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공연 내내 폭소만발! 대학로 연극 - 「스캔들」

글 입력 2014.09.10 00:37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1ebaf752ee7289b1eeadb5ca1388e9be_PFzzOv5C7uW.jpg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9월 6일 토요일, 대학로에서 스캔들을 보고 왔습니다. 

불륜이라는 소재로 fun요소가 아주 많은 연극이라는 후문을 들었는데, 

썸남썸녀&커플들이 아주 많이 온 듯 했습니다.


KakaoTalk_20140910_003922113.jpg
KakaoTalk_20140910_003922301.jpg

공연장 안입니다. 대학로 소극장답게 배우와 관객이 아주 가깝고, 

생생하게 보이는 무대 덕분에 집중력 있게 연극을 볼 수 있었다.

공연시작전에 스캔들 발단의 시작인 

0400041405_34712_02.gif

'우진'역의 강태웅씨가 

가위바위보 게임과 작은 이벤트들을 열어서 경품을 주는데, 아주 재밌었다.

그런 작은 행동 하나하나에도 관객 호응 유도가 아주 능숙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연극 '스캔들'은 배우들의 능숙한 연기와 한시도 집중을 안하면 

따라갈 수 없는 플롯구성까지 아주 흥미진진하고 재밌는 연극이었다. 

연극 '스캔들'의 줄거리를 대충 요약하자면

0400041405_34712_02.gif0400041311_33606_02.gif

우진&고은(김아람) 부부는 한집에사는 부부이다. 하지만 그들은
0400041102_24642_02.gif0400041405_34717_02.gif

주일(이승준)&제시카(김시아)라는 각각의 숨겨둔 애인이 있다.
어쩌다 보니 이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되고....

0400040908_16685_021.gif

우진이 제시카의 생일을 위해 요리사(변은지)를 불렀는데, 상황이 꼬이면서
서로의 애인이 섞이고 섞이고 또 섞이는 기막힌 상황이 연출된다.

KakaoTalk_20140910_000918510.jpg

대학로 연극 '스캔들'은 젊은 감각의 fun한! 

리고 약간의 스릴(?)도 있는 연극이다.

원작은 프랑스 코믹극의 대가로 불리는 마르크 까몰레티의 작품

 'Pyjama Pour Six'인데

'스캔들'은 우리나라만의 정서와 특색을 잘 각색하였다.

썸남썸녀&커플&친구들&가족 어떤 관람객이라도 즐겁게 관람 가능하며

처음 연극을 보는 사람들도 거부감 없이 볼수 있기에 적극! 추천할만 하다.
[홍지수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3.28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