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젊음의 거리 홍대에서 본 세상에 대한 경각심 - 서울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 [영화]

내 눈 앞에는 없지만, 내 주변에는 있는 것에 관해
글 입력 2019.08.30 19:05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글 스크랩
  • 글 내용 글자 크게
  • 글 내용 글자 작게



2019-07-28 12;32;19.jpg
 
nemaflogo1563783217.png
 


롯데시네마 홍대입구에서 본 영화 상영회는 젠더X국가 기획전 단편 ‘거리측정’, ‘검은 악어’, ‘당신의 젠더는?’, ‘더블 럭키’, ‘바뀌지 않을 것이다’ 다섯 가지 작품이고, 이 중 ‘검은 악어’와 ‘바뀌지 않을 것이다’ 두 가지는 한국 작품이었다.

 

우선 ‘당신의 젠더는?’은 겉으로 보이는 성별(SEX)을 바꾼 여러명의 사람들에게 던지는 질문들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대체로 자신의 젠더에 맞지 않은 성별이라고 생각해서 성전환을 한 것으로 보였고, 후회하냐는 질문에 많은 이들이 눈물과 후회와 슬픔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자신들의 젠더는 여러 개며, 사람들의 젠더는 수없이 많다는 대답을 했다.


 

87d9a72debf50f077b996d60daa6eef3_water_ca23bec30523c00c10a1a29bb4f008fd_c0_w600_h400.jpg

젠더 X 국가 단편 中 당신의 젠더는?

2018, Finland, 29min, color, Documentary, Korean Premiere, Opening Film & GenderXnation : shorts



내가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은 “사람들의 젠더가 수없이 많다고 하면서 왜 그들은 하필이면 극단적인 성 두 개만 있다는 전제를 깔고 성전환을 했는가?” 이다.


사람 그 자체를 받아들이고 이해한다면 그들이 굳이 성전환을 할 필요가 없었을텐데, 결국은 성전환을 했다는 것도 그들이 선호하는 어떤 성별이 있다는 뜻이고, 더 자기 자신이라고 생각하는 성별이 있었다는 뜻인 것 같다는 생각때문이었다. 물론, 등장하는 사람 중에서도 성전환을 하지 않고, 그 때 그때 자기라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행동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러나, 이것 역시 내가 생각하는, 내가 그래야 한다고 믿는 젠더의 방향일 것이고,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고, 수많은 사람들이 젠더가 있으니 그들에게 강요할 수는 없을 거라고 받아들여야겠다.

 


221667c33705cf7465d1f3c03dde3b6c_water_ca23bec30523c00c10a1a29bb4f008fd_c0_w600_h400.jpg

젠더X국가 단편선 더블 럭키

에스메 반 룬, 2018, 네덜란드, 24min, color, Documentary, GenderXnation : Shorts



그리고 인상깊게 본 것은 동성애자 부부가 키우는 아이들이 말하는 가정 “더블 럭키”라는 작품이었다. 작품을 찍은 사람 역시 두 명의 엄마 밑에서 자란 사람으로, 비슷하게 자라온 다른 가정의 아이들은 부모를 어떻게 생각할 지 묻는다.

 

내 생각과는 달리, 그 사람들은 평범한, 그러니까 엄마 한 명과 아빠 한 명으로 이루어진 가정에서 자란 환경을 부러워하고 현재의 부모님들의 선택을 미워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그것이 자신의 삶이고, 자신의 부모라고 받아들이고 있었다. 내 주변에서는 한번도 보지 못한 일이고, 우리나라에서는 거의 드문 가정이기 때문에 나는 감히 상상하지도 못할 그런 삶이 있다는 게 충격적이었다.



fe6e3869296da34df9b0b6cb7137c82f_water_ca23bec30523c00c10a1a29bb4f008fd_c0_w600_h400.jpg

젠더X국가 단편선 더블 럭키

에스메 반 룬, 2018, 네덜란드, 24min, color, Documentary, GenderXnation : Shorts



엄마 둘 밑에서 자란 딸은 나이 많은 남자가 자신에게 뭔가를 바란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남자친구의 아버지에게서는 그런 점을 느끼지 못했다고 말한 것도 아주 솔직한 경험담이었다.


마찬가지로, 엄마 둘 밑에서 자란 아들이 수염깎는 법을 건너 게이 커플에게서 배웠다는 것도 마찬가지다. 어린 아이에게 마냥 엄마와 아빠가 쓸데없이 존재하는 것은 아니었고, 둘 중 누군가가 돈만 벌어오면 되는 관계가 아니었다. 생각보다 성별은 아이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는 증거다.

