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유쾌 발랄 타임 미스터리극 < 시간을 파는 상점 >

젊음의 순간, 다시는 돌아 볼 수 없는‘시간의 교훈’을 찾아라!
글 입력 2016.02.07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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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파는 상점
-젊음의 순간, 다시는 돌아 볼 수 없는‘시간의 교훈’을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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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우리가 살 수 있는 날은 3만 일도 채 되지 않는다.
삶 전체를 24시간으로 본다면 우린 지금 몇 시쯤 됐을까?
아마도 새벽 다섯 시?

혼자가 아니다. 그 누구도 혼자가 아니다.
고개 들어 하늘을 봐라, 거기 하늘만은 너와 함께 있다.

희망은 도처에 널려 있다. 발길에 차이는 희망, 그것은 기꺼이 허리 숙여 줍는 자의 것이다
네 절정은 지금이 아니다, 앞으로 다가올 시간들이 너의 절정이다.






<시놉시스>

시간의 흐름속에 숨겨진 마법같은 비밀!
소방대원으로 더불어 사는 삶을 실천하다 일찍 세상을 떠난 아빠의 뜻을 이어받은 주인공 온조.

온조는 인터넷 카페에 ‘크로노스’라는 닉네임으로 ‘시간을 파는 상점’을 오픈해
손님들의 어려운 일을 대신 해주면서 자신의 시간을 판다.

훔친 태블릿 PC를 제자리에 돌려놓아 달라는 의뢰,
할아버지와 맛있게 식사를 해달라는 엉뚱한 의뢰,
천국의 우편 배달부가 되어 달라는 의뢰 등 여러 가지 의뢰가 이어진다.

태블릿 PC 도난 사건의 범인이 밝혀지고, 
온조와 친구들에게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오는데...





시간을 파는 상점


일시: 2016. 1. 20 (수) ~ 3. 1 (화)

시간: 평일 오후5시,저녁8시 / 토요일 오후3시,저녁6시 / 일요일 오후2시,오후5시 / 월 휴무

장소: 대학로 여우별 씨어터

티켓가격: 전석 30,000원

공연시간: 90분

원작: 김선영

각색: 김진아

연출: 정진국, 김진아

기획/제작: 여우별컴퍼니

예매: 인터파크, 예스24, 옥션, 대학로티켓닷컴

문의: 여우별컴퍼니 070-4870-1931





시간을 파는 상점을 검색창에 적어 넣자 관련 검색어로

독후감, 느낀점 등이 떴다.

어떤 작품일까 궁금했는데, 2011년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소설이었다.

그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시간을 다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연극이라는 점에서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주인공은 왜 시간을 파는 상점을 열게 되었을까?

차라리 그냥 팔아버리는게 더 낫다고 판단한걸까?

시간보다 돈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된 걸까?

어쩌면, 시간이 급하게 필요한 사람이 가엽게 느껴진걸까?

어떻게 팔았을까!? 시간의 마술을 부리는 재주라도 있는 걸까?

알수 없는 제목으로 나를 상상의 시간 속에 잠시 빠져들게 만들었다.

청소년이든 어른이든지간에 시간을 통해 성장하게 마련이다.

주인공이 스스로의 성장까지 팔아버리지 않았기를 바라며

연극이 나에게 어떤 색깔을 지닌 시간을 선사해 줄지 기대해본다.





공연소개

○ 원작인 소설 『시간을 파는 상점』은 '시간'이라는 소재를 통해 한 소녀가 성장하는 이야기를 풀어냄으로 '우리나라 청소년 문학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심사위원의 만장일치로 2011년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서울시 교육청 추천도서, 청주시 대표도서, 부천시 올해의 책, 제천시 올해의 책, 인천시 청소년 인문학 토론대회 지정도서, KBS 도전골든벨 골든북 선정작, 창원시 의창도서관 '2015 책 읽는 창원의 책' 등으로 지정되었으며 고2 문학교과서(해냄에듀)에 수록되기도 한 수작이다. 
  뿐만 아니라 각종 매체에서도 「만만치 않은 밀도와 내공에 이내 빠져들었다(중앙일보)」,「수수께끼 같은 시간의 양면성 소재 흥미로운 플롯에 담아 ‘술술’(세계일보)」,「‘시간 해결사’로 나선 소녀, 슬픔·갈등 딛고 성장하다(문화일보)」와 같은 서평으로 시간을 테마로 청소년기의 고민과 갈등을 소녀의 지혜로 풀어낸 이야기에 호평을 아끼지 않았다.  

