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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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결정적 순간
내 인생의 결정적 순간은 무엇인지. 나는 매순간에 어떻게 임하고 있었는지.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은 작은 필름 카메라를 들고 거리에서 찍은 사진을 예술의 반열에 올린 포토저널리즘의 선구자이다. 어린 시절 그림을 배우던 카르티에 브레송은 1930년대 초, 사진작가 외젠 앗제와 만 레이의 사진을 접한 것을 계기로 사진의 길에 들어서게 되었다.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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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로맨티시즘부터 리얼리즘까지, 임지영 X 레미 제니에 듀오 리사이틀
뛰어난 두 신예와 기대되는 작품의 만남
음악회를 다니다보면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든 생각이 있다. 아무래도 공연 기획사들이 대형 공연들을 가급적 여름을 피해서 기획하는 것 같다는 점이다. 여름보다는 차라리 추운 겨울을 끼고 기획 공연들을 잡으면 잡았지, 더운 여름에 꼭 잡는 경우는 잘 없는 듯하다는 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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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이가 드는 것에 대하여, 도서 서른다섯, 늙는 기분
노화가 두려운 질풍노도의 당신도 꼭 알기를.
기술은 항상 눈부신 속도로 발전한다. 그래서 과거부터 상전벽해란 말이 있었던 게 아닐까 싶다. 기술 그리고 그 기술의 산출물들은 빠른 속도로 변화한다. 하지만 그에 비하면 사람은 의외로 그렇지 않다. 상당히 경로의존적이다. 열려 있으면서도 보수적인 게 사람의 의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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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세상을 긍정할 수 있는 낭만의 힘, 첼리스트 심준호 X 피아니스트 송영민 듀오 콘서트
지친 마음에 긍정할 수 있는 힘을 나눠받은 무대였다.
6월 초, 인상적인 듀오의 공연이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렸다. 앙상블오푸스로서, 그리고 솔리스트로서도 수많은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던 첼리스트 심준호와 해설자, 기획자, 연주자로 국내 클래식 음악계를 종횡무진하며 다양한 역량을 보여준 피아니스트 송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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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워크 어메니티, 프네우마 아무르 핸드크림
워크 어메니티라는, 프네우마만의 아주 특별한 브랜드 경험이었다.
일은 우리 삶 속에 있다. 삶 속에 일이 있는 것이어서 일과 삶은 완전히 분리될 수 없고, 삶 속에서 우리는 일에 대한 균형을 찾아야 한다. 삶 속에도 일이 있고, 일 속에도 삶이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치를 인지하며, 일하는 삶 속에서 나를 케어하는 제품을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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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시집을 읽어내려가는 듯한 전시, 호안 미로: 여인, 새, 별
당신을 생각하게 만들고, 움직이게 만들고 고무시킬 전시
본질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사실 일상을 살아가는 평상시에 할 법한 질문은 아닐 지도 모르겠다. 눈앞의 현실을 헤쳐나가기 바쁜 상황에서 어떤 사물이나 대상의 본질을 찾는 것은 때론 너무 허상같은 일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그렇지만 시간적 여유가 생긴다면, 누구든 한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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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섬세하게 뛰어난, 일리야 라쉬코프스키 피아노 리사이틀 '하모니, 리듬 그리고 컬러'
그의 다음 리사이틀을 지금부터 기다리게 만드는, 그런 무대였다.
5월 2일부터 방역조치가 대폭 변화됨에 따라 길거리 풍경이 달라졌다. 마스크를 쓰지 않고 야외를 걷는 사람들의 모습도 보이고, 늦은 시간까지 가게들이 영업하는 모습도 볼 수 있게 되었다.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던 시기에 비하면 확실히 사람들이 밖으로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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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변함없이 따뜻한,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 展
이번에도 앤서니 브라운의 전시는 변함없이 따뜻했다.
4월 말부터 시작되어 더운 한여름인 8월 말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이어지는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 전을 다녀왔다. 앤서니 브라운의 전시는 국내 무대에서 꾸준히 이어져 온 바 있어 여타 전시회에 비해 관람객들에게 많이 친숙한 편일 것이다. 당장 앤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