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SS] 더 나은 하루를 위한 하루 감각 사용법 [도서]

일상의 구석구석 행복을 느끼는 사람들의 비밀
글 입력 2022.04.3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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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을 들여다보면 하루도 감각하지 않는 순간이 없다. 눈을 뜨고 아침을 맞이하는 순간부터 운동하고, 일하고, 쇼핑하고, 밥 먹고, 다시 잠드는 순간까지 우리는 모든 순간에서 감각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한다. 이를 통해 감정을 느끼며 생각하고 판단한다.

 

감각과 감정은 서로 긴밀하게 연관되어 있으며, 상호작용을 일으킨다는 사실은 이미 신경과학적 연구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 즉, 우리가 어떻게 감각하는지에 따라, 감정을 느끼는 것도, 결정을 내리는 것도 달라짐을 말한다. 그렇다면 아래와 같은 일련의 질문을 던질 수 있다.

 

만약 우리가 스스로 감각을 조종할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한 감정을 느끼는 것이 가능할까?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책 《더 나은 하루를 위한 하루 감각 사용법》은 우리의 평범한 일상에 새롭게 감각 한두 가지를 보태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다 말한다.

 

 

하루 감각 사용법-표1.jpg

 

 

이 책에는 많은 정보가 포함되어 있다. 아주 조금씩만 사용해도 여러분의 삶에서 마주치는 매 순간이 개선된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음악을 들으면서 와인을 마시지 않을 것이고, 밝은 조명 아래 말끔한 책상을 앞에 두고 브레인스토밍을 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이제 여러분은 여러분이 사는 공간을 감각적으로 더 자극되고 조화로운 곳으로 만들 지식과 능력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이 능력을 현명하게 사용하기를 바란다.


- 들어가는 글 中

 


책《더 나은 하루를 위한 하루 감각 사용법》은 제목이 곧 내용이다. Unlock your senses and improve your life, 즉 우리의 ‘감각’을 이용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는 가이드북이다.

 

책의 저자 러셀 존스는 감각 과학 분야 최고의 전문가로, 감각 과학적 지식을 이용해 생활의 모든 영역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방법을 연구해왔다. 감각 과학의 궁극적 목적은 세상에 대한 우리의 경험을 더욱 크게 개선하고 더 나은 ‘나’와 ‘나의 하루’를 만들어 가는 것으로, 그는 다양한 과학적인 연구 및 사례들을 근거로 하여 일상에 아주 조금 감각의 변주를 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

 

요컨대, 본문에서는 아침을 상쾌하게 맞이하기, 일의 효율을 높이기, 퇴근 후 시간을 잘 보내기부터 수면을 위한 수면 과학의 영역까지 일상을 이루는 다양한 상황에서 ‘어떤 감각을 어떻게 자극해야 더 알차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을 제안한다.

  

특히 챕터마다 본문의 말미에는 ‘시간을 빨리 보내는 감각 처방’처럼 특정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요약된 감각 처방을 덧붙이는데, 행복을 위한 레시피처럼 활용해도 좋다. 본문에서 소개된 감각 처방 중 흥미로웠던 사실 몇 가지를 나열해 본다.

 

1. 정돈하지 마라, 사무공간은 지저분한 게 좋다. - 무질서한 환경에 놓인 사람들이 더 많은 아이디어를 내놓으며, 그 결과 독특하고 ‘창의적인’ 해결책도 더 많이 찾아낸다.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당장 책상 정리부터 해야 한다는 강박적인 관념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의외의 흥미로운 주장이었다.

 

2. 빨리 퇴근하고 싶다면 파란색을 보면서 쇼팽의 <녹턴 No.20>을 들어라 - 빠른 음악을 듣는 동안에는 심박수가 증가하여 각성을 일으켜 시간의 흐름을 좀 더 뚜렷이 인식하는 반면, 느린 음악은 심박수를 감소시키며 호흡을 느려지게 해 시간이 느리게 흐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즉, 내가 느끼는 것에 비해 ‘실제 시간’은 더 빨리 흐르는 것이다. 그러니 귀에는 느린 박자의 음악을, 눈에는 파란색과 같은 차분하고 시원한 색을 담아두어라, 곧 퇴근이다.

 

3. 쇼핑을 시작하기 전에 무거운 가방을 들고 가지 마라 - 무거운 가방을 짊어진 학생들은 건강에 해로운 음식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였는데, 이는 짐의 무게가 주는 신체적 부담감으로 인해 기존의 결단력과 의지력을 잃어버리게 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러니 건강한 음식을 선택하고 싶다면 최대한 어깨를 가볍게 하기를 추천한다.


덧붙여, 들어가는 글에 소개된 《더 나은 하루를 위한 하루 감각 사용법》 웹사이트에는 하루 중 많은 순간에 적용할 수 있는 소리와 음악, 그리고 영상이 올라와 있다. 이는 모두 저자 러셀 존스가 직접 찾거나 만든 것들로, 책과 함께 웹사이트에 내재된 소리와 음악을 적재적소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는 것도 추천한다. (참고로 본문에서 소개하는 센스(sense) 웹사이트는 책 내부 QR코드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내가 원하는 하루를 만들어내기 위한 첫 번째 발걸음은, 어쩌면 적재적소에서 기분 좋은 자극을 불러일으키는 감각 처방일지도 모르겠다. 적어도 이 책을 통해 '무언가를 기분 좋게 감각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기운이 피어오른다'라는 주장은 증명되었다. 스스로 행복의 기회를 만들 수 있는 열쇠는 이제 당신에게 달려있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나’와 ‘나의 하루’를 만들어 보고 싶다면, 이 책의 가이드대로 내게 필요한 감각을 하나씩 깨워보는 건 어떨까.

 

이제, 행복해질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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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송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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