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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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윌리엄 웨그만 - 서로의 우주가 된 인간과 동물
털복숭이 친구들에게 둘러싸여 윌리엄 웨그만과 바이마라너들의 따뜻한 관계를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지는 건 어떨까.
© William Wegman 털복숭이 친구들 네 발 달린 친구들 언제부터였을까. 필자도 모르는 취향을 한낱 휴대폰에게 간파당했을 때가. 휴대폰 사진첩에 뜬 두 문구. ‘털복숭이 친구들’, ‘네 발 달린 친구들’. 휴대폰은 지난 몇 달간 필자도 모르게 보기만 하면 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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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앨리스 달튼 브라운 展
지금, 완벽할 수 밖에 없는 전시
주말의 어느 날. 창문을 때리는 햇살이 속도와 세기를 줄여 곤히 자는 나의 눈 위에 포근히 내려 앉았다. 나는 기지개를 켜 몸에 있는 늦잠에너지를 날숨으로 뱉어내고 몸을 일으켰다. 그리곤 침대에서 빠져나와 집을 한바퀴 크게 돌았다. 눈 앞에 반짝이는 바람, 빛,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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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덕후가 되어야 한다 - 맥스 달튼, 영화의 순간들
영화는 맥스달튼과 함께
덕후가 되어야 한다 "스페셜리스트(Specialist)와 제너럴리스트(Generalist), 둘 중 뭐가 될래?" 치열하게 고민을 한 적이 있다. 처음 만나는 누구와도 막힘없이 대화를 하고 싶었다. 그런 ‘인싸’스러운 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제너럴리스트가 되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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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이렇게 '누추한' 곳에 '귀한 분'이... - 마르첼로 바렌기展
예술가 마르첼로 바렌기
제목에 있던 표현을 오해하지 않길 바란다. ‘귀인’의 방문을 격하게 반기는 밈일 뿐 한국을 낮추는 표현이 아니다. ‘이렇게 ’누추한‘ 곳에 귀한 마르첼로 바렌기가!’ 하이퍼리얼리즘 마스터라고 불리는 이탈리아 작가 마르첼로 바렌기의 작품이 한국에 착륙했다. 그것도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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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낙서의 가치 - 스트릿 노이즈
선에 자아를 담다
Crash 작품 그래피티. 처음에는 ‘허세’ 가득한 사람들의 낙서로만 생각했다. ‘왜 공공기물을 훼손하지?’, ‘이왕이면 낙서하듯 그리지 않고 정갈하게 그리면 안되나? 그럼 더 보기 ’좋을‘텐데’ 그들의 의도를 이해할 수 없었다. 왜 컨버스가 아닌 많은 사람이 지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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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2021 딜라이트 서울
내가 사랑했던 모든 ‘한국’들에게
쇼비니즘(Chauvinism) : 맹목적·광신적·호전적 애국주의를 뜻하는 말. 은어/신조어로 ‘국뽕’이라고 한다. 애국심이 과도하여 다른 문화를 배척하고 우리 문화를 우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창 외국인 예능이 범람했을 때, ‘국뽕’이 문제시됐을 때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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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전시 '라스트 북스토어'에 가다
책이 주는 편안함에 취하다
쾌쾌함 헌 책이 주는 쾌쾌함이 있다. 그 냄새인지 향기인지를 처음 맡은 곳은 동묘 구제시장. 평소에도 새것보다는 헌것에 관심이 많은 필자는 새것은 ‘불안정하다’고 말한다. (물론, 물건에 한해서다.) 새 책을 완전하게 펴기 위해서는 손으로 꾹꾹 눌러야 하는 물리적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