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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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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토트넘의 신구장 - 축구에서 브랜딩을 찾다 #4
토트넘과 사우스웨스트. 브랜드는 결국 사람을 향한다.
축구에서 가장 중요한 건 무엇일까? 바로 '팬'이다. 낯간지러운 소리를 하려는 게 아니다. 정말 팬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는 것이다. 축구 구단의 수입 경로는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경기장 티켓 판매, 중계권료, 스폰서의 후원, 굿즈 판매 등등.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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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타인의 불행에 관대하기 - 82년생 김지영과 울산 화재 사건
우리는 왜 타인의 불행에 관대하지 못한 걸까?
책을 꺼내 읽는다. 오랜만이다. 어쩔 수 없었다. 그동안 바빴다. 일하느라, 공부하느라. 오랜만에 책을 손에 쥔 내가 어색해서 이렇게 변명을 한다. 불과 몇 년 전, 어머니께 건넨 말이 떠오른다. 바빠서 도저히 책을 읽을 시간이 나지 않는다는 그녀에게 나는 이렇게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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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리빌딩과 리브랜딩 (성공 편) - 축구에서 브랜딩을 찾다 #3.5
성공한 리빌딩. 성공한 리브랜딩.
성공하는 리빌딩과 리브랜딩은 과연 무엇일까? 리빌딩이란 젊은 유망주를 중심으로 팀의 장기적인 미래를 대비하는 운영 전략을 말한다. 기업에게 리빌딩은 바로 ‘리브랜딩’이다. 그렇다면 리브랜딩이란 무엇일까? 통상적으로는 소비자와 시장의 상황을 고려하여 새로운 브랜드 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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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리빌딩과 리브랜딩 (실패 편) - 축구에서 브랜딩을 찾다 #3
실패한 리빌딩, 실패한 리브랜딩.
팀은 연전연패 중이다. 지난 시즌엔 간신히 강등권을 면했다. 우승과 챔피언스 리그를 밥 먹듯이 오가던 찬란한 시절은 도대체 어디로 가버렸는지 모르겠다. 언론과 팬들은 연일 혹평을 쏟아낸다. 물론 팀의 추락을 잠자코 바라보기만 했던 건 아니다. 감독도 바꿨고, 코칭스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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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그녀에게 바람이 불었다' 작가노트 - 영화 '곡성' 패러디 소설
'그녀에게 바람이 불었다' 작가노트. 믿음과 현혹과 인간에 대한 이야기.
영화 <곡성>을 보다 보면 한 가지 질문이 우리의 머릿속을 관통한다. 그래서 저 외지인은 나쁜 놈이야, 좋은 놈이야? 흥미로운 건 외지인의 비밀을 알게 되는 인물이 ‘종구’가 아닌 ‘이삼’이라는 점이다. 왜 하필이면 감독은 이 모든 사건의 전말을 주인공이 아닌 조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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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그녀에게 바람이 불었다 - 영화 '곡성' 패러디 소설
그녀에게 바람이 불었다. 나는 아무것도 알지 못한다. 나한테 왜 그랬니?
크리스토퍼 이셔우드의 소설 <싱글맨>의 첫 문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잠에서 깨는 것은 있다와 지금을 말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러니 나는 잠에서 깬다. 나는 여기, 나의 집에 있다. 지금은....... 지금 몇 시지? 방광을 비우고 찝찝한 구취를 제거하는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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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바르셀로나의 실패와 이유 - 축구에서 브랜딩을 찾다 #2
실패한 브랜드. 잃어버린 브랜드 스피릿.
지난 시간, 우리는 30년 만에 리그 우승에 성공한 리버풀 FC를 이야기하며 성공하는 축구팀과 브랜드의 공통점에 대해 이야기했었다. 그건 바로 분명한 스피릿의 존재 여부다. 성공하는 브랜드와 축구팀에겐 그들만의 철학과 비전이 있다. 아무리 보드진이 유능해도, 선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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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평론의 종말 - 더 라스트 오브 어스2
'더 라스트 오브 어스2'가 쏘아 올린 작은 공. 우리 시대에 평론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은 걸까?
지난 6월 29일, 많은 게이머들의 기대를 모았던 <더 라스트 오브 어스2>가 출시되었다. 가까운 미래를 배경으로 정체불명의 곰팡이로 인해 멸망한 세상에서 살아남기 위해 애를 쓰는 두 주인공의 이야기를 다룬 동명 게임의 7년 만의 후속작이다. 전작 <더 라스트 오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