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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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예술은 하나의 빛이었다 - 도서 '의미들'
<의미들>에 담긴 삶, 예술에 관한 원석과도 같은 잠재성
이 책의 저자인 수잰 스캔런은 여성, 정신의학, 읽기와 쓰기, 자기 돌봄에 대한 깊은 성찰과 탁월한 문학적 형상화로 미국에서 주목 받고 있는 작가이다. 그런 그녀의 신간인 의미들은 저자가 자신의 정신병동 장기 입원과 낙인의 기억을 문학 읽기 경험에 겹쳐내며 다시 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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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한없이 외로워져가는 사회에서, 우리는 - 도서 '외로움의 함정'
현대인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외로움에 대한 심층적 고찰
21세기를 살아가는 현대인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정서는 외로움이 아닐까 한다. 기술의 발달로 인해 현재 우리는 그 어떤 시대보다 시공간의 제약을 넘어 사람들 간의 의사소통이 가능해진 사회를 살아가게 되었다. 이렇게 소통의 제약이 거의 사라지다시피 한데 반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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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꽤나 돌아서 늘 바랐던 그곳으로 - 도서 '어른이지만, 용기가 필요해'
일상의 순간들로 채워진 위로
바쁜 날보다 여유로운 날이 더 힘든 순간들이 있다. 너무 바빠서 정신이 없는 순간이 반복되면 쌓아뒀던 고민들이 마치 사치처럼 느껴지고, 하는 일에 집중하다보면 그 고민들은 어디론가 자연스레 떠나버린다. 그런 바쁜 순간들이 지나고 다시금 여유로운 날이 찾아올 때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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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여전한 곳에서, 언제나를 외치는 가변적 존재들 - 도서 '데미안'
소설 <데미안>이 견지하고 있는 불가해함에 대해
‘데미안’. 이 고유명사가 주는 느낌은 너무도 원초적이고 강렬해서 그 어떤 소설 속 인물의 이름보다 강렬한 힘을 견지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진다. 책을 처음 접한 건 고등학교 시절로 기억한다.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세계이다. 태어나려는 자는 하나의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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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환한 미소 뒤, 유유히 떨어지는 뒷모습 - 영화 '수연의 선율'
<수연의 선율>이 그려낸 남겨진 아이들의 삶
아이가 나오는 영화를 볼때면 느껴지는 미묘한 슬픔 같은게 있다. 그 영화가 해피엔딩이든, 새드엔딩이든지와 관계없이 해맑은 아이들의 얼굴을 볼때면 어딘가 뭉클한 정서가 아스라히 밀려오는 기분이 든다. 이 영화 제목 속 선율은 흔히 생각하는 음악 용어가 아닌, 한 아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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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정착하고 싶지만 떠도는 그대들에게 - 도서 '벌집과 꿀'
머물 곳을 찾아 떠돌아 다니는 이들의 비애와 갈망
"정착하고 싶지만 떠도는 그대들에게." 이 책을 읽으면서 문득 이전에 요아킴 트리에 감독의 ‘사랑할 땐 누구나 최악이 된다’를 보고 느낀 소회가 떠올랐다. 결국 사랑도 인생도 어딘가에 머물고 싶지만 영원히 떠돌아 다닐 수 밖에 없는 것이라고. 그래서 슬프면서도 재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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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참신성과 완결성을 모두 잡아낸 판타지 - 기병과 마법사
이제껏 보지 못한 또 하나의 새로운 판타지- <기병과 마법사>
소설을 많이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유명한 소설들은 꽤나 읽어봤다고 생각해봤는데 그 중에서 거의 읽지 않았다고 봐도 무방한 분야가 바로 판타지였다. 아이러니하게도 나의 가장 큰 취미인 영화감상, 그것이 취미로까지 발전한 큰 이유 중 하나가 판타지라는 장르의 매력 때문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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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것에는 저마다의 쓰임이 있다 - 타샤의 집
<타샤의 집>을 읽고 나서 느낀 일상의 소중함
타샤의 집. 처음 이 제목을 들었을 때 문득 호기심이 생겼다. 보통 제목에서 어느정도 내용을 유추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 책의 내용은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았다. 거기다 이 책의 형식은 굉장히 독특하다. 소설도 아니고, 그렇다고 흔하게 생각하는 그런 에세이도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