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나아트파크는 영국의 팝 일러스트레이터 산드라 이삭슨의 일러스트레이션 포스터展을 마련하였습니다. 행복한 색감과 순수함을 담은 그녀의 작품은 천혜의 자연 환경을 가진 스웨덴의 숲에서 자연과 함께 자란 산드라의 어린 시절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BEAUTIFUL HAPPY THINGS’를 슬로건으로 자연주의적이고 컬러풀한 스타일의 작품 패턴들은 작가가 친환경적 삶을 추구하며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것을 보여줍니다. 그녀의 디자인은 보고만 있어도 행복해지고 기분이 좋아진다는 평을 받으며 유럽을 넘어아시아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는 산드라 이삭슨의 일러트레이션 포스터 전으로, 산드라는 특별히 이번 전시를 위해서 한정판 포스터 20점을 디자인 했습니다.(포스터는 각각 20개 에디션으로 총 400장이 제작됩니다.) 포스터는 인간과 자연을 조화롭게 아우르는 그녀의 디자인 모토에 따라서 사람과 집, 자연, 음식, 그리고 나들이 시즌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서커스를 주제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이 밖에도 꾸준하게 사랑을 받아온 포스터 9점과 북유럽의 자작나무와 재생용지, 에코 코튼 등으로 제작된 아트 상품들을 선보입니다.

 

장흥아트파크

 

 

 

 

 

 

 

 

산드라 이삭슨은 프리랜서 그래픽 디자이너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이다. 가족과 함께 천혜의 자연인 스웨덴 숲에서 자란 산드라는 여름에는 구름을 조각하고, 무지개를 그렸으며, 겨울에는 바람과 눈송이들을 조각하였다. 이후 산드라는 언어 공부와 세계 여행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열정이 향하는 곳이 바로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이란 것을 발견하였고, 2004년 덴마크의 콜딩디자인스쿨에서 그래픽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늘 갈망하는 일러스트레이터였고, 아들들이 태어난 이후로 어린이들을 위한 일러스트레이팅과 글쓰기 작업을 하였으며 이것은 자신의 완벽한 열정으로 자리잡았다. 작가는 영국 남부에 있는 창작 스튜디오에서 전 세계에 요청하는 디자인 작업에 응하고 있다. 국제적인 디자인 잡지와 책에도 꾸준히 등장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백화점, 출판사, 의류 회사들과의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모든 것은 아름답고, 행복한 것에 관련한다는 슬로건을 내건 스칸디나비안- 브리티쉬 브랜드 ISAK의 설립자이자 수장 디자이너로도 꾸준히 활동 중이다. ISAK상품들은 전 세계 500여개의 상점에서 판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