 

그럼에도 하나의 성별로만 이루어진 부모가 아이를 키우는 환경이 많아져도 괜찮은걸까. 나는 자라면서, 이름이 네 글자가 되기만해도 전교에 소문나서 자기를 모르는 사람이 없던 친구들을 몇 만나기도 했고, 그들이 이름으로 놀림받는 것을 정말로 싫어하는 것도 봤다.

 


2807041f435f4fe3e08c9d84491a07a4_water_ca23bec30523c00c10a1a29bb4f008fd_c0_w600_h400.jpg

젠더X국가 단편선 더블 럭키

에스메 반 룬, 2018, 네덜란드, 24min, color, Documentary, GenderXnation : Shorts



남성과 여성이 평등해야 한다는 이유로 엄마의 성, 아빠의 성 두 가지를 붙여 아이를 자라게 했을 때, 그 아이가 청소년기를 겪으며 느낄 고통을 부모는 상상이나 해봤을까. 물론, 그 고통의 원인은 주변 사람들과의 차이에서 오는 것이 대부분이고, 우리 대부분은 주변 사람들과 비슷한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한다.


그렇기에 더 변화하기 어렵고, 바뀌어야 하는 것이 있는데도 바뀌기 힘든 부분은 분명히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이는 눈에 띄고 싶지 않은데, 부모의 욕심만으로 아이의 삶을 너무나 특별하게 만드는 것은 분명히 가정 폭력에 해당한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성인은 자신의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할 수 있지만, 아이에게는 그러한 선택권과 자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라도, 부모님이 둘 다 엄마라도, 또는 둘 다 아빠라도 그들을 사랑했을 것이다. 생물학적이든, 아니면 그냥 나를 이렇게 키워주신 것만으로 나를 사랑해야 하는 것처럼, 내가 나라서 나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와 같게도, 나의 부모님이기에 사랑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런 나의 생각마저 어떤 소수자의 생각이거나, 또는 다수의 생각이라 할 지라도 모든 사람들이 그런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것은 아니다.


 

ebb6c2d7bc375c6749ce9424a885fb07_water_ca23bec30523c00c10a1a29bb4f008fd_c0_w600_h400.jpg

젠더X국가 단편선 바뀌지 않을 것이다.

2018, 한국, 35min, color, Documentary, GenderXNation, Shorts



마지막 단편 작품은 ‘바뀌지 않을 것이다’로, 예술대학의 군기 문화, 강남역에서 시작된 여성 차별과 그리고 페미니즘 운동, 등 우리나라에서 페미니즘 경향에 대해서 다루었다. 감독과의 대화에서 하신 얘기가 기억에 남는데, 영어로 내레이션을 하신 이유가 영어라는 언어가 주는 메시지가 있다는 생각으로 제작하셨다고 하셨다. 작품을 지원해주신 교수님들은 도무지 왜 이런 작품을 내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셨다고 뭐라도 의미를 붙여보려고 하셨다고 솔직하게 말씀하셨다.

 

우리가 대학에서만큼 자유로울 순간이 또 있을까? 몇 사람은 예외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정해진 규율에 따라 19살까지 고등학교를 다니고, 대학을 졸업한 순간부터 직장인이 될 것이다. 누군가의 아내가 되거나, 남편이 되고, 또 육아를 하며 강제적인 책임 위에 놓일 것이다. 누군가를 대신해서, 누군가를 위해서 살아간다는 것은 생각보다 엄청난 책임이 필요해서 예전이라면 모든 것을 엎고 일어날 상황에서 웃어야 하고, 모든 것이 다 끝난 뒤에도 울지 못하게 될 것이다.



8f380d9515cecc2ef4bb106e4587e13f_water_ca23bec30523c00c10a1a29bb4f008fd_c0_w600_h400.png

젠더X국가 단편선 바뀌지 않을 것이다.

2018, 한국, 35min, color, Documentary, GenderXNation, Shorts

 


그런데 인생에서 단 4년, 길어봤자 10년도 안 되는 기간동안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을 눈치보며 살아가야 한다. 수업 시간에 치마를 입어도 안 되고, 일본 여자가 애교가 많은 이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교수의 생각을 듣고도 한 마디 말도 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말을 하는 순간 암묵적으로 학점이 정해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 같이 떠난 세미나에서 좋은 여자란, 자고로 남자가 잘 되도록 서포트해주는 여자라는 소리를 듣고도 어떤 반응을 해야 할 지 고민하느라 많은 자유를 잃어버렸다. 회식 자리에서도 당연히 여학생의 옆 자리에 앉도록 자리를 비워놓아야 하는 상황에서, 나는 문득 건축학에 대한 대학에서만 배울 수 있는 지식을 배우기 위해 그토록 노력해서 대학에 간 것인지 아니면 사회의 기득권 세력을 만족시킬만한, 좋게 말하자면 신부 수업을 배우러 간 것인지 조금씩 헷갈리기 시작했다.

