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서 처음으로 봤던 연극의 장르가 로맨틱 코미디였다. 처음 연극을 접했던 나와 같이, 대중들이 무겁지 않게 접근할 수 있는 장르인 로맨틱 코미디는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함께 재미를 선사해주는 듯하다. 연극 <어쩌면 로맨스>도 여러 감정의 흐름을 맛보게 될 독특한 시놉시스로 기대를 끌어모으며 전문가들 뿐 아니라 많은 관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와 함께 연극을 통해 웃음, 공감, 감동을 안겨줄 신선한 캐릭터 설정도 궁금해진다.

 

 

"으악!! 도... 도둑이야!!!"

갑자기 들이닥친 낯선 사람이

톱스타 배우 최성우?!

 

"자... 잠깐만요!

저 그런 사람 아니거든요!!"

 

하필 도망쳐 들어온 집이

이종격투기 선수의 집이라니?!

 

필연인지, 악연인지 두 사람의 만남!!

 

하지만 영화감독 지망생인 오빠의 등장으로

사건이 무마되는가 했는데...

 

조폭에 경찰까지 등장!

 

꼬일 대로 꼬여버린 두 사람의 운명은?

 

"아놔, 정말 돌아버리겠네!!!!"

 

본격 좌충우돌 로맨틱 코미디!!

   

 

 

탑 스타 납치 사건의 전말은 과연?!

대학로 로맨틱 코미디 연극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연극<어쩌면 로맨스>는

이종격투기 선수(여)와 탑 스타(남), 멀티맨

셋의 얽히고설킨 에피소드를 담은 연극이다.

 

뻔한 로맨틱 코미디의 요소가 아닌,

신선한 캐릭터 설정으로

유쾌한 웃음을 주고

알콩달콩한 분위기로 달달함까지 더해주는

스트레스가 확 풀리는

청량감 있는 연극이라 호평되어진다.

 

 

계절이 바뀌며 다가온 올해의 하반기를 연극 한 편으로 재충전하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인 것 같다. 부담없이 재미있게 즐기다 올 수 있는 연극 <어쩌면 로맨스>가 일상에서의 피로를 덜어줄 수 있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