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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약자들의 이야기 - 연극 "생쥐와 인간" [공연예술]
우리에겐 미래가 있어. 우린 서로를 챙겨주는 사람이 있고, 서로 얘기를 할 수가 있어.
학창시절 영어 수업 때 원서로 처음 알게 된 소설 <생쥐와 인간>을 거의 3년 만에 다시 만났다. 그것도 무대에서! 언제나 슬픈 이야기. 토끼를 키울거야. 집 뒷뜰에는 토끼에게 줄 알파파를 키우고.. 조지, 우리의 이야기를 더 해줘. 레니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조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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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고흐 형제의 이야기 - 뮤지컬 빈센트 반 고흐 [공연]
빈센트 반 고흐를 말하는 동생 테오 반 고흐
그림에 인생을 건 한 남자의 이야기 가난하지만, 가치 있는 삶을 살고자 했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빈센트 반 고흐, 비극적인 짧은 생이었지만 지금까지도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예술가로 손꼽힌다. 포스터 속 ‘그림에 인생을 건 한 남자의 이야기’가 눈에 띈다. 인생을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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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의 지구를 만나다 – 우리별 [공연]
배우들이 정말 열심히 공연을 준비했다는 것이 눈에 보였던, 손뼉을 열심히 쳐주고 싶었던 시간이었다.
지구라는 소녀와 그녀의 가족, 친구, 밤하늘을 바라보는 선생님과 학생이 말하는 우리 별 이야기. 지구 10억 년의 이야기를 의인화해서 담은 극이다. 지구, 태양계, 우주 이야기지만 그 이야기는 결코 지구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의 이야기다. 무대는 간단하다. 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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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평범함의 위로 -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공연]
웹에서 만나던 인기 만화 속 인물들이 직접 우리 눈앞에 나타난다. 그림 속 그들이 현실화되어 100분이라는 연극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는 것 자체도 이 연극을 봐야 할 이유이기도, 특별한 점이기도 하다. 이런 경우가 흔하지 않기 때문에! 또한 웹툰의 팬이었다면, 어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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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번 햄릿은 초면입니다. – 햄릿, 죽은 자는 말이 없다 [공연]
초면이지만 가장 기억에 남는 <햄릿>
어릴 때부터 많이 들었던 ‘죽느냐 사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인간 실존의 문제를 다뤄 누구나 햄릿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이 담긴 명작이라는 설명이 항상 따라다니는 고전 <햄릿>이다. 이 연극에서는 어디서도 보지 못했던, 배우지 못했던 햄릿을 만났다. 햄릿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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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책임과 결핍, 결국 혼자가 된 그들 – 킬롤로지 [공연]
좋은 아버지란 무엇인가 묻게 만드는 연극 킬롤로지
‘아버지’. 가부장적인 한국 사회를 떠올리면 아버지는 육아의 주체가 아니며 옆에서 살뜰히 챙겨주는 존재이기보다 멀리서 바라보거나 야단치고 훈계하는 존재이다. 특히 한국 사회는 가부장적 유교 사회였기에 그런 모습이 더 두드러지고 아직도 남아있는 듯하다. 그리고 아버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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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청춘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봐요 -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공연]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
연극 <찬란하지 않아도 괜찮아>는 네이버 웹툰이 원작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19만화 연계 콘텐츠 제작지원 선정작'으로 뽑혀 극장에 들어서게 되었다. 높은 평점을 기록했던 이 웹툰을 연극 무대에서 어떻게 살아날지 설렌다. 평면의 사각형 그림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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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따뜻한 동화 –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 [공연]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를 보고 힐링한 기억
“R,A,O 내가 A. R,B,O 내가 B” 공연이 시작되는 첫 대사부터 주인공은 과학 공식이나 수학 공식을 외우며 발명품을 만들기 위해 연구한다. 평화로운 그의 고향 마나롤라를 사랑하며 평생을 이 마나롤라에서 살았다. 객석에 앉아 무대를 보니 왜 주인공이 이 마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