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4~2.28) 푸른곰팡이 [연극, 대학로 열린극장]

집은 무조건 내 편이어야 한다
글 입력 2016.01.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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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곰팡이
-집은 무조건 내 편이어야 한다-


사본 -16000812-01.jpg
 



▲▽▲▽▲▽▲▽▲

"너는 돌고 도는 인생에
다치고 쓰러져서 피곤했지,
마치 회전목마처럼
하지만 난 네 안에 있다는 걸 알아
네가 헤쳐 나올 수 있다는 것도"

<푸름곰팡이> 中
(Andra Day-Rise up 가사)

▲▽▲▽▲▽▲▽▲


우리의 사는 모습입니다.
볼품 없이 쓰러져가는 집. 아무도 찾지 않던 동네.
그러나 역세권이 되자 집값은 옛정도 나몰라라 하고 얄궂게 치솟습니다.

매일 아침 우리는 어딘가로 향합니다. 그러나 언제부턴가는 향하고 있는 '이유'나 '목적'은 잊은 채 '가기만' 하고 있습니다. 꿈을 꾸며 성장하던 아이는 현실과 꿈이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부터 지극히 현실적인 어른으로 정착하게 됩니다. 나는 왜 이러한 사람이 되었는지 알고 싶어하는 것을 두려워하면서도 이러한 상황을 벗어나고 싶어합니다.







시놉시스

보잘 것 없는 동네가 5년 만에 역세권이 되면서 살고 싶어 안달난 동네가 되어버리자 주인아줌마는 '역세권'을 등에 업고 월세를 올려달라고 당당하게 요구한다. 두이와 세주는 함께 살면서 월세의 부담을 함께할 사람들을 구하게 되고 생판 모르는 네 여자는 한방에 모여 살게 된다. "집은 무조건 내 편이어야 한다"라고 생각하는 각양각색의 네 여자가 인연을 맺고 유일한 서로의 편이 되어주면서 마냥 "아픈 청춘"이 아니라 '강단 있게 버틸만한 청춘'이 되어간다. 다 쓰러져가는 다세대 주택의 작은 집. 그곳에 사는 네 여자가 만들어내는 선물 같은 이야기.

"매일을, 매일 도전하는 거야. 저 동네로 가자!
근데 현실은 도로 돌아오는 거지."





캐릭터 소개

세주
"훗날 나를 멋지게 만들어줄 미담이 쌓이는 거니깐"

가을
"난 끝까지 버틸거야. 적응하는 방법을 터득했거든"

지향
"이 집 진짜 이상한거 알아요?
이유는 모르겠는데 이 집은
해야 할 것 같은 일이 너무 많아"

두이
"불쌍한 사람들 인생 가지고 장난치지 마세요"





푸른곰팡이
-집은 무조건 내 편이어야 한다-


일자 : 2016.02.24 ~ 2016.02.28

시간 : 수목금 20시, 토15시 19시, 일15시

장소 : 대학로 열린극장

티켓가격 : 자유석 20,000원

주최 : 극단 이디컴퍼니

관람등급 : 만 7세이상




문의 : 010-9039-9033

관련 홈페이지(인터파크 티켓)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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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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