 

물론 나는 수업을 제대로 듣는 학생이 아니어서 내가 직접 들은 이야기는 아니다. 놀랍게도 저 모든 것 모두 전해들은 이야기다. 마음에 들지 않는 교수의 수업은 최대한 미뤄서 내년에 복학하면 들을 수밖에 없게 된다. 그리고 나는 휴학한 동안 결심했다. 절대 참고 살지 않을 것을.


절대로 참고 살지 않을 것을 결심했다. 나에게도 책임져야 할 소중한 누군가가 있다면 참아야 할지도 모른다. 성질 죽이고, 참을 것 참고, 싫은 게 있어도 싫다고 이야기하지도 못할지도 모른다. 뭐, 살다보니 내가 싫다고 해도 정말 싫은 줄 모르고, 애교부리고 아양떠는 행동이라고 착각하는 사람도 있긴 하던데, 다른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든 싫다는 말을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하게 되기 전에는 절대 참고 살지 않을 것이다.



c23fa4ec6c07f11096f9e686f6ada285_water_ca23bec30523c00c10a1a29bb4f008fd_c0_w600_h400.jpg

국경 Borderline

아사프 마크네스, 2018, 이스라엘, 영국, 9min, VR program/Contact Zones VR



첫 번째로 관람했던 VR은 이스라엘과 영국 영토의 사이 국경에서 일어나는 갈등에 대한 소재를 다룬 짧은 영화였다. 호기심이 많은 편이라 주인공들쪽 화면을 제외하고 바닥이라던가 하늘, 그리고 완전한 뒷편을 모두 자세히 살펴봤는데 개발자는 이미 그런 디테일들을 고려했는지 어느 하나 이상한 곳 없는 실존하는 세계처럼 보였다.


가운데에 철조망을 제외하면 끝도 없이 이어지는 사막 속에 군복을 입은 남자가 국경 주변으로 사람이 오지는 않는지 감시하는 모습이 담긴다. 누군가 한 사람이 다가오고, 함께 보초를 서던 군인도 다가와 세 사람의 갈등을 보여준다. 결국 그들은 국경에 다가온 사람을 보내준다.



7f108591bd12cc512e276da7c9d14fb6_water_ca23bec30523c00c10a1a29bb4f008fd_c0_w600_h400.jpg

국경 Borderline

아사프 마크네스, 2018, 이스라엘, 영국, 9min, VR program/Contact Zones VR



국경 VR의 의미가 무엇인지 사실 좀 이해가 가지 않아서 관리인분께 여쭤봤지만, 그분도 아는게 소개글에 나온 게 다라고 하셔서 좀 아쉬웠다. 내용과 전달하는 바를 이해하는 것은 어려웠지만, 일단 첫 번째 VR이었기 때문에 VR이 어떤 것인지는 파악할 수 있었던 정도에서 만족했다. 정말 디테일 하나 빠질 것 없는, 내 눈앞에 있어서는 안 될 현실이 눈 앞으로 다가온 것에 대해서 믿을 수 없었다.


 

7ec014a478ffb1bee888c333f1ab7fee_water_ca23bec30523c00c10a1a29bb4f008fd_c0_w600_h400.jpg
홈 애프터 워 Home after war

가야트리 파라메스와란, 2018, 독일, 이라크, 스위스, 미국, 20min, VR program/Contact Zones VR



전쟁 후 집으로 돌아온 아버지가 집의 구석구석에서 쌓여있는 추억과 사건을 이야기하는 VR이었다. 국경 다음 난이도였던지, 내가 직접 원하는 장소로 이동할 수 있는 도구가 주어졌고, 오래 누를수록 먼 거리를 선택할 수 있었다. 가끔 이상한 장소를 눌러서 벽에 처박히기도 해서 조금 답답했다. 스토리를 듣고 따라가야 하는 제약이 주어진다는 것이 가장 아쉬웠던 부분이다.


그리고 모든 설명이 영어로 진행되기 때문에, 영어를 못하는 사람에겐 언어의 장벽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홈 애프터 워” VR에 집중하기 전에는 여러 장소를 움직이는 것에만 집중하다가 스토리를 듣다보니 그의 시련을 이해하게 되어 마음이 많이 아팠다.



