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랑을 받았던 컨버전스아트 '모네, 빛을 그리다展'이 호평을 받으며 막을 내렸습니다. '모네, 빛을 그리다展'은 지난해 12월 11일에 오픈해 미술감상자의 저변확대 및 예술향유의 폭을 확장시켰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당시 도저히 시간적 여유가 나지 않아서 모네전 관람을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저는 모네전을 방문하지 못했던 것이 끝내 아쉬움으로 남았는데요. 끊이지 않았던 관람객들의 방문과 요청으로 모네전이 특별초대전으로 다시 돌아온다고 합니다!

저처럼 지난 번에 기회를 놓쳐서 아쉬웠던 분들은 이번에 꼭 한 번 방문하셔서 관람하면 좋을 것 같아요.

2016년 5월 12일 부터 7월 3일까지 약 3개월간 전쟁기념관 특별전시실에서 진행된다고 하니, 날씨 좋은 여름날 전시회 나들이 어떠신가요?

 

이번 모네전은 '특별'히, 특별전시회라는 타이틀을 걸고 진행되는데요. 특별전시인 만큼, 이번 전시에는 기존에 선보인 '모네 빛을 그리다展'에 더하여,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의 날을 기념해 선보였던 '인상파의 날' 프로그램도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인상파의 날' 프로그램은 최근의 전시계에서 보기 드물게 "일일 관객 5000명"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전시회이기도 하다니 매우 기대가 됩니다. 어떠한 매력이 관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 잡았던 것일까요?

 

직접 가서 빛의 화가, 모네를 만나는 그 날이 기대가 됩니다. 뿐만 아니라 현대 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 프레데리크 바지유, 오귀스트 르느와르, 에드가 드가를 비롯해 후기인상주의 화가 빈센트 반 고흐, 폴 고갱, 폴 세잔의 작품까지 한번에 만날 수 있다니, 다음주 일요일이 벌써부터 기다려지네요!

이번 문화초대는 아트인사이트와 함께 합니다. 

사진출처 : 모네특별전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