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08) SPATIAL ILLUMINATION - 9 LIGHTS IN 9 ROOMS [전시, 디뮤지엄]
글 입력 2016.02.0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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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ATIAL ILLUMINATION - 9 LIGHTS IN 9 ROOMS9개의 빛의 공간에서 펼쳐지는 9가지 눈부신 감성을 선사합니다디뮤지엄은 2015년 12월 5일부터 2016년 5월 8일까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라이트 아트(Light Art)' 작품을 선보이는 개관 특별전‘Spatial Illumination - 9 Lights in 9 Rooms’을 개최합니다.이번 전시는 설치, 조각, 영상, 사운드,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로9개의 독립적인 방을 구성합니다.순수한 빛의 관찰에서 출발하여 감성을 자극하는 공간 경험으로전개되도록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빛을 재료로 각양각색의 형태와 표현방식을 담는 9점의 작품을 통해‘빛’이 색, 소리, 움직임과 같은 감각적인 요소들과 결합하여다양한 속성을 가진 매체로 확장되는 과정을 소개합니다.디뮤지엄은 이번 개관 특별전을 통해 일상을 밝히는 '빛'이우리의 인식과 감각에 색다른 자극을 부여하는예술적 표현의 매체로 진화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고자 합니다.더불어 빛의 가치를 새롭게 일깨움으로써,시각적, 미학적으로 ‘보는 빛'을 넘어온몸으로 ‘경험하는 빛’으로 확장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합니다.빛이 만들어내는 9개의 다른 스펙트럼을 체험하는 전시‘Spatial Illumination - 9 Lights in 9 Rooms’는 세계적인 작가들이 빛으로 만드는새로운 공간에서 관객이 빛의 주체가 되는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라이트 아트의 새로운 지평을 여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입니다.<시놉시스>관객은 햇살처럼 부서져 내리는 빛의 숲 속을 걷고,일렁이는 빛의 물결에 몸을 실어보거나,빛의 흩날리는 바람을 느껴보고,빛의 소리를 들어보는 등 새로운 차원의 공간 경험으로 초대됩니다.9명의 작가들이 완성한 9개의 스펙트럼으로 다채롭게 펼쳐지는 빛의 향연은관객에게 치유받고, 사색하고, 온몸의 숨겨진 감각을 일깨울 수 있는색다른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SPATIAL ILLUMINATION - 9 LIGHTS IN 9 ROOMS일정 : 2015.12.05 - 2016.05.08시간 : 화-일요일 10:00AM - 6:00PM금, 토요일 10:00AM - 8:00PM장소 : D MUSEUM서울특별시 용산구 독서당로29길 5-6,Replace한남 F동티켓 가격 : 성인 8,000원학생(초/중/고) 5,000원 / 미취학아동 3,000원※ 매표는 전시종료 30분 전에 마감주최 : 디뮤지엄후원 : 대림그룹,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문의 : 070.2097.0020<상세정보>빛의 순수를 만나다세리스 윈 에반스(Cerith Wyn Evans)Neon Forms (after Noh II and III)역동적으로 움직이는 몸의 궤적을 네온으로 표현한작업으로 복잡하게 얽힌 하얀 빛의 선들을 통해에너지를 물리적이고 시각적인 형태로 변형시킨 작품빛의 색을 찾다플린 탈봇 (Flynn Talbot)Primary빛의 3원색인 RGB(빨강, 초록, 파랑)의 광원을 삼각뿔형태의 오브제에 투영시켜 ‘빛’과 ‘조각’이 만들어내는다양한 색과 형태, 그리고 빛의 효과를 보여주는 작품빛의 공간을 짓다어윈 레들(Erwin Redl)Line Fade촘촘히 둘러싸인 광섬유에서 발현되는 빨강과 파랑의빛 줄기들이 원기둥 형태의 공간을 만들어내며,관객에게 단순히 빛이 구축한 건축적 공간 안에‘존재(present)’하는 것만으로 작품을 완전히이해할 수 있게 하는 설치 작품빛의 환영을 마주하다카를로스 크루즈-디에즈(Carlos Cruz-Diez)ChromosaturationRGB(빨강, 초록, 파랑)의 빛으로 채워진 3개의공간에서 일어나는 시각적인 혼란을 통해 관객에게 이미알고 있는 색에 대한 새로운 신체적 경험을선사하는 작품빛의 조각을 흩뿌리다스튜디오 로소(Studio Roso)Mirror Branch‘빛은 반사될 때 비로소 드러난다’라는 개념에서출발하여, 나뭇가지 형태의 구조물에 매달린 수천 개의디스크들이 반사하며 만들어내는 빛과 그림자가 공간과작품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네러티브를 표현하는설치 작품빛의 리듬에 몰입하다툰드라 (Tundra)My Whale수백 개의 육각형 타일들로 이루어진 아치형 천장에빛을 투사하여 다양한 빛의 패턴과 사운드를 연출하며,관객에게 고래의 노랫소리를 들으며 바닷속을유영하는듯한 공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작품빛의 바람을 느끼다폴 콕세지 (Paul Cocksedge)Bourrasque2011년 프랑스 리옹의 '빛의 축제(FEte desLumiEres)'에서 공개된 작품으로, 마치 종이들이일순간 바람에 의해 창 밖으로 쏟아져 하늘로휘날리는듯한 우아한 풍경을 연출하는 설치 작품빛의 그림자를 그리다데니스 패런(Dennis Parren)Don't look into the light이 작품은 관객이 CMYK 조명으로 연출된 공간 속에 들어가다양한 형태로 조합된 색색의 그림자를 직접 체험할 수있도록 한 설치 작품이다. 2013년 아인트호벤에서 열린‘Glow Light Festival’에서 소개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빛의 시간으로 빠져들다올리비에 랏시(Olivier Ratsi)Onion Skin선과 기하학적 형태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나 겹치고해체되면서 양파 껍질 같은 다층의 시각적 조합을만들어내는 영상 속 빛을 통해 2차원의 그래픽이 부피와깊이를 가진 3차원의 공간들을 끊임없이만들어냄으로써 전시장을 도달할 수 없는 새로운 차원의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설치 작품[백은희 에디터]<저작권자 ⓒ아트인사이트 & www.artinsight.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