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 insight
아트인사이트에게
문화예술은 '소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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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삶이라는 낯선 길 위에서 - 도서 '벌집과 꿀'
독특하고 고요한 서정으로 풀어낸 정체성의 갈망
기억이 안 나니? 우리가 널 데려왔잖아. 넌 그 일에 결정권이 없었다. 우린 너를 네 죽은 어머니 품에서 안아 올렸다. 그러고는 마치 짐승을 거두듯 너를 데려와서 씻기고, 먹이고, 옷을 입히고, 사람들에게 잠깐의 웃음과 즐거움을 주겠다고 네가 활을 쏴 사과를 맞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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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소박하고 아름다운 삶의 기쁨에 관하여 - 도서 '타샤의 집'
손수 부지런히 가꿔내는 삶
타샤 튜더는 70여 년 동안 100권 가까운 그림책을 남긴 화가이자 30만 평 대지를 손수 일군 정원가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은 라이프스타일 아이콘이다. 특유의 성실함과 부지런함으로, 92세 나이로 세상을 떠날 때까지 직접 천을 짜서 옷을 짓고, 염소젖으로 버터와 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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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세계 최고의 미술관에서 배우는 비즈니스 인사이트 - 도서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왜 미술관에 갈까?'
미술관에서 성공한 리더가 되는 법
세상 최고의 인재들은 지난 주말 어디에 있었을까? 1년 365일, 하루 24시간 바쁜 일상을 보내며 매일같이 시간에 쫓기는 세계 최고의 인재들은 잠시 짬이 생기거나 주말, 휴일이면 일부러라도 바쁜 시간을 쪼개 미술관을 방문해 관람과 사색, 관조와 통찰의 시간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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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모든 사물은 무언가를 담고 있다 - 도서 '우리가 인생에서 가진 것들'
초상화 한 점 한 점에 담긴 우리 각자의 인생
‘모든 사물은 무언가를 담고 있다’ 영화 같은 삶을 살고 싶은 우리 모두에게 그러나, 과연 영화 같은 삶이 행복하기만 할까란 생각을 한다. 가령 ‘체호프의 총’이라는 개념이 있다. 작품의 1막에서 ‘총’이 등장하는 것이 비춰졌다면, 그 총은 극이 끝나기 전에 반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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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저 먼 바다 끝엔 뭐가 있을까 - 도서 '호라이즌'
누군가 달아나려 한다면 그 목적지는 어디일까?
‘저 먼 바다 끝엔 뭐가 있을까, 다른 무언가 세상과는 먼 얘기’ 작년 여름 제주도의 해안도로를 달리며 보아 ‘아틀란티스 소녀’를 흥얼거렸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평생을 내륙(?) 지방에서 살아온 내가 바다에 가까워질 때마다 부르게 되는 노래다. 파란 하늘과 그보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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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집은 힘들고 지칠 때 빨리 오고 싶어져야 집이다 - 도서 '매거진 조이 Vol.1 집이 없어'
집이 없는 아이들이 쌓아올린 집
초록창 네이버를 처음 알았던 순간부터, ‘네이버 웹툰’은 내게 한 세트로 친숙한 매체였다는걸 살짝 고백해야겠다. 마치 짝꿍처럼 말이다. 포털사이트라는 쉬운 접근성, 스크롤을 통해 쉽게 감상할 수 있는 편리함, 만화라는 컨텐츠만이 전할 수 있는 특유의 즐거움과 매력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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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19세기에 셜록 홈즈가 있다면, 중세시대엔 캐드펠 수사가 있다 - 도서 '캐드펠 수사 시리즈'
역사와 추리가 절묘하게 조화된 역사추리소설 최고의 걸작
추리 소설의 매력은 하나씩 퍼즐처럼 맞춰지는 사건의 진상에 있다. 어느날 발생한 의문의 사건, 해결의 실마리조차 보이지 않던 거대한 어둠의 베일이 점차 벗겨질 때. 그리고 결국 그 모든 자초지종이 밝혀질 때의 카타르시스가 대단하다. 때론 아주 작은 단서가 모든 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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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카프카는 누구의 것일까? - 도서 '카프카의 마지막 소송'
프라하에서 예루살렘까지, 문학에서 법정까지
카프카는 누구의 것일까?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령이었던 지금의 체코에서 태어나 독일어를 사용했던 유대인 소설가이자, 시대를 앞서간 천재적 예술 감각으로 독어권의 대문호로 꼽히는 프란츠 카프카. 유명한 작품 ‘변신’의 작가이기도 한 카프카는, 과연 누구의 것일까? 이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