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연희땡쑈 [서울남산국악당]
글 입력 2021.11.29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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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땡쑈- 2021 연희집단 The 광대 기획공연 -유쾌 발랄 창작연희 콘서트
<시놉시스>연희집단 The 광대 연희땡쇼
(c)김신중 수림문화재단 제공
(안대천이 할 줄 아는)연희의 (거의)모든 것을 담았다. 큐티 섹시 대머리 앙!대천과 대천이들의 연희 재담쑈. 문굿, 재담, 탈춤, 사자춤, 땅줄놀이까지 온갖 놀이와 (작은)반전에 (사소한)반전을 거듭하는 연희 콘서트.하나를 골라야 한다면 중간을 선택하는 좋은 게 좋은 안대천. 급할수록 돌아가는 대표 안대천. 노는 게 제일 좋아♬ 뒤풀이를 위해 무대에 오르는 천생 ENFP 안대천.
좌충우돌 갈팡질팡 우왕좌왕 천하태평, 미워할 수 없는 마성의 안대천이 무려 4명+1마리!!공연 프로그램1. 문엽쑈 문엽쑈2. 말 좀 해보쑈3. 탈탈 털어쑈4. 인생 뭐 있쑈5. 놀다 가쑈6. 그냥 가쑈
* 본 공연은 관객의 박수, 추임새, 환호로 함께 만드는 공연입니다. 안대천과 대천이들이 다가가도 놀라지 마시고,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립니다.
<기획 노트>
연희집단 The 광대 연희땡쇼
(c)김신중 수림문화재단 제공
유쾌한 창작연희로 관객과 호흡하는 연희집단 The 광대(대표 안대천)가 새로운 기획공연 <연희땡쑈>로 12월 17~18일 서울남산국악당 무대에 오른다.서울남산국악당 주제공모형 기획대관사업 <남산,WE:路>에 선정된 이 공연은 The 광대의 대표 안대천이 수림문화재단의 수림뉴웨이브2020이 주목한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초연되었던 작품이다. The 광대 단원들과 함께 구성한 <연희땡쇼>로 안대천은 '수림뉴웨이브상'을 수상했다. 안대천의 <연희땡쇼>는 The 광대 창단 15주년을 맞아 <연희땡쑈>로 다시 업그레이드되어 관객들 앞에 선다.공연보다는 '뒤풀이'가 좋아서 공연하는 천생 ENFP, 3과 5중에 골라야 한다면 4를 고르는 '중도'파, 무대 위에서 머리 정중앙에 탑 조명을 받으며 '태양권'을 외치는 장난꾸러기 대머리 수염 아저씨, 권위보다는 '웃음'으로 앞이 아닌 중간에서 팀을 이끄는 대표. 3년 전 갔던 식당 사장님도 잊지 못하는 독특한 인상과 유쾌한 매력 덕분에 '안대천'은 주변에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사람으로 여겨진다. 어른이 된 '짱구'를 보는 듯 장난스러운 모습은 마치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하다. 이 공연을 통해 안대천 대표는 주인공을 넘어 공연의 '캐릭터'로 쓰였다.연희집단 The 광대 단원들의 공동연출로 제작된 <연희땡쑈>는 진짜 대천, 큰 대천, 작은 대천, 마른 대천과 사자 대천까지 4명+1마리 대천이 등장하는 다인 1역의 신선한 연출로 웃음을 선사한다. 늘 웃고 있을 것 같지만 가끔은 무기력하고 가끔은 화도 내며 아빠, 대표, 예술가, 남편으로 살아가는 인간 '안대천'의 여러 자아를 여러 명의 '대천이들'의 모습을 통해 선보인다. 무대 위 그의 모습에서 우리는 '나' 그리고 '내 가족', '내 친구'를 다시 만난다.이 공연은 관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움직임이 필요한 관객 참여 공연이다. The광대의 대표적인 연희 땅줄놀이, 탈춤 등 우리 전통연희를 현대적으로 만날 수 있는 유쾌한 관객 소통형 연희콘서트로, 무대와 관객의 경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다.++연희집단 The 광대는 2006년 창단된 창작연희극 단체이다.연희집단 The 광대는 단원 개개인이 연희의 명인으로 성장하는 동시에 시대와 함께 가는 예술가로서 광대의 모습을 만들어나가면서,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하고 그들의 기쁨과 슬픔을 웃음으로 승화시켰던 옛 광대들의 예술과 삶의 자취를 기억하며 그 길을 이어가고자 한다.
대표작품 - 광대 탈놀이 <딴소리 판>, <연희땡쇼>, 광대 거리극 <당골포차>, <도는 놈 뛰는 놈 나는 놈>, <굿모닝 광대굿>, <황금거지>, <홀림낚시>, <자라>, <용용죽겠지>, <걸어산> 등
연희땡쑈- 2021 연희집단 The 광대 기획공연 -
일자 : 2021.12.17 ~ 2021.12.18
시간금 19시 30분토 17시
장소 : 서울남산국악당
티켓가격전석 30,000원주최
연희집단 The 광대, 서울특별시
관람연령만 8세 이상
공연시간60분
[박형주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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