 마을 음악은 항상 힙하다. 모험가 도적의 마을 ‘커닝시티’, 레프족의 도적 카데나가 여정을 시작하는 곳인 ‘새비지 터미널’을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도적 마을에선 오케스트레이션보다는 펑크 장르, 힙합 비트가 흘러나온다. 도적의 마을이 다른 마을, 맵과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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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메이플스토리 OST : 비밀스러운 정령의 숲, 아르카나 [게임]
앨범 속 음악을 듣다 보면 어느 순간 정령들이 조명 아래서 춤을 추는 광경을 볼 수 있을 것이다.
날치를 타고 가는 도중 빛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정령들이 사는 숲으로 떨어진다. 그곳은 비밀스러운 정령의 숲, ‘아르카나’다. 때묻지 않은 순수함을 간직하며 영롱하게 빛나야 할 숲에 그림자가 짙게 깔린다. 숲과 조화를 이루며 공명하던 노래가 사라지면서 식물들은 말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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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만화, 재난을 말하다 - 지금 만화 Vol.6 [도서]
‘재난의 시대’ 만화 읽기
2015년 ‘메르스’의 끔찍한 악몽이 2020년에 또다시 재현되었다. 코로나가 우리 생활의 모든 것을 바꿔 놓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외출할 때마다 마스크를 챙겨야 하며, 손 세정제와 물티슈가 상가 곳곳에 놓여있다. 매일 아침 확진자 수를 확인하는 일이 습관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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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GLORY OST ② 선택받은 자, 신의 도시 세르니움 [게임]
The Day After, 검은 마법사 그 이후
※ 이전 글 보기 세르니움 스토리에선 밝혀지지 않았던 생명의 초월자, 제른 다르모어의 정체가 드러나며, 봉인석을 빼앗긴 플레이어는 어떻게 위기를 극복할 것인가를 궁금하게 만드는 엔딩이 기다리고 있다. 세르니움의 트랙들은 기존 메이플에서 다루지 않았던, 성스러움이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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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메이플스토리 'GLORY' OST ① The Day After [게임]
메이플스토리 '글로리' OST 앨범 리뷰 ①
검은 마법사의 소멸로 테네브리스 최종장은 막을 내린다. 앨범 [메이플스토리 OST : GLORY]는 검은 마법사의 소멸 이후 새롭게 펼쳐진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신캐릭터 ‘호영’의 등장, 전쟁 이후 잠깐의 달콤한 휴식과 함께 세계 속 지각변화, 그리고 신의 도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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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좌절과 절망의 연대기 - Goodbye, grief. [음악]
현실을 직시한 후에 돋는 자그마한 힘
어른이 되면 모든 게 완벽할 줄 알았다. 지금과는 다른 삶이 펼쳐지고, 모든 것이 빛나는 찬란한 어른을 꿈꿨다. 하지만, 빛날 것 같았던 내 인생은 나를 무너뜨리는 것으로 가득했다. 허무하게도 내 삶은 지독하게 평범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당신은 특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