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3) 두 도시 이야기; 부다페스트 이후, 그리고 서울展 [사진, KF gallery]
A tale of 2 cities; Budapest, and Seoul
글 입력 2016.02.24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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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이야기 : 부다페스트 이후, 그리고 서울 展
2016년 첫 전시! 한국-헝가리 사진 교류전
한국국제교류재단(KF)은 주헝가리한국문화원 및 주한헝가리대사관과 함께 2016년 첫 전시로 2016년 1월 22일(금)부터 3월 3일(목)까지 KF갤러리(서울시 중구 수하동 소재)에서 《두 도시 이야기; 부다페스트 이후, 그리고 서울》展을 개최한다.
'두 도시 이야기'는 지난 해부터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이 양국간 문화교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이번 서울 전시는 지난 해 5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카르톤 갤러리, 2015. 5. 29 - 6. 26)에서 열린 '타자의 시선으로 본 서울과 부다페스트' 의 후속 전시로,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주한 헝가리 대사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공동 주최로 진행한다.
동시대를 살고 있는 두 도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느낄 수 있는 100점의 사진이 전시되는데 부다페스트 전시보다 규모가 커졌다. 작품은 주로 삶의 배경이 되는 '골목'과 '광장' 등을 이루는 요소, 즉 건축과 디자인, 패션 등을 볼 수 있는 사진으로 구성하였는데 이는 두 나라의 '핫이슈'나 '자화상'과 같은 어떤 대표성을 띤다기보다는 두 작가가 포착하는 순간의 리얼리티를 관객이 최대한 체감할 수 있는 풍경으로서의 '도시'를 말하고 있다.
한국 작가 김진석은 지난 해 4월 초부터 1개월 간 부다페스트에 머물며 헝가리인의 일상과 거리의 풍경을 담았으며, 헝가리 작가 사트마리 게르게이는 같은 해 3월말부터 4월 초까지 약 10일간 한국을 방문해 동대문, 홍대, 강남 일대의 서울의 모습을 담았다.
두 도시 이야기: 부다페스트 이후, 그리고 서울 展
전시 기간
2016년 1월 22일(금) - 3월 3일(목) / 일요일 및 공휴일 휴관
전시장소
KF 갤러리
운영시간
월-금 오전 11시 – 오후 8시 / 토 오전 11시 – 오후 5시
도슨트 시간
월-금 12:30/ 15:00/ 17:00/ 18:30 토 12:30/ 15:30
문의처
02.2151.6520
kfcenter@kf.or.kr
http://www.facebook.com/koreafoundationgallery
무료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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