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DENMARK : DESIGN展 in 예술의전당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가치를 추구하는 덴마크 디자인
글 입력 2016.09.1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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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덴마크 디자인
DENMARK :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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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구성

1. 국제적인 명성을 얻은 최초 덴마크 디자인 회사
The First Danish Design Companies with International Reputation

2. 고전주의에서 기능주의까지 
Precursors 1900-1945: Classicism to Functionalism

3. 유기적 모더니즘: 세계로 진출한 덴마크 디자인
Organic Modernism: Danish Design Goes International

4. 포스트모더니즘과 오늘날의 덴마크 디자인
Danish Design in Postmodernism and Our Time


주요 디자이너 및 브랜드

덴마크 디자인을 대표하는 가구, 조명, 은세공 등 디자인 작품 200점

  Kaare Klint 카레 클린트
  Arne Jacobsen 아르네 야콥센
  Hans J. Wegner 한스 베그너
  Børge Mogensen 보르게 모겐센
  Poul Kjærholm 폴 키에르홀름
  Poul Henningsen 폴 헨닝센
  Verner Panton 베르너 팬톤
  Finn Juhl 핀 율
  Henning Koppel 헨닝 코펠
  Jacob Jensen 야콥 옌센
  Kaj Bojesen 카이 보예센
ROYAL COPENHAGEN 로얄 코펜하겐
GEORG JENSEN 게오르그 옌센(조지 젠슨)
FRITZ HANSEN 프리츠 한센
LOUIS POULSEN 루이스 폴센
VITRA 비트라
HOLMEGAARD 홀메고드
LEGO 레고
BANG & OLUFSEN 뱅 앤 올룹슨
HAY 헤이
NORMANN COPENHAGEN 노만 코펜하겐
PP MØBLER 피피뫼블러





덴마크 디자인展


전시기간: 2016년 9월 10일(토) ~ 11월 20일(일)
* 매월 마지막 주 월요일 휴관(9.26/10.31)

관람시간: 하절기(9.10-10.31) : 오전 11시 - 오후 8시 (입장마감 : 오후 7시)
동절기(11.1-11.20) : 오전 11시 - 오후 7시 (입장마감 : 오후 6시)

전시장소: 예술의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1층 1, 2전시실 
 
입장권: 성인 (만 19세-64세 / 대학생 및 일반) : 10,000원
청소년 (만 13세-18세 /중, 고등학생)  :  8,000원
어린이 (만 7세-12세 / 초등생) :  6,000원
 유아 (36개월 이상-미취학아동)  :  5,000원
*예술의전당 후원회원, 골드회원, 블루회원, 단체 등 할인혜택있음

사업담당부서: 예술의전당 미술부

주 최: 예술의전당, 동아일보사

협 력: 덴마크디자인뮤지엄 (DesignmuseumDanmark)   

후 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 채널A

문의 및 예매 : 일반관람문의 02-580-1300
단체관람문의 02-580-1616 / design@sac.or.kr
예매  인터파크 1544-1555 네이버페이 1588-3819  
예술의전당 홈페이지 www.sac.or.kr





북유럽스타일이 주목받는 키워드로 떠오른지도 꽤 오래된것 같다.

북유럽스타일이라고 하면
단순하면서도 편안한 느낌의 디자인을 연상시킨다.


모든 게 너무 빨리 변하고 복잡한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심플하고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은
눈에 보이는 즐거움을 가져다주는 것 이상으로
우리의 삶이 추구하고자하는 가치를 대표하는 삶의 양식으로
우리의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는것 같다.

그리고 정말 중요한 정신적인 가치를 찾고자 하는
사람들의 필요가 디자인으로 반영되는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고려청자나 조선백자의 아름다움을 떠오르게 하는
로얄 코펜하겐부터 빙 앤 크뢴달,
고전가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카레클린트,
그외에도 핀 율, 아르네 야콥센, 한스 베그너,
베르너 팬톤, 야콥 옌센 등의 거장을 배출한
북유럽 국가 덴마크디자인전이
예술의 전단 한가람미술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너무 빨리 변하는 유행에 따라
많은 소비를 추구하는 것이
하나의 미덕으로 여겨지는 요즘이다.

여기저기서 필요없는 것도 필요하게 만드는
소비권장사회인 요즘. 

심플하고 모던하면서도,
실용적고 자연친화적인 매력을 가진
북유럽디자인 작품들을 감상하면서
우리의 마음세계를 풍요롭게 채워줄 수 있는
진짜 가치를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9월 10일(토)부터 11월 20일(일)까지 한가람디자인미술관에서 <덴마크 디자인 DENMARK : DESIGN>전을 개최한다.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덴마크디자인뮤지엄 Designmuseum Danmark’의 협력을 통해 구성된 이번 전시는 덴마크 근대 디자인의 황금기라고 말할 수 있는 20세기 “Mid-Century" 이후를 중심으로 세계를 매료시키는 덴마크 디자인의 비결을 확인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덴마크 디자인은 “디자인이 사회와 개인의 생활을 개선할 수 있다”는 
이상적인 잠재력과 믿음을 담고 있다.


북유럽 국가 덴마크는 핀 율(Finn Juhl), 아르네 야콥센(Arne Jacobsen), 한스 베그너(Hans J. Wegner), 베르너 팬톤(Verner Panton), 야콥 옌센(Jacob Jensen) 등 거장들을 배출한 디자인 강국이다. 덴마크의 디자인들은 심플하고 모던하며,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또한 소재나 디자인의 자연친화성은 우리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나라로 손꼽히는 곳, 덴마크. 덴마크에서의 일상생활을 풍요롭게 채색하는 여러 가지 디자인 작품들 속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스칸디나비아의 거친 자연,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을 합리적인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덴마크 사람들. 덴마크를 디자인 강국으로 거듭나게 한 토대는 무엇이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어떤 것들을 보여주는가?
덴마크 왕실의 꽃이 된 도자기, ‘로얄 코펜하겐’부터 1960년 케네디와 닉슨의 대통령 후보 TV 토론에서 케네디가 앉아 유명해진 한스 베그너의 ‘라운드 체어Round Chair(더 체어The Chair)’까지 덴마크를 대표하는 디자인 작품 약 200점으로 구성되었다. 덴마크 디자인이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한 20세기 중반을 중심으로 가구디자이너 거장들의 디자인을 실제 당시의 빈티지 가구들로 확인해볼 수 있다. 

브릭아트의 대명사 ‘레고(LEGO)’, 프리미엄 스피커 브랜드 ‘뱅 앤 올룹슨(Bang & Olufsen)’의 시작을 알리는 빈티지 라디오까지, 덴마크를 대표하는 디자인 작품들이 한 자리에 마련된다.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은 가치를 추구하는 덴마크 디자인은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그들의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주고 있다.


왜, 우리는 지금 덴마크 디자인을 확인해야 할까?

유행을 쫓아가는 소비사회와 물질주의에 의문을 가지고, 심플하고 질이 좋은 것을 오랫동안 소중하게 사용하며 살아가는 방식에서 그 해답을 찾아볼 수 있다. 덴마크의 디자인에는 물질적인 것보다는 정신적인 충족을 추구하는 라이프스타일의 표현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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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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