6c7e547e23afdf18f0c7f35b4623a6d7_water_ca23bec30523c00c10a1a29bb4f008fd_c0_w600_h400.jpg


15e86dce9b0a9be0ecbd53e8f999cd6f_water_ca23bec30523c00c10a1a29bb4f008fd_c0_w600_h400.jpg

홈 애프터 워 Home after war

가야트리 파라메스와란, 2018, 독일, 이라크, 스위스, 미국, 20min, VR program/Contact Zones VR



옥상에서 내려다본 동네의 풍경은 마치 알라딘에서 나오는 시내에 바글거리는 사람들을 모두 제거한다면 그렇지 않을까 싶을 정도 비슷한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 곳의 아이들은 수상한 물건을 만지지 않도록 교육받는다는 것이 놀라웠다.


나는 너무 평범하게 교육받고 살아온 평범한 세상이, 그들에겐 하나의 실수라도 한다면 집이든 가진 모든 것이든 날려버릴만한 엄청난 위험이라는 것도 새롭게 깨달았다. 충분히 놀아도 좋을 나이에 세계 어디에도 충분히 놀아도 괜찮은 곳은 거의 없다는 것도 씁쓸한 깨달음이었다.

 


32033b6cd0e0eca7bd0bc282c389d7e1_water_ca23bec30523c00c10a1a29bb4f008fd_c0_w600_h400.png

난민 Refugees

에두아루도 헤르난데즈, 2017, Greece, 7min, VR program/Contact Zones VR



마지막으로 본 VR은 가장 방탈출 같다고 하는 설명을 들어 기대를 했지만, 그만큼 실망도 했다. 폐인이 되어 집에서 나가지 않는 주인공의 집 안에서 벌어지는 그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었는데, 여러 물건들을 손으로 집었다가 놓았다 할 수 있었다. 집에는 먹다 버린 음식물들, 캔들, 만화책, 기타 등등 엄청나게 많은 잡동사니들이 있어서 캔을 손으로 집어서 땅바닥에 버리면서 놀았다.


난민의 제작자 에두아루도 헤르난데즈 씨는 세상에서 벌어지는 정치, 매체, 분쟁에 관심을 두고 작업을 하며, 우리 주변에서 매일 일어나는 것이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있다. <난민>을 통해 극단적이고 우리가 tv매체에 매일 접하며 평범하게 느끼게 된 인류의 실패를 드러내는 비극을 말한다.


 
24a372c43792b8c8729a30b93928ffda_water_ca23bec30523c00c10a1a29bb4f008fd_c0_w600_h400.png

난민 Refugees

에두아루도 헤르난데즈, 2017, Greece, 7min, VR program/Contact Zones VR



세 가지 VR을 체험해보면서 내가 마냥 생각했던 것처럼 자유로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어디로든 이동할 수 있을 것 같고 모든 물건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디테일한 세계지만, 프로그램된 것 이외의 행동은 할 수 없다는 것은 사실 조금 실망스러웠다. 그러나, VR 체험이 게임이 아닌 어떤 전시와 주제를 전달하는 것의 일부라면 내가 원하는 목적은 조금 눈감아둬야 할 것이다. 실제로 에두아루도 헤르난데즈는 가상현실의 목적이 공감을 만들어내는 도구라고 말한다. 그것은 내가 다른 이의 세계에 들어간다기보다는 다른 이의 삶이 나를 초대한다고 해석하는 것이 더 적절할 것이다.


VR 체험을 해보고 나서는 급격히 피로해졌다. 아마 너무 다른 세계를 가까이서 본 탓에 찾아오는 부작용일 것이다. 지구 반대편이라고 부르곤 하는, 그리고 가끔은 철없이 여행을 가보고 싶다는 선망의 말투로 말하곤 하는 그 곳에서는 지금도 빈번히 벌어지고 있는 일일테지.


가끔은 내 손이 닿는 곳에 있는 것 하나도 해결하지 못하면서, 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있는 것까지 신경쓰는 게 사치나 허영과 같은 감정은 아닐까 싶기도 하다. 그러나 내 주변에 없다고 해서 생각조차 하지 않으면 영원히 내 세계에만 갇혀 살 수밖에 없을 것이다. 국제뉴미디어페스티벌을 통해 다시 한번 세상에 대한 경각심을 깨달았다.




아트인사이트 명함.jpg
 

[박지수 에디터]



<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등록번호/등록일: 경기, 아52475 / 2020.02.10   |   창간일: 2013.11.20   |   E-Mail: artinsight@naver.com
발행인/편집인/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형주   |   최종편집: 2024.04.26
발행소 정보: 경기도 부천시 중동로 327 238동 / Tel: 0507-1304-8223
Copyright ⓒ 2013-2024 artinsight.co.kr All Rights Reserved
아트인사이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