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한국국제아트페어에 대해 알아보자! - 부대행사 편
글 입력 2014.09.06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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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한국국제아트페어, 곧 KIAF/14의 기본 정보에 대해 숙지하셨다면,이번에는 본 행사에서 열릴 부대행사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벌써 막 궁금하고 기대되서 설레시죠?저도에요^_^ Me too:^)그렇다면 이제, KIAF/14의 부대행사 "ART FLASH"를 소개해드릴게요!
전시 개요와 내용, 공간 구성은 이렇습니다!하.지.만!이렇게만 봐서는 어떤 전시인지, 무엇이 핵심인 전시인지 도통 모르겠죠?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ㅎ그래서 이제부터 제대로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눈 크~게 뜨시고잘 보세요ㅇ(^!^)ㅇ
"ART FLASH"는 KIAF/14의 특별한 부대 전시행사로,KIAF의 전시기간 동안 전시장 외부 부스에서 함께 진행되는 미디어 전시라고 합니다!KIAF/14 관람과 더불어 다양한 미디어 전시를 통해 관람객들에게는관람의 재미를 높임과 동시에, 컨템포러리 아트의 다양한 양상을한눈에 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고 할 수 있죠!작년 KIAF/13(2013 한국국제아트페어)에서는 KIAF 운영위원, 유진상 계원예술대 교수의 기획 하에<백남준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두, 세가지 것들> 기획전을 개최하여백남준의 다양한 작품들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기도 했었죠!자 그럼 그 각각의 작품들을 간략하게나마 훑어보도록 하죠!너무 자~세하게 훑으면 와서 보는 재미가 덜할테니까요 ㅎ0ㅎ!!첫 번째로, 에브리웨어(방현우, 허윤실)팀이 전시하는 3점의 작품들입니다!
▶ 테이블 위에 놓인 컵을 옮기면 컵을 따라 다양한 패턴과 이미지들이 테이블에 발생하는 작품
▶ 투명한 관속에서 공중부양하고 있는 검은 공들이 지나가는 관객의 움직임에 맞춰 붕 떠오르는 작품
▶ 관객의 모습에 반응하는 인터렉티브 드로잉 작품 (신작)세 작품 모두 움직임에 따라 반응을 나타내는데요!진짜 신기하지 않나요???⊙_⊙이런게 미디어아트의 매력인 것 같습니다 ㅎㅎ남녀노소, 아이나 어른이나 누가 가도 신나서 왔다갔다 하며 작품의 반응을 살필 것 같아요!두 번째로는, 이명호 사진작가의 작품인데요!개인적으로 보고 있으면 저 자신의 기분이 감성적으로 변하는 느낌이 들어요~뭔가 편안해지는 듯한..? ㅎㅎ
이명호 사진작가의 '나무'연작 작품을 사운드와 함께 3D 영상으로 옮긴 작품이라고 합니다!3D 영상이라니.. 완전 궁금해지지 않으세요?3D 영상이기 때문에 입체적인 느낌이 들어 실제 공간에 있는 듯할 거 같아요 ㅎㅎㅎ특히 마지막 빛이 나는 부분에서는 그냥 빠져들 듯...원래 그냥 영상이어도 3D 입체 안경만 쓰면 완전 멋있어보이잖아요~근데 이런 감각적인 영상을 3D 안경까지 쓰고 본다면..어후....백문이불여일견이라고...더이상 말로 하는 것보다 직접 보러 오시는 게 더 낫겠어요 ㅎㅎ다음 세 번째로는, 한성필 사진 작가의 작품 2점을 보겠습니다!
▶ 한성필 사진작가의 대표적 '파사드' 작품의 성격을 이용한 작품.작가의 '파사드 시리즈'들을 한데 모아 하나의 또 다른 파사드 작품으로 만들어 낸 가상의 공간*파사드란?건축물의 정면, 앞면을 말하며, 건축 의장의 중심점이 되기도 한다.고딕의 사원 등에 있어서는 그 파사드를 장식하여 위엄을 강조하고, 하나의 양식을 구성하고 있다.취급 방법은 시대에 따라 다르나, 건축 디자인에서 중요한 요소가 되어 있다.
▶ 작가가 직접 촬영한 남극과 북극의 모습을 3D화 하여, 사진 속 공간과 관객이 상호작용할 수 있는 작품개인적으로 저는 한성필 사진작가의 작품들이 제일 기대됩니다!그래서 위에 펭귄사진은 두 번이나 올렸네요 ㅎㅎ(사심200프로...ㅎ)물론 다른 작품들도 기대되지만 제가 미술사를 배우다보니파사드 작품을 보면 지난 학기에 배운 서양 근대 건축물들이 새록새록 떠오르기도 하고사실 제가 펭귄 사랑함..ㅇㅇ...저 허연배가 넘 귀엽지않나요?ㅜ0ㅜ...암튼 전 이 작품들을 꼭 보고 올거에요!!!여러분들도 마음 속으로 꼭 보고싶은 작품들을 정해서 가면 좋을 것 같아요 ㅎㅎ그 다음 네 번째로는, 조홍래 작가의 연작 3점과 다른 작품 1점입니다!
▶ HEART (연작, 순서대로 1-2-3)
▶. 인체에서 영감을 받아 바람이 부는 숲을 표현.바람개비에 바람을 불면 스크린이 흔들리며 숲이라는 공간을 통해 교감하는 작품.조홍래 작가의도 기대가 됩니다! 마치 숲을 거니는 느낌일 것 같아요 올레길 느낌 같은?뭐 아무래도 실제로 가봐야 잘 알 것 같으니 직접 가서 보고 오겠습니당!^0^그럼 이제 "ART FLASH"의 마지막 참여작가팀인하이브(한창민, 유선웅) 팀의 작품 2점을 보도록 해요!
▶. 빛을 매개로 과학과 예술의 결합 가능성을 제시한 '댄플라빈'에 대한 오마주와 만짐에 의한 사물과 관객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나무가 빛을 숨을 쉰다는 스토리텔링을 더한 작품.
LED를 이용해서, 가장 적극적인 교감의 방식인 만짐을 통해 사람과 교감하는 나무를 형상화한 것.
▶. 미디어캔버스로, 작품이 설치된 공간 주변에 존재하는 빛, 즉 자연광이나 인공조명을 이용하는 매체. 3D카메라를 통해 그공간에 자리한 사람들의 모습을이 캔버스만의 독특한 원형 패턴이미지로 비춰짐. (일종의 거울로서의 역할)아나... 사실 이것도 넘 조아ㅠㅠ제가 딱 좋아하는 스타일이에요 ㅠㅠ자기도 모르게 작품에 참여하게 되는 그런 미디어작품!!정말 사랑해요ㅠㅠ사진에 팔 벌리고 있는 분도 왠지 멍하게 작품을 보며 행동하신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저도 그럴 것 같음..그리고는 왠지 모르게 영화 <아바타>가 생각나네요.. <아바타>에서 그 커다란 떡갈나무랑 비슷한 설정의 소재인 것 같아요 ㅎㅎ 흥미로워요 완전!부대행사를 소개해드리면서 괜히 가슴이 두근두근하네요!9월 25일이 정말 기다려져요ㅠㅠㅠ빨리 가서 모든 작품들을 샅샅이 스캔하고 싶습니다!![정다영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