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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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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오롯이 나에게 남은 여운 [사람]
에디터 활동을 통해 얻은 수확
나는 겁이 많다. 친구의 도전은 응원하지만 스스로의 도전은 고민만 하다가 조용히 접는 일이 많았다. 자기 검열이 심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지원서를 다운받고 항목들을 본다. 대외활동 경험이나 자격증의 칸이 이만큼 뻥뻥 뚫려 있는 것을 보면 덜컥 겁이 난다. 다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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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코를 훌쩍, 가을이 왔나 보다 [사람]
나에 대한 솔직한 고백을 하는 지금, 훨씬 홀가분한 느낌이 든다.
나는 어릴 때부터 기관지가 안 좋다. 나에게 환절기를 알리는 것은 기온의 변화가 아닌 나의 몸 상태다. 몸이 괜히 으슬으슬 춥거나, 평소에 켜고 자던 전기 매트의 온도가 평소보다 미지근하게 느껴지면 나는 계절의 변화를 느낀다. 그리고 숨만 쉬었을 뿐인데 맑은 콧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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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시대역행 [사람]
오늘도 일곱 장을 풀었다. 아마 나는 내일도 일곱 장을 풀 것이다. 매일 그랬듯이.
올해 초, 휴학을 다짐하고 제일 먼저 생각한 것은 외국어를 배워야겠다는 것이었다. 10년도 넘게 의미 없이 배우고 있는 영어 말고 다른 언어를 하나쯤 할 수 있다면 멋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멋모르고 교양수업을 들었다가 성조에서 피를 본 중국어는 제치고 일본어를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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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당신에게도 오늘의 콘셉트를 [사람]
반복되는 매일에 싫증 나 지루함을 느끼고 있다면, 트루먼처럼 나의 하루도 누군가에게 방영되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자취생은 혼자 떠들 때가 많다. 밥을 차려 먹을 때도 ‘계란은 숟가락으로 깨면 더 깔끔하게 깨집니다’라며 마치 내가 요리 예능에 출연한 셰프가 된 것처럼 미주알고주알 떠든다. 나는 이걸 <콘셉트 놀이>라고 하는데, 쉽게 말해서 나에게 한가지 컨셉을 정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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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너는 귀찮게 왜 다이어리를 써? [사람]
사진첩 마냥 먼 훗날 도란도란 둘러앉아 다 같이 읽기에는 지극히 사적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재미난 나만의 다이어리.
친구들이 캠퍼스에서 새내기 생활을 하고 있을 때, 나는 학원 자습실에 있었다. 당시 나의 신분은 '죄수생' 으로도 불리는 '재수생' 으로, 대입에 한번 실패한 상황이었다. 수능 공부를 고3이 돼서야 시작했기 때문에 수능을 거하게 망쳤고, 그 해 지원한 대학은 최저 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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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손톱과 어른의 상관관계 [사람]
어릴 때 봤던 어른들 같은 손톱이 되면, 나는 완전한 어른이 됐다는 생각이 들까?
초등학교 때는, 반마다 학급을 대표하는 ‘조폭 마누라’가 있었다. 그 나이에는 남자가 여자보다 성장이 느려서 나보다 키가 큰 남자애가 거의 없었다. 등치도 크고, 목소리도 큰 데다가 남자애들한테 싸움도 이기려 드는, 그런 선머슴 같은 여학생을 남자애들은 ‘조폭 마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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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슬기로운 휴학생활 [사람]
꼭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 내가 알고 있던 ‘나’ 는 실제 ‘나’와 많이 다를 수 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교복을 입고, 버스에 몸을 싣는다. 27정거장을 지나 학교에 도착하면, 오전 9시 1교시가 시작되고 5시가 되서야 학교를 나온다. 친구와 학교 근처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때우고 미술 학원으로 간다. 되지 않는 묘사를 해보려 노력하다가, 그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