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이 비르투오시 이탈리아니, 비발디의 사계를 찾아서

글 입력 2018.06.04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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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르투오시 이탈리아니는
뛰어난 앙상블이다.
그들의 연주는 아드레날린이 솟구친다.
긴장감이 있고 강인하면서도 부드럽다.
표현의 한계를 뛰어 넘는 연주를 선보인다.

- Enrico Girardi, Corriere della Sera


봄에서 여름으로 계절이 바뀌고 있는 6월, 길을 가는 사람들도 옷을 한꺼풀씩 벗는 중이다. 겨울의 추위를 뚫고 색색으로 봄을 맞이하던 땅은 이제 초록으로 이 세상을 물들이고 있다. 이 초록의 더운 여름이 지나면, 가을이 올것이고 그 다음에는 다시 겨울, 사계절의 반복속에서 우리들은 일상을 살아간다.

이런 계절의 변화에서 생각나는 클래식 노래가 있다.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비발디의 '사계'. 현악기를 중심으로 구성된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이 곡은 어렸을 적, 피아노를 배울때에 반복적으로 연습하게 되는 곡이라 어렸을 적에 피아노를 배운 경험이 있다면 굉장히 익숙한 곡이다.

사시사철, 봄부터 겨울까지 계절의 변화를 보여주는 이 아름다운 노래는 한 계절안에서도 많은 스토리들이 전개되는 지루하지 않은 곡이다. 계절별로 3악장, 총 12악장으로 이루어진 비발디의 사계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으며 연주되고 있는 노래이다.

이번 공연 '이 비르투오시 이탈리아니'에서는 사계의 전곡을 들을 수 있다. 1부의 다양한 곡들도 당연히 궁금하지만, 저명한 음악가들이 연주하는 최고의 클래식이 가장 기대가 된다고 말하는 것이 솔직한 심정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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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내한 이후로 다시 보고싶은 명작이라고 불리우는 이 비르투오시 이탈리아니는 1989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앙상블이다. 유럽에서도 관중과 비평가들에게 찬사를 받았고 현재도 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이 비르투오시 이탈리아니의 리더는 '알베르토 마르티니'인데, 이 덕에 더욱이나 뛰어난 자신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었다. 알베르토 마르티니는 2009년 카네기홀에서의 데뷔가 매진되는 대성공을 거두었고,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는 등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있는 중이다. 알베르토 마르티니는 1766년 나폴리에서 제작된 조셉 갈리아노 바이올린과 1967년에 만들어진 마리노 카피치오니의 바이올린을 사용중이다.

이 앙상블은 이탈리아의 쳄버 음악을 계승하며 29년의 팀워크를 굳건하게 다져나가고 있는 최고의 팀이다. 공연을 할 때마다 찬사를 받는 이들의 공연을 보면, 이들을 향한 호평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고 한다. 이들은 좋은 연주를 사람들에게 선사하며 'Le Monde de la Musique'에서 수여하는 영광스러운 상인 'Choc de la Musique'를 수상하였다. 이들은 전 세계적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며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명곡들을 해석하여 아름다운 선율을 연주한다.

계절이 바뀌는 시기인 6월, 들판의 색감이 바뀌어가는 것을 보며 찬사가 멈추지 않는 이 비르투오시 이탈리아니의 공연을 관람해보는 것은 어떨까.





이 비르투오시 이탈리아니
- I Vtrtuosi Italiani -


일자 : 2018.06.19(화)

시간
오후 8시

장소 : 롯데콘서트홀

티켓가격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B석 40,000원

주최, 주관
브라보컴

후원
이탈리아문화원

관람연령
취학 아동 이상

공연시간 : 110분
(인터미션 : 20분)




문의
브라보컴
1661-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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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아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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