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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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보헤미안 숲으로부터: 이정란 첼로 리사이틀
가을과 어우러지는 보헤미안의 낭만과 첼로의 선율을 만나다
처서가 지나고 나면 어느덧 가을로 접어들기 마련이다. 8월 23일에 있었던 처서 이후로, 한낮에는 여전히 여름의 기운이 느껴지기는 해도 아침 그리고 저녁 시간대에는 선선해지면서 가을 냄새가 코끝에 맴돌기 시작했다. 이렇게 시원하고 날씨 좋은 가을엔 무엇이든 하기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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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뜨거운 러시안 피아니즘을 만나다: 알렉산더 말로페예프 피아노 리사이틀
그야말로 러시안 피아니즘을 온몸으로 만끽하는 자리였다
공연장의 연간 공연일정들을 살펴보다 보면, 눈에 띄는 공연들이 보이기 마련이다. 그럴 때면 꼭 그 공연의 기획사를 확인해보곤 한다. 익히 알고 있는 아티스트라면 보통 아티스트의 소속사에서 기획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와 다르게 다른 기획사에서 공연을 주최하는 경우도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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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베토벤을 만나다: 김영욱 손정범 듀오 리사이틀3
베토벤을 만난 순간이었다고 감히 말해도 될까.
처서가 지나고, 어느덧 여름보다 가을의 냄새가 물씬 나는 날들이 이어지고 있다. 여름보다는 가을에 한없이 수렴하는 이 8월 말에, 김영욱 손정범 듀오 리사이틀3 무대를 관람하기 위해 예술의전당을 찾았다. 태풍의 영향으로 완연한 가을 기온에 가을비가 내리는 하늘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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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베토벤 대장정의 화려한 종지부: 김영욱 손정범 듀오 리사이틀3
7개월간의 대장정을 어떻게 마무리 지을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벌써 2022년도 하반기에 접어들면서 어느덧 한 해의 공연일정이 슬슬 마무리 되어가는 시기가 되었다. 8월도 마지막으로 접어드는 현 시점에 문득 공연에 대한 소회를 반추해보게 되었다. 개인적으로 연초에 공연기획사들이 한 해를 준비하는 기획공연들을 눈여겨보고 있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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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하찮은 예술도, 하찮은 삶도 없다. 도서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각자의 위대함과 아름다움을 담고 있을 뿐이다.
언어를 배우다보면 참 재밌는 순간들이 생기곤 한다. 분명 다른 문화권에서 만들어진 단어인데도 동일한 방식으로 조어(造語)된 말들을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그럴 때면, 태산이 높다 하되 하늘 아래 뫼이듯이 사람이 제아무리 날고 긴다 한들 결국 거기서 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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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 아주 개인적인, 아트인사이트 나들이
하나의 알을 깨고 새로운 세계로 나올 정도의 경험이지 않을까
통계는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면서 유용한 분석의 틀로 우리 삶에 자리매김했다. 그렇지만 통계는 반드시 신뢰도와 오차범위가 있다. 즉 통계적으로 유의하다는 것은 100%의 확률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계가 보여주는 경향성에 대해서는 결코 무시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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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호모 폴리티쿠스의 내면을 지키는 법: 도서 '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관계가 어렵다고 생각한 적이 한 번이라도 있다면 읽어봤으면 좋겠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인간을 사회적 동물이라 표현했다는 말은 익히 알려진 명제다. 하지만 이를 보다 정확하게 파고 들자면,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을 정치적 동물이라고 표현했다. 세네케가 정치적 동물이라고 표현된 호모 폴리티쿠스를 사회적 동물로 완역한 것이 널리 알려져서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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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S] 젊은 두 비르투오소의 만남, 임지영 X 레미 제니에 듀오 리사이틀
그들이 보여준 비르투오시티와 앙상블에는 강렬한 무언가가 있었다.
지난 7월 14일, 오랜만에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찾았다. 음악당을 가더라도 거의 IBK챔버홀로 갔는데, 이번에 찾은 무대는 큰 무대였기에 콘서트홀로 갔다. 뮤직앤아트컴퍼니에서 기획한 슈퍼노바 시리즈 중 첫 번째 무대, 바로 임지영 X 레미 제니에 듀오 리사이틀이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