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최신글
-
[언어가 머무른 자리] 빛나는 너에게
찬란할 미래를 기약하며
너는 하늘의 별이야 이 땅의 보석이야 시련은 널 단단히 만들 거야 <하루만 네가 되고 싶어> 73화 中 illust by 아현(雅玄) 다정한 말은 언제나 반짝반짝 빛난다. 별 것 없는 몇 마디가 사람을 사랑스럽게 바라볼 때, 우리는 단단히 빛날 하늘의 별이자 땅의 보
-
[언어가 머무른 자리] 우리가 지나온 시간들
시시하고 서툰 흔적들
何処にでもあるようなものが ここにしかないことに気づく くだらない静けさの夜また 記憶に住む僕だけ目覚める 어디에나 있을 법한 것이 여기밖에 없다는 것을 깨닫고 시시한 고요의 밤을 다시 기억 속에 살고 있는 나만 눈을 뜨네 ここにしかない 君に触れたい くだらない話でもよくて 赤らめ
-
[언어가 머무른 자리] 새하얀 세상 위에 피어난
동토 아래 뿌리내린
쉽게 절망하지 마라. 스스로 꺾이지만 않는다면, 화려하게 피지는 못할지언정 동토凍土에 꿋꿋이 피어나는 정도는 될 터이니. 그리고 그런 꽃도 제법 아름다운 편이지. <랭커를 위한 바른 생활 안내서> 2부 11화 中 illust by 아현(雅玄) 작년 이맘때쯤 눈이
-
[언어가 머무른 자리] 삶의 경계에서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이 있다면
피가 나는 줄도 모르고 걸음을 빨리 재촉하는 당신은 어떤 것을 그토록 사랑하길래 몇 번을 살아났나요 (···) 숨이 죄는 줄도 모르고 헐레벌떡 산 위를 오르는 당신은 흙먼지투성이로 덮이기 전엔 어떤 사람이었나요 AKMU, <전쟁터(with 이선희)> 中 illust
-
[언어가 머무른 자리] 용서를 위한 기도문
한 송이의 꽃을 건넬 수 있기를
* 본문에 소설 내용이 언급되어 있습니다. 스포일러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사는 동안 무수히도 많은 금이 생겼습니다. 마음의 잔금이 햇살에 찔린 물결만큼 많지만 상처입었다는 이유로 망가지진 않으려 합니다. 나를 강하게 하는 것도 약하게 하는 것도 당신이 아닌 내 자
-
[언어가 머무른 자리] 존재의 온기
구원을 남긴 그대에게
떠나지 마오 나의 그대로 남아줘 넘치지 않는 나의 바다가 되어줘 때론 폭풍이 날 삼키려 달려들더라도 존재만으로도 따뜻해지는 나의 등대여 우예린 < RESCUE > 中 illust by 아현(雅玄) 어떤 노래에 한 번 꽃히면, 질릴 때까지 수도 없이 반복해 듣고는 했다
-
사랑의 흔적들을
다만 그 자리에 멈추어 있다
그대 살 속의 오래 전에 굳은 날개와 흐르지 않는 강물과 누워있는 누워있는 구름 결코 잠깨지 않는 별을 강은교, <사랑법> 中
-
누군가의 길
선을 행하는 것, 신념을 지키는 것, 희생을 결심하는 것
선을 행함에 있어 보상을 바라라고 하셨더냐, 신념을 지킴에 있어 인정을 바라라고 하셨더냐, 희생을 결심함에 있어 계산을 하라고 하셨더냐. 황제펭귄, <검술명가 막내아들> 10권 19화 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