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의 순간] 보고 싶어요

글 입력 2017.03.18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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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싶어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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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어도 보고 싶어요.
함께 있는데도 그리워요."

그리움의 사전적 의미는
'보고 싶어 애타는 마음'이다.
그리움은 가장 단순한 사랑의 형태다.

아기가 엄마와 떨어지고 싶지 않아
울음을 터뜨리는 것처럼.

아무리 혼자가 편한 사람이어도
사람은 누군가와, 무엇인가와
연결되고 싶어 한다.

그 연결에서 사랑과 안정을 느낀다.
우리의 존재는 세상에 혼자 내버려지는 것,
나를 지탱해주는 안전지대가
없는 것을 가장 두려워한다.

오늘도 나는 그 무엇인가,
누군가, 당신이 애타게 보고 싶다.



<작가의 말>

 이 그림을 구상할 때, 그냥 봤을 때는 잘 모르지만 계속 보면 왠지 야한 느낌이 들게 그리고 싶었다. 대놓고 누드, 대놓고 야한 자세보다는 은은하게 담아내고 싶었다. 은근하게 유혹하듯이.
 예를 들면 붉은 침대, 그 위에 흩어진 꽃잎, 축 늘어진 머리칼, 그 사이로 보이는 벗은 몸, 상기된 볼, 살짝 풀린 눈으로 그윽하게 바라보는 시선같이.
 부끄러워하는 것 같으면서도 대담한 것 같고, 외로운 것 같으면서도 의존적이지 않고, 약한 것 같으면서도 수동적이지 않은 여자를 표현했다.



[장의신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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