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노블아트오페라단 창단 10주년 기념 자선음악회 - 제7회 아름다운 우리 노래 감상문 ㅡ

글 입력 2016.03.24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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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아름다운 우리노래 포스터.jpg


참 화사하고 산뜻한 봄꽃의 싱그러움과 
향긋한 봄내음이 묻어져 나오는 포스터입니다 ~!! ^////^


"제 7회 아름다운 우리 노래"를 통해
정말 오랜만의 문화생활을 다녀왔습니다~!



올 봄에 들어서 처음 누리게 된 예술공연이라 더 설렜던 것 같아요!
실은, '아름다운 우리 노래'라는 타이틀만 보고서 따분하고 정적인 분위기를
멋대로 짐작했더랍니다. 하지만 이게 웬걸! 식상한 편견에 빠져있던 제 자신을
꾸짖고 돌이켜볼 정도로 즐겁고 들뜨는 '아름다운 우리 노래'의 향연이었어요~ 


예술의 전당__example3.jpg


우와, 크다~~~~!!!


넓은 무대와 높은 천장을 가진 광대한 콘서트홀에 들어서니
가뜩이나 부풀던 기대가 더 증폭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장소 자체가 자아내는 우아한 분위기에 감화되어 공연 전부터 감동을 받았습니다 ㅠㅠ

 
M20080326.010180817530001i2.jpg
 

지휘는 정통적 예술 성안에 서민적이고 대중적인 음악성을 조화시키기로
정평이 나있는 지휘자 최선용씨가 맡아주셨어요!

푸근한 미소와 따스한 인상이 무척 친근하게 느껴지신 분이었어요. 
공연 내내 멋진 지휘와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이시며
아름다운 음악이 함께하는 봄밤의 추억을 보다 즐겁게 만들어주셨습니다.





1부

1.밀양아리랑
2.바위섬
3.내맘의 강물
4.강건너 봄이오듯이
5.홀로 아리랑
6.그대있음에
7.떠나가는 배
8.동요메들리
(꽃밭에서,하늘나라동화,종이접기,보물,섬집아기,노을,새싹들이다,로보트 태권V)


소프라노 오은경, 김순영씨와 메조소프라노 김정미씨는
아름답고 간드러진 목소리만큼이나 매혹적인 드레스 자태로 
곡을 부르시는 내내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셨습니다 ㅠㅠㅠ 


 테너의 정의근, 조용갑, 이동명씨와 바리톤의 우주호씨는 
어찌 그리 제각기 개성있으면서도 깊고 멋진 중저음을 가지셨는지 
제 아버지나 친척어른이셨으면 하는 바람을 품어보았답니다~
저렇게 멋진 목소리를 매일 들을 수 있는 가족들을 얼마나 큰 복일까요~!!


.
송파소년소녀합창단이 꼬마 추기경같은 귀여운 빨간 코스튬을 한 채 무대로 등장하니
관객석 여기저기서 사랑스러워 못 견디겠다는 듯한 탄식이 흘러나왔습니다 (ㅋㅋㅋㅋ)
바람에 움직이는 사루비아 꽃송이들마냥 깜찍한 율동을 곁들여 동요들을 불러주었어요!





2부

1.비가
2.우정의 노래
3.꽃구름 속에
4.향수
5.사람 하나의 행복
6.박연폭포
7.너영나영/사랑가/장타령
8.희망의 나라로 + 경복궁 타령


2부에도 1부에서 받은 음악적 감동이 이어졌는데요~!!
곡들이 길지 않고, 짧지만 굵게 줄을 이어서 지루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러면서도 곡들이 워낙 가지각색으로 듣기 좋아 끊기는 감 없이
다음 곡을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며 들을 수 있었구요!! 



국악인 오정해씨는 말그대로 '요정'이셨습니다~!!
깜찍한 미소와 몸짓, 애교있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시기 전부터
따뜻한 인간적인 호감을 느끼게 하셨습니다~사랑스러움이 통통 튀는 분이셨어요!
'장타령'은 예술의 전당 음악회에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선곡이었는데
추임새를 유도하는 오정해씨의 리드력 덕인지, 오케스트라의 실력 덕인지
무척 흥이나고 들뜨고~~ 좋았습니다~~!!


서울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 한다. 
마지막 앵콜곡으로 제가 제일 좋아하는 성악곡인 '오 솔레미오'가 울려퍼졌는데
어찌나 반갑고 좋았던지 모릅니다 ㅠㅠ//





그 감동을 간접적으로나마 전하고자 유튜브 영상을 첨부해 
조금이나마 당시 받았던 감동을 나누고자 합니다~~


정통성과 예술성, 대중성이 공존하는 공연이라는 기획의도에
말그대로 딱 들어맞는 멋진 공연이었다고 평가하고 싶습니다!



다운로드.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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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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