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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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쓰기에 대한 쓰기 [문화 전반]
나에게 창작 욕구는 곧 소통 욕구와도 같은 말이다.
“OOO 폼 미쳤다..!” 요즘의 나를 스스로 묘사해 보자면, 유행하는 말로 ‘폼 미쳤다’는 말을 쓰고 싶다. 정확히 말하자면 '글 쓰는 나, 요즘 폼 미쳤다..!' 정도 되겠다. 글을 잘 쓴다는 의미는 아니고 글 쓰는 근력에 ‘물이 올랐다’는 뜻이다. 나는 글쓰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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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나를 애틋해하는 마음 [문화 전반]
섭섭하고 안타깝지만 정답고 알뜰한 마음으로 나를 사랑하기.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 난 내가 여기서 조금만 더 괜찮아지길 바랐던 거지, 걔가 되길 원한 건 아니었어요. 나는 내가 여전히 애틋하고 잘 되길 바라요. 여전히. - 드라마 <또 오해영> 중 드라마 <또 오해영> 방영 당시 나는 고등학생이었다. 그때의 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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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향유자, 참여자, 생산자로서의 예술 [문화 전반]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라고 찰리 채플린이 말했다. 예술에 가까워질수록 어쩐지 더 고달파지는 것 같다.
나는 향유자, 참여자, 생산자로서 예술을 접한다. 향유자로서는 클래식, 뮤지컬, 연극, 무용, 영화, 소설 등 다양한 종류의 예술을 감상한다. 참여자로서는 현대무용과 피아노를 취미로 하고 있다. 생산자로서는 영화도 제작해 봤고 꾸준히 글을 쓰기도 한다. 서로 다른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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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힘 빼기의 어려움 [문화 전반]
힘을 빼는 것은 의식적인 투쟁과 훈련을 거쳐 힘을 기른 후에야 가능한 일이다.
“힘이 너무 많이 들어가 있어요. 힘 좀 빼세요.” 피아노 레슨 때마다 듣는 소리다. 피아노를 다시 치기 시작한 지 1년도 되지 않은 나는 아직 ‘힘 빼고 치는 법’을 터득하지 못했다. 뭔가 내 자세가 잘못된 건 알겠다. 고작 한 시간밖에 연습하지 않았는데도 팔과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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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춤추고 연주하고 글 쓰며 생각한 것들 1 [문화 전반]
현대무용을 하고, 피아노를 치고, 글을 쓰는 사람의 취미 일기 1편.
호흡하세요 “숨 쉬세요!” 무용 선생님이나 피아노 선생님이 자주 하시는 말씀이다. 무용을 하거나 피아노를 칠 때 계속 까먹는 것. 바로 호흡이다. 춤추거나 연주하는 데만 집중하다 보면 어느새 숨을 안 쉬거나, ‘대충’ 아무 때나 쉬게 된다. 선생님이 숨을 쉬라고 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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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효율적인 것으로부터 있는 힘껏 멀어지기 [문화 전반]
나는 계속 애쓸 것이다. 효율적인 것들로부터 나의 자유와 고유성을 지켜내기 위해.
내가 좋아하는 것들은 하나같이 길거나, 느리거나, 어렵다. 그러니까 비효율적인 것을 좋아한다는 소리다. 매주 방영 시간에 맞춰 TV로 드라마 보는 것을 좋아한다. OTT 플랫폼에선 한날한시에 전체 에피소드를 공개하는 추세다. 방영 중인 드라마도 OTT 플랫폼에 올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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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현대무용의 효능 [문화 전반]
8년 차 현대무용 취미생이 말하는 현대무용의 효과
어느덧 취미로 현대무용을 한지 8년이 되어간다. 이 사실을 말했을 때 사람들의 반응은 두 개로 나뉜다. 한 취미를 ‘8년이나’ 했다는 것에 놀라는 반응과 그 취미가 ‘현대무용’이라서 신기해하는 반응. 8년 전 현대무용을 알기 전의 내가 지금의 나를 보면 같은 반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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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덕질하는 마음 - 일상을 다채롭게 만들기 [문화 전반]
무언가를 덕질하는 마음은 평범한 일상을 다채롭게 만든다.
사랑은 재채기처럼 숨길 수 없다 했다. 가수나 배우를 덕질하는 사람은 무슨 말을 해도 “-가 좋아하던 건데”, “-도 그렇게 말했는데”, “-가 여기 갔었는데”라면서 모든 대화의 흐름이 그 사람으로 귀결되곤 한다. 원만한 사회생활을 위해 너무 그 이야기만 하지 않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