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무더운 여름을 맞이해 여름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필수 물품을 추천하고자 한다. 직접 사용해봤던 물품만 추천하는 것이기 때문에 신뢰해도 좋다.

가장 추천하고 싶은 물품은 아이스 매트이다. 여름에 더위를 잘 타지만, 에어컨을 틀고 자자니 전기세가 걱정되는 사람들에게 정말 적극 추천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이스 팩처럼 아침에 냉장고에 얼려놓고, 저녁에 잘 때 빼서 침대에 깔고 자면 된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얼음이 아침까지 언 상태로 잘 유지가 되고 녹으면서 침대 매트가 젖지 않는다는 점이다.

시중에서도 구하기 쉬운지는 잘 모르겠지만, 코스트코에 가면 구매할 수 있다. 한 상자 안에 베개용, 몸용, 다리용 이렇게 3개가 한 세트로 담겨 있는데 혼자 다 써도 좋고, 날이 얼마나 더운지에 따라 바꿔가며 사용해도 좋다.

코스트코 온라인 몰에서도 구매 가능하니까, 꼭 사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

두 번째 물품은 냉방 알레르기가 있는 나에게는 정말 잘 샀다 싶은 옷인 검은색 바람막이다. 이 제품은 여름철에 항상 가방에 넣고 다니는 제품으로 검은 망사 재질의 옷이다.

가장 좋은 점은 가방에 막 구겨서 넣어도 꺼내 입을 때 문제가 없다는 점이다. 나일론 소재로 제작된 옷이라 입었을 때도 편하고, 팔이나 몸 부분이 품이 넉넉하지만 그렇다고 너무 크지는 않아서 바람도 막아주는 제품이다.

무더운 여름에 민소매만 입으면 피부가 탈까 봐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제품은 8세컨즈 온라인 몰에서도 판매 중이니까, 하나 장만하는 걸 추천한다.

세 번째 추천 물품은 비가 오다가 그치고 또다시 쏟아지는 여름철에 꼭 필요한 물품이다. 바로 작은 우산인데, 내가 쓰고 있는 우산은 도플러 더비 우산 제품이다. 크기는 15cm 정도 크기에 어떤 가방에도 가볍게 들어가고, 좀 큰 외투나 주머니가 큰 바지를 입은 날에는 그냥 주머니에 넣어도 될 정도로 작고 가벼운 우산이다.

작지만 가격이 좀 있는 제품이라 튼튼하기도 하고 마르는 것도 약간 바람막이 재질의 우산이라 금방 말라서 관리해주는 방법도 간단하다. 가장 좋은 점은 비 오는 날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내 우산이 남에게 손해를 끼칠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점과 작아서 비 오는 날 이용하고 안고 타도 피부에 닿는 면적이 작아서 덜 불쾌하다는 점이다.

구매는 근처 백화점에서 했지만,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니 3만원을 지출할 의향이 있다 싶으면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마지막 추천 물품은 여름철에 가볍게 신기 좋은 신발이다. 아치가 무너진 발, 그리고 무지외반증이 심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의료 깔창이 있어야 하는 발을 가진 사람이라 시중에 파는 편하다는 신발을 절대 신지 못한다. 그래서 예쁜 신발보다는 일단 신었을 때 발이 편한 신발 위주로 찾아야 해서 신발을 많이 사지 않고, 한 번 살 때 예쁘고 편한 신발을 사는 편이다.

이번 여름에 신을 샌들이 필요해 열심히 온라인부터 실제 매장까지 몇 번을 돌아다녔지만, 찾을 수 없었으나 집 앞 홈플러스에서 운 좋게 좋은 신발을 얻었다. 제품은 월드컵 샌들로 남녀공용 신발이라고 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별로 안 예쁜 것처럼 보이지만, 생각보다 어떤 코디에도 잘 어울리고 색감도 남색에 회색이라 무난해서 편하게 신기 좋다. 비 올 때 신으려고 샀지만, 생각보다 잘 신고 다니게 돼서 정작 비 올 때는 한 번도 신고 나간 적이 없을 정도로 요즘 내 일상 애착 신발이다.

이렇게 총 4가지의 제품을 추천했다. 추천 물품으로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실용적으로 보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