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자연의 아름다운 곡선을 사랑한 디자이너
루이지 꼴라니 특별전
글 입력 2018.01.2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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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지 꼴라니 특별전LUIGI COLANI세계적인 디자이너 루이지 꼴라니의 첫 번째 한국 전시 ‘자연을 디자인하다, 루이지 꼴라니 특별전’이 12월 8일부터 내년 3월 25일까지 서울디자인재단과 Colani Design Germany GmbH,의 공동주최로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전시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서는, 자연의 형태를 매 작품에 고스란히 담아내는 루이지 꼴라니의 디자인관이 담긴 100여 점의 작품과 처음으로 공개되는 드로잉 작품이 전시된다.*루이지 꼴라니?"지구는 둥글다. 원래 모든 천체는 둥글다. 천체는 원이나 타원 운동을 한다. 이와 같은 상호간 공전하는 원구의 모델은 똑같은 방법으로 미시 세계에서도 적용된다. 심지어 우리는 에로티시즘과 관련된 생물 세계에서도 이런 것을 볼 수 있다. 왜 우리는 모든것을 각지게 만들려는 사람을 계도해야 하는가? 나는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철학을 실천하는 것이 목표다. 나의 세계는 둥글다" -LUIGI COLANI루이지 꼴라니(Luigi Colani, 1928년 8월 2일~)는 독일 베를린 태생의 스위스 국적을 가진 산업디자이너이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은 곡선이 녹아들어가 있는 바이오 디자인(Bio Design)이 그의 디자인의 특징이다. 항공역학을 바탕으로 제품디자인, 환경디자인, 인테리어디자인,패션디자인 등 거의 모든 디자인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쿠쉬소파 (1969)자연의 곡선에서 영감을 얻은 바이오디자인.당대 최고의 질문자라고 스스로를 표현하는 루이지 꼴라니는, 이것은 왜 이래야만 하는가? 라는 질문을 던지고 정원을 거닐면서 자연 속의 생물들을 관찰하고, 그곳에서 보이는 작은 풍뎅이에게서 혹은 식물에게서 그 해답을 찾는다. 그렇기 때문에 그의 작품들에는 자연의 형태가 고스란히 담겨있다.제품디자인이라는 한가지에 얽매이지 않고 다양한 디자인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꼴라니, 그의 뛰어난 조형감각과 더불어 전시에 알맞게 어우러져있는 조명들, 아직 전시에 가기 전이지만 기대된다. 산업디자인이라는 틀 안에서 고민하고 있는 학우들이 있다면 꼴라니의 전시를 통해서 다양한 분야의 디자인들과 자연에서 찾아낸 아름다운 곡선들을 품은 작품들을 보며 영감을 얻었으면 한다.*전시장 내부이번전시에서는 자연으로부터의 영감, 바이오디자인 창시자인 루이지 꼴라니의 작품 80여 점과, 최초로 공개되는 드로잉을 통해 그의 작품 철학 조명을 감상 할 수 있다.루이지 꼴라니 특별전- 자연을 디자인하다 -일자 : 2017.12.08(금) ~ 2018.03.25(일)*매월 셋째주 월요일 휴관설 당일 휴관시간월~일 10:00 - 19:00※ 입장 및 매표 마감 18:30장소DDP 배움터 지하2층 디자인전시관티켓가격성인 13,000원청소년(만13세-18세) 11,000원어린이(만7세-12세) 9,000원미취학아동(만 4세-만6세) 6,000원주최서울서울디자인재단Colani Design Germany GmbH주관Die Brueke(주)시월후원서울특별시스위스 아르방엔 꼴라니 박물관관람연령전체관람가
문의(주)시월02-2153-0690[정민지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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