○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이번 공연은 특정 소재와 주제에 편중되었던 최근 대학로 작품의 한계를 벗어나 청소년기의 갈등 속에 ‘시간’이라는 인문학적인 소재를 유쾌하고 재치 있게 풀어내어 아이에서 어른까지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의가 있다. 김선영 작가의 베스터셀러 작품에 대학로 신성(新星)‘여우별 컴퍼니’의 유쾌하고 재치 넘치는 연출력이 더해져 관객의 연령과 성별에 관계없이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유머 넘치고 흥미진진한 코믹 미스터리물로 재구성 하였다. 이번 공연을 연출한 여우별컴퍼니 대표 정진국은 인터뷰에서 ‘빛의 속도만큼이나 빠르게 변하는 변화의 흐름 속에서 내가 왜 이걸 해야 하는지도 모른 채 의미 없는 시간을 보내는 경우가 많다. 이번 작품으로 지나가 버린 시간보다는 앞으로 남은 시간을 의미 있고 재미있게 , 그리고 유익하게 쓸 수 있는 아주 작은 지혜를 여자 주인공 백온조의 성장을 통해 유쾌하게 전달하고 싶다’고 연출의도를 밝혔다. 뿐만 아니라 ‘평단의 극찬을 받은 『시간을 파는 상점』을 무대에 올림으로 관객에게 좋은 책으로 만든 좋은 공연이 대학로에 항상 있음을 알리고, 기회가 된다면 일반 중고교, 청소년복지센터, 대안학교 등과 연계해 청소년 단체 관람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이벤트까지 만들 예정’이라고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제작한 여우별컴퍼니는 연극 ‘그남자 그여자’, 연극 ‘애정빙자사기극’ 등 국내 창작극 제작을 중심으로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특히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 제작을 기점으로 다양한 분야의 소재발굴과 취재를 통해 더욱 다채로운 국내 창작극을 개발할 예정이다.
  특히, 여우별컴퍼니는‘청소년기 두려움의 시간을 희망으로 바꿔주고 싶다’는 원작자의 바램처럼  연극 『시간을 파는 상점』을 시작으로 성장통을 느끼며 불안한 청소년기를 고민하는 우리 청소년들의 인성 형성과 가족의 가치를 이해시키고, 가족 사랑을 더욱 돈독히 하기 위해 매해 ‘(가제)여우별 청소년  무대 시리즈’를 제작해 대중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03_151130 시간을 파는 상점 장면 01.jpg   04_151130 시간을 파는 상점 장면 02.jpg
 

■ STAFF
원작_김선영 연출_정진국, 김진아 각색_김진아 예술감독_홍연우 
기획_박철효 홍보마케팅_김은미

■ 연출: 정진국 - 연출작 「강풀의 순정만화」「애정빙자사기극」「그남자 그여자」 등

서울예술대학교 - 연극학사
서울예술대학교 남산교육원 - 연기과 졸업
성균관대학교 문화융합대학원 - 문화예술경영전공
現 여우별 컴퍼니 대표
現 가을 ENT 연출
     前 에이비유 연출
     前 긁다 컴퍼니 대표
     前 가을 ENT 전속 배우





김선영 원작자
 1966년 충북 청원에서 태어났다. 아홉 살까지 산으로 들로 뛰어다니며 자연속에서 사는 행운을 누렸다. 그 후 청주에서 지금껏 살고 있다.
 학창 시절 소설 읽기를 가장 재미있는 문화 활동으로 여겼다. 막연히 소설 쓰기와 같은 재미난 일을 직업으로 삼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며 십대와 이십대를 보냈다.
 2004년 대전일보 신춘 문예「밀례」로 등단 했으며, 2011년 「시간을 파는 상점」으로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을 수상했다.
  경계에서 고군분투하는 청소년들에세 힘이 되고 힘을 받는 소설을 TM고 싶다. 소설집 「밀례」, 장편소설 「특별한 배달」, 「미치도록 가렵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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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연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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