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SPAF]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글 입력 2014.08.08 12:17
-
심청이는 왜 두 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장르 연극
일시 2014/09/26 ~ 2014/09/28
장소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관람등급 만 7세이상
관람시간 90분
가격
전석 30,000원
예매처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4007278
<줄거리>
요즘 서울에서 벌어지는 사회상에 놀란 용왕은 심청이를 동행하고 서울 나들이를 나갔다가 동대문 시장에서 노점상 정세명을 만난다. 때마침 용왕이 지갑을 날치기 당하는 순간 끼어들었다가 패거리들한테 아킬레스건을 다쳐 노점상을 거둬치우게 되면서 정세명의 기구한 인생은 시작된다.
정세명은 화염병을 만들다 화상을 입어 흉악하게 일그러진 안면을 공사장 안전모로 가리고 손님이 던지는 공 맞아주는 인간 타깃이 되지만 일을 거들던 종업원이 피살되면서 그도 폐업하고,용왕의 주선으로 군산 앞바다에서 새우잡이 배를 타게 된다. 그러나 새우잡이 배는 명분일 뿐 실체는 용왕이 몸 파는 여자를 배에 싣고 낙도를 돌며 매춘사업 벌이는 것을 알고 용왕을 처치한다.
그러나 일이 꼬여 자신이 여자들을 납치해 몸값을 흥정하는 유괴범이 되는데...
[박혜지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