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한창 빠져있는 웹툰이 있다.
[계룡선녀전]과 [소녀신선]이 그것이다.
공통점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두 작품 모두 한국적인 소재를 사용한 작품이었다.
화려하고 자극적인 콘텐츠들에 무방비하게 노출 되어 있던 차에
위 작품들은 마음을 따뜻하게 하고 공감하며 웃을 수 있는 즐거움이 되어 주었다.
[계룡선녀전]은 네이버에서 현재 33화까지 연재중인 작품이다.

선녀지만 기억을 잃고 환생한 인간 남편을 찾기 위해 지상으로 내려와 있는
선녀 선옥남, 그리고 호랑이로 환생한 그녀의 딸 점순이,
선옥남이 한양(서울)로 오면서 만나게 된 두 청년들의 이야기로,
전생에서부터 이어진 인연이 얽히고 섥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신선, 선녀와 같은 소재를 다룬 것만이 단지 이 웹툰의 매력인 것은 아니다.
동양적이고 따뜻한 대사들이 소위 말하는 힐링을 불러 일으킨다.
유료 결제 한 번 해본 적 없는 필자는
도저히 기다릴 수 없어 세 편을 유료 결제 해버렸다.
따뜻한 감수성을 느끼고 싶으신 분께 정주행을 권한다.
[소녀신선]은 45화까지 연재된 다음 웹툰이다.

인간에서 갑작스레 신선이 된 주인공, 그리고 계약으로 얽히게 된
이무기 꽝철이와 비서(?) 청학 등의 이야기로
신선을 소재로 한다는 점에서 계룡선녀전과 공통점을 가진다.
인간세상에서 활개를 치는 요괴들을 퇴치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계룡선녀전 보다는 조금 더 액션이 첨가되어 있다.
한국적인 소재는 좋지만 조금 더 자극적이고 재밌는 것을
원한다면 소녀신선 부터 읽어 보시길 권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