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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오로라가 이끄는 북극 여행에 초대합니다. - 연극 눈을 뜻하는 수백 가지 단어들
모든 사람의 희망, 연대 그리고 성장에 대한 이야기
아빠와의 북극 여행을 준비하는 한 소녀가 있다. 랜턴, 지도, 털모자, 패딩, 간단한 식량, 지침서가 되어 줄 탐험가 난센의 책까지 가방에 꾹꾹 눌러 담고 외출에 나선다. “아빠, 내가 꼭 북극에 데려다줄게.” 그 소녀의 이름은 오로라다. 그 반짝이면서 순식간에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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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마이클, 모두가 너를 사랑한대 - 연극 엘리펀트송 [공연]
하얀 코끼리, 열다섯 마리 콧노래를 부르네
안소니가 사랑한대 제가 많이 사랑해요 본 글은 연극 <엘리펀트송>에 대한 자세한 줄거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이클에 대한 이야기 오페라 가수인 어머니 아래서 갑작스럽게 태어난, 축복받지 않은 아이가 있다. 계획에 없던 임신으로 아이를 낳았고, 자신의 커리어에만 몰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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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반갑습니다. 저는 템플 그랜딘입니다. - 연극 템플 [공연]
성장하길 바라는 사랑
반갑습니다. 저는 템플 그랜딘입니다. 템플 그랜딘은 미국의 동물학자로, 동물복지를 배려한 가축 시설의 설계자다. 동물에게 불안감, 공포를 심어줄 요소들을 제거하고 편안한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으로 미국의 가축 시설 1/3이 그녀의 작품이기도 하다. 지금은 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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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춘섬 플레이스로 타임슬립! - 뮤지컬 판 [공연]
조선 시대의 매설방에 다녀오다.
시국이 어지러운 조선 후기, 어둡고 조용한 밤 사람들은 쥐도 새도 모르게 어디론가 숨어들어 간다. 그곳에선 흥이 절로 나는 음악과 눈과 귀를 뻥 뚫리게 할 이야기들이 사람들의 마음을 헤집어 놓는다. 그곳은 매설방. 2021년에서 타임머신을 타고 조선 후기 이 매설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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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나의 마지막 저널; 외계인이 고향을 침략했다 - 산책하는 침략자 [공연]
더이상 외면할 수 없는 우리의 모습
* 본 리뷰는 작성자 본인이 연극 <산책하는 침략자>를 감상 후, 허구적 요소를 상상해 추가하여 등장인물 사쿠라이 쇼조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해안가 작은 항구, 나의 고향 해안가의 작은 항구 마을, 많은 사람이 살고 있지도 않고, 마을 축제가 간간이 열리면 이웃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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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죽음의 덫에 들어가시겠습니까? - 연극 데스트랩 [공연]
모두가 데스트랩 속으로
절대 빼앗고 싶은, 빼앗길 수 없는 데스트랩 * 이 글은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한 때 잘나갔던 스릴러 극작가인 중년 시드니 브륄은 작품을 쓰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글은 제대로 써지지 않고 최근 이렇다 할 좋은 극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그래서 현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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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오페라 입문작으로 추천합니다. - 오페라 '토스카' [공연]
나의 인생 첫 오페라
성스러운 교회 안, 수상한 남자가 슬그머니 등장한다. O Finalemente! 탈옥한 안젤로티는 자신의 여동생, 아타반티가 숨겨두었다는 열쇠와 변장 도구를 찾는다. 생사를 오가는 경험을 한 그가 무사히 열쇠를 찾아 교회 안, 예배당으로 숨어들어 간다. 이러한 무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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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결정하기 힘들 땐, 이 뮤지컬 넘버 [공연]
알 수 없는 길, 사느냐 죽느냐
한 해의 시작은 다분하게 음지로 가라앉아 있었다. 고민을 해도 답은 나오지 않았고, 계속 그 결정을 피하기만 하다가 3월이 되었다. 그 사이에서 답을 얻기 위한 쪼가리 노력들을 펼쳐봤지만 내가 이렇게 수동적 인간이었나 싶었다. 그럴 때 힘이 되어 준 노래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