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요정 - 올겨울 찾아온 뜻밖의 행운

글 입력 2022.11.0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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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경, 김주헌, 김신비 주연의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화제작 <요정>이 12월 1일 개봉을 확정했다.

 

<요정>은 한 동네에서 카페를 각자 운영하는 부부 ‘영란’과 ‘호철’이 뜻밖의 사고로 ‘석’을 만나게 되고, 이들의 삶에 신비로운 행운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상상가능 현실 판타지.


<요정>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 류현경이 스크린에 컴백, 카페를 운영하는 ‘영란’ 역으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류현경은 동네에서 카페를 운영을 하던 중, 경쟁 카페 사장인 ‘호철’(김주헌)과 은근한 신경전 이후 로맨스로 직행, 부부가 되는 ‘영란’ 역을 맡았다. ‘영란’ 캐릭터는 ‘호철’과 부부이지만 자신의 카페가 수익률이 높다는 것에 은근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카페의 수익률은 곧 집안의 서열이 되는 귀엽고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는 인물을 류현경은 생활감 넘치는 연기로 완벽하게 표현했다. 하지만 뜻밖의 교통사고로 만난 미스터리한 청년 ‘석’을 만나고 그가 ‘호철’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후 뒤집힌 카페 수익률에 의아함을 느끼며 ‘호철’보다 먼저 행운처럼 찾아온 요정의 존재를 알게 되는 눈치 빠른 인물이다.

 

류현경은 믿고 보는 배우다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영란’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로 그려냈고, 남편 ‘호철’과의 관계에서 부부와 카페 사장으로서 은근한 신경전과 귀여운 경쟁자의 모습까지 보여주며 생활 연기의 진수를 선사, 극의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특히 류현경은 ‘호철’ 역을 맡은 김주헌과의 티키타카 현실 부부 케미는 <요정>의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로 관객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김주헌은 [M.Butterfly], [거미여인의 키스] 등 연극에서 주역을 맡아 팬들의 사랑을 받았고, 이후 탄탄한 내공의 연기력으로 브라운관에 진출, [남자친구]에서 박보검의 절친한 형 ‘이대찬’ 역을 맡아 존재감을 드러냈다. [60일, 지정생존자]를 비롯하여 [낭만닥터 김사부2], [사이코지만 괜찮아], [도도솔솔라라솔], [스타트업],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까지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화제의 드라마에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또한 지난 9월 17일 인기리에 종영한 MBC 금토드라마 [빅마우스]에서 ‘최도하’ 역을 맡아 차원이 다른 악역 연기로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하며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김주헌의 다음 작품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진 가운데 12월 <요정>으로 그의 색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 반가움을 주고 있다.

 

<요정>으로 스크린 첫 장편 주연을 맡은 김주헌은 그의 압도적 연기 내공을 다시 한번 과시할 예정이다. 김주헌이 맡은 ‘호철’은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으로 한동네의 경쟁 카페 사장인 ‘영란’(류현경)과 은근한 신경전 이후 로맨스로 직행, 부부가 되는 인물이다. ‘호철’은 ‘영란’보다 카페 수익률이 낮아 집안에서 서열이 낮지만 뜻밖의 교통사고로 만난 미스터리한 청년 ‘석’을 만나고 카페 수익률이 역전, 집안에서의 서열까지 높아지게 되며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는 캐릭터이다.

 

한편 <요정>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스크린에서 꼭 보고 싶은 류현경, 김주헌, 김신비의 신비로운 만남이 기대감을 더한다. 여기에 동네 경쟁 카페의 사장에서 부부가 된 ‘영란’과 ‘호철’의 캐릭터 관계성이 주는 재미와 신비로운 인물 ‘석’을 통한 호기심을 자극하며 현실을 동화처럼 풀어낸 스토리는 12월 관객들에게 뜻밖의 선물 같은 영화로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위로를 선사할 예정이다.

 

 

 

 

++

 

카페의 수익률이 집안의 서열을 좌우한다!

 

한 동네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영란’과 ‘호철’은 은근한 신경전 이후 로맨스로 직행하며 부부가 된다. 남은 계약 기간 때문에 따로 가게를 운영하게 된 ‘영란’과 ‘호철’. 가게의 수익이 높아지면 집안의 서열이 높아지고, 수익이 낮아지면 서열이 낮아지는 웃지 못할 미묘한 경쟁이 일어나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뜻밖의 사고로 의문의 청년 ‘석’을 만나 함께 지내게 된다. ‘석’이 ‘호철’의 카페에서 일을 돕자 카페의 수익률이 급상승하고, 단번에 뒤집힌 수익률에 이상함을 느낀 ‘영란’은 ‘석’의 존재만으로 장사가 잘 된다는 것을 알아채고 유치한 눈치싸움을 벌이게 되는데…


올겨울 찾아온 뜻밖의 행운. 당신도 만날 수 있어요, 요정.



[박형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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