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너를 위한 글자

글 입력 2024.01.1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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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을 위한 힐링 동화 뮤지컬


내 사랑이 너에게 빛이 될 수 있다면

 

 

2019년 초연 당시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웰메이드 작품으로 자리 잡았던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가 새로운 버전의 메인 포스터와 캐스팅을 공개하며 공연 개막 소식을 전했다.

 

오는 2024년 1월 16일부터 3월 31일까지 대학로 링크아트센터드림 드림4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너를 위한 글자>(기획/제작_㈜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작/작사_김한솔, 작곡_김치영, 연출_김지호)는 19세기 초, 이탈리아 발명가 ‘펠리그리노 투리’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하여 창작한 작품으로, 이탈리아의 작은 바닷가 마을 ‘마나롤라’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마나롤라에서 이상한 발명품을 만들며 타인에게 관심을 두지 않고 살고 있는 ‘투리’의 삶에 따뜻하고 밝은 심성의 작가 지망생 ‘캐롤리나’와 유명한 작가 ‘도미니코’가 등장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캐롤리나와 도미니코가 ‘소설책’이라는 공통된 매개로 부쩍 가깝게 지내는 것을 의식하게 된 투리는 어느새 캐롤리나에게 사랑이라는 감정을 느끼게 되면서 자신이 아닌 타인의 삶과 마음에도 관심을 가지는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을 발명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투리’, 자신의 꿈을 잃지 않기 위해 끝까지 노력하는 ‘캐롤리나’ 그리고 자신의 첫사랑에게 기꺼이 든든한 친구가 되어주는 ‘도미니코’ 세사람의 이야기는 보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힐링 가득한 에너지를 선사할 것이다.

 

타고난 천재로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방법을 모르는 괴짜 발명가 ‘투리’역에는 뮤지컬 <마리퀴리>, <여신님이 보고 계셔>, <칠칠>, <안나, 차이코프스키>, <아르토, 고흐> 등의 작품에서 탄탄한 연기력을 과시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안재영과 뮤지컬 <더데빌: 파우스트>, <후크>, <비더슈탄트>, <안나, 차이코프스키>, <백작> 등의 작품에서 뛰어난 캐릭터 해석을 보여주며 관객에게 믿음을 주는 배우 김지온이 캐스팅되었으며 뮤지컬 <빨래>, <비더슈탄트>, <천사에 관하여: 타락천사 편>, <푸른 잿빛 밤>, 연극 <나쁜자석> 등에서 섬세하고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이는 이진우와 뮤지컬 <스모크>로 군 제대 후 무대 복귀를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배우 박준휘가 출연을 확정 지었다.

 

밝고 따뜻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 중인 작가 지망생 ‘캐롤리나’ 역에는 드라마 <링크: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 <슬기로운 의사생활 2>, 뮤지컬 <브론테>, <광주>, <차미> 등 무대와 브라운관을 바쁘게 오가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이고 있는 이봄소리와 뮤지컬 <문스토리>, <셜록홈즈: 앤더슨가의 비밀>, <수레바퀴 아래서>, <신이 나를 만들 때>, <인터뷰> 등의 작품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주며 통통 튀는 매력을 자랑하는 박새힘이 캐스팅되었으며, 뮤지컬 <문스토리>, <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수레바퀴 아래서>, <어린왕자>, <실비아, 살다> 등에서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활동영역을 넓혀가고 있는 주다온이 출연하여 힘을 보탤 예정이다.

 

성공한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캐롤리나의 든든한 친구인 ‘도미니코’역에는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연기로 연극 <엘리펀트 송>,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 <문스토리>, <98퍼센트>, <인터뷰> 등에 작품에서 호평을 받은 정상윤과, 뮤지컬 <마리퀴리>, <오즈>, <비스티>, <광주>, <안나, 차이코프스키> 등의 작품에서 시원한 가창력과 인상적인 연기로 주목받은 송상훈이 출연하며, 뮤지컬 <드라이 플라워>, <사칠>, <트레이스 유>, <전설의 리틀 농구단> 등 변화무쌍한 역할 속에서도 새로운 면모를 선보이며 관객에게 기대감을 주는 이종석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제작사 ㈜더블케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화려한 작품은 아니지만, 따뜻한 온기가 마음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분들께 힐링의 에너지를 안겨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해 보겠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

 

시놉시스


이탈리아의 작은 바닷가 마을 ‘마나롤라’


그곳에는 이상한 발명품만 만드는 투리가 살고 있다. 시계 초침처럼 규칙적인 그의 생활에 갑자기 끼어든 작가 지망생 캐롤리나와 유명작가 도미니코. 시간이 지나면서 투리는 두 사람이 ‘소설’이라는 공통사로 자주 만나는 것이 신경 쓰인다.


그렇게 캐롤리나를 통해 처음으로 사랑의 감정을 느끼게 된 투리는 그녀가 계속 꿈을 꿀 수 있도록 그녀만을 위한 발명품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박형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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