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그들에게 이름을 붙여준 <고아 이야기> [도서]

글 입력 2019.01.13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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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 이야기

팜 제노프 지음 / 정윤희 옮김

 

   

제2차 세계대전, 독일 서커스단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아스트리드와 노아, 두 여성의 비밀과 질투 위험을 끌어안은 특별한 우정과 사랑

 

-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 2017년 굿리즈 역사소설분야 베스트셀러 1위

 

“비밀과 거짓말, 배신과 열정. 마지막 장까지 단숨에 읽어 버렸다.” - 크리스티나 베이커 클라인,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고아 열차》 작가


 

《고아 이야기(The Orphan’s Tale)》는 제2차 세계대전 배경의 소설을 발표해 이미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 명성을 떨치는 팜 제노프의 국내 첫 출간 소설이다. 2017년 미국에서 이 책이 출간된 이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및 굿리즈 역사소설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고, 유명 인사와 매스컴이 앞 다투어 호평을 쏟아 낼 만큼 해외에서는 그 명성을 인정받았다.

 

서양의 고전을 읽다 보면 세계대전부터 세계대전 이후의 시대를 다루는 작품들이 많았다. 그만큼 그들에게 세계대전이 끼친 영향은 어마하다는 뜻이다. 전쟁의 참혹함과 전쟁 후 남겨진 이들의 고통은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된다. 부조리한 전쟁 과정에서 희생된 많은 이들의 이름과 목소리는 잊혀진다. 잊혀진 사람들의 이름을 다시 불러주어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하는 것이 문학이며, 이 책이 존재하는 이유다.


*

   

소설은 좋아하지만, 역사소설은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역사소설은 내가 모르는 역사에 대해서 다루기 때문이다. 괜히 역사소설은 시대를 알아야 이해되는 장면들과 어려운 용어 때문에 역사소설을 읽지 않았다. 그럼에도 ‘역사소설’이라고 불리는 책 ‘고아 이야기’를 고른 이유는 역사 소설보다는 두 여자의, 두 개인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이라고 다가왔기 때문이다.

 

“야드바셈기념관에서에서 자료 조사를 하다 접한 ‘이름 없는 아이들’과 유대인을 보호한 서커스단의 이야기가 서로 다른 부분에서 제 호기심을 자극했어요. 자기 이름도 알지 못하는 어린 나이에 부모 품에서 떨어져 수용소로 끌려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정말 가슴이 찢어질 정도로 아팠어요. 그 아이들의 가족은 어떤 심정일지 궁금해졌지요. 머릿속에 떠올리는 것만도 힘든 일이었지만 그 이야기를 그대로 모른 척할 수 없었어요.” - 작가 인터뷰 중에서

 

저자가 인터뷰에서 밝힌 것처럼 이 소설은 자기 이름도 모른 채 수용소로 끌려간 아이들에게 받은 가슴이 찢어질 정도로 아픈 영감에서 시작했다. 그리고 마구잡이로 유대인을 처형한 나치 체제 아래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유대인을 보호한 서커스단으로 그 무대를 옮겨 놓았다.

 

세계대전 중 일어난 사건을 다루고 있지만, 서로 닮은 두 여자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가며 의지한다는 일종의 성장소설이다. 작가가 경험하지 않은 사건을 어떻게 재구성할까 궁금했다. 자신이 직접 겪은 일이 아니라, 그저 글로 사건을 경험했을 뿐이니까. 처음 들어본 작가, 그리고 잘 알지 못하는 역사 속에서 개인을 어떻게 풀어낼지, 개인은 어떻게 성장할지 기대하게 한 소설이다.


   




고아 이야기
- The Orphan's Tale -


지은이 : 팜 제노프(Pam Jenoff)

옮긴이 : 정윤희

출판사 : 도서출판 잔

분야
소설 / 외국소설 / 미국소설

규격
130×195(mm) / 페이퍼백

쪽 수 : 504쪽

발행일
2018년 11월 12일

정가 : 14,800원

ISBN
979-11-965176-0-1 (03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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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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