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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날 닮은 너, Lorde와 Charli XCX [음악]
음악 산업의 프레임 속에서 엇갈렸던 Lorde와 Charli XCX. 두 아티스트는 'Girl, so confusing'을 통해 서로의 불안을 고백하며 오랜 오해를 마무리지었다. 서로의 불완전한 모습을 숨기지 않으며 이제 나란히 무대에 선 그녀들의 서사를 조명해본다.
Lorde의 첫 앨범, 'Pure Heroine'이 신드롬을 일으켰을 때, 사람들은 Lorde와 Charli XCX, 두 아티스트를 자주 혼동하곤 했다. 헝클어진 검은 머리에 다크한 립스틱. 당시 음악 인더스트리는 끊임없이 두 여성 아티스트를 하나의 카테고리에 묶고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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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10년이 흘러도 바래지 않는 음악들 [음악]
10년이 지나도 여전히 엄청난 파급력을 지닌 2016년의 명반들. 2016년의 앨범들이 아직도 우리에게 유의미하게 작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2016 was a year of big artists making big statements." 미국의 음악 비평 매체 피치포크(Pitchfork)는 2016 연말 결산 기사에서 그 해를 이렇게 표현했다. 당대 최고의 아티스트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단순한 히트곡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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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몰아치는 폭풍의 언덕 위에서 - Charli XCX의 Wuthering Heights [음악]
Charli XCX가 에메랄드 펜넬의 <폭풍의 언덕>을 위해 완성한 이번 앨범 Wuthering Heights는 고전이 가진 비극적 정서를 그녀만의 매력으로 풀어내는 또 하나의 작업이었다.
지난 2년 간의 여름은 온통 brat의 열기로 가득했다. 그 엄청난 흥행을 등에 업고 가장 뜨거운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Charli XCX가 이번에는 초록색 열기를 뒤로 하고. 폭풍과 함께 나타났다. 2월 개봉한 에메랄드 펜넬의 영화 <폭풍의 언덕>은 에밀리 브론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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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Be My Valentine, 발렌타인과 어울리는 음악들 [음악]
발렌타인 데이를 더욱 낭만적으로 만들어 줄 네 개의 노래들
달콤한 초콜릿을 주고 받는 지금의 로맨틱한 분위기와는 사뭇 달리, 발렌타인 데이의 시작은 결혼 금지령이 내려진 로마 제국이었다. 당시 성 발렌티누스는 서로 사랑함에도 결혼하지 못하는 연인들을 안타깝게 여기고, 황제의 눈을 피해 몰래 결혼을 집행했다고 한다. 연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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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기다림마저 설렘으로 바꾸는 이름들, 2026년 팝스타들의 신보 [음악]
Lana Del Rey부터 Charli XCX까지. 2026년 새해, 발매를 앞둔 팝스타들의 앨범을 소개한다.
2026년. 시린 계절임에도 1월의 겨울 공기가 춥지만은 않게 느껴지는 건, 새해라는 단어가 주는 특유의 온기 때문일 것이다.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을 것만 같은 묘한 자신감과 올해에는 좋은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는 예감. 이런 설렘을 증폭시켜주는 가장 큰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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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추운 겨울, 당신의 마음을 채워줄 노래들 [음악]
거리에 울려퍼지는 캐롤이 조금 지겹다면. 나만의 온기를 찾을 수 있게 하는 4곡을 소개한다.
연말에 거리마다 신나게 울려 퍼지는 캐롤이 조금은 지겨울 때가 있다. 그런 들뜬 분위기에서 조금은 빠져나오고 싶을 때마다 필자는 방에 홀로 앉아 노래를 듣곤 한다. 정신없이 또 한 해를 버틴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건 어쩌면 그 마음을 다독여 줄 감성일지도 모른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