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하는 스누피] 한 해를 마무리하며..
당신의 2018년은 어땠나요?
글 입력 2018.12.30 20:00
-
2018년도 어느덧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이틀 뒤면 나는 23살이 되고, 4학년이 된다.1년 뒤 나는 뒷자리 숫자만 바꿔똑같은 말을 하겠지?올해도 힘든 일이 많이 있었지만결국엔 지나고 보니모두 행복했던 순간들이었다.공부를 하다 밤을 새운 적,이틀 연속으로 새벽까지학교에서 그림을 그리다 몸살이 난 적,싸웠던 언니와 화해하기 위해며칠간 선물을 고른 적,수학 수업을 따라가기 위해도서관에서 미적분학 책과 씨름한 적,애니메이션을 만들기 위해 고생한 적....이 외에도 많은 일이 있지만결국 현재가 행복하면과정도 미화되는 것 같다.뭐든 좋으니내년도 올해만 같았으면.내년 이맘때쯤에도똑같은 생각을 할 수 있었으면.***
[illust by 예연, 작가이야기]내년엔 졸업논문도 쓰고 일도 하게 되어정말 바쁠 것 같아요.그래도 행복할 수 있길.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전예연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