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06) 아이와 엄마가 함께 완성하는 연극 사랑해, 엄마 [연극, 대학로 선돌극장]

글 입력 2016.01.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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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엄마가 함께 완성하는 연극
사랑해, 엄마


사랑해엄마 _ 포스터(최종본).jpg


어른과 아이를 위한 그림자극
우리 모두를 위로하는 동화의 세계로!



시놉시스

당신이 꼭 다시 보고 싶은 순간은 언제인가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말이야…”
 
한남자(어른이 된 돌단) 가 거실로 들어와 어린 시절 추억이깃든 낡은 장난감을 만지며 추억에 잠긴다. 돌단이는 어린 시절 3단변신 로봇을 좋아했던 기억, 화장실을 무서워해서 목소리가 나오는 장치를 설치했던 특별한 사건들을 떠올린다. 그러자 다시 보고 싶은 순간들이 하나 둘 눈 앞에 펼쳐진다. 그리고어린 시절 엄마가 잠자리에서 들려주던 [아기 캥거루 가출소동]의주인공 거루가 튀어나와 통통 뛰어다니기 시작하는데….
 
아기캥거루 거루는 엄마 캥거루의 주머니 안에서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친구들이 절룩절룩 절름발이인 엄마를업신여기는 걸 보고 상처받게 됩니다. 부끄럽고 화가 난 거루는 엄마의 주머니 속에서 벗어나 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 것을 찾아 엄마 삼기로 하고 가출을 감행합니다.

반짝반짝밤 하늘을 수놓는 별님, 눈 부신 뭉게구름님, 향기 나는꽃님, 노래하는 시냇물님을 만나 자신을 엄마 없는 고아라고 소개합니다.고아인 척 거짓말을 하며 자신의 엄마가 되어 달라고 하지만, 이내 짙은 어둠과 먹구름, 가시꽃, 황톳물에 꾸지람을 듣게 된 거루는 도망치게 됩니다.  또 다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찾아 길을 헤매이는 거루.

한편, 거루가 사라진 것을 알게 된 눈 하나 없고, 귀 하나없고, 한 쪽 다리도 짧아 절룩거리는 엄마 캥거루는 아기 거루를 찾아 간절히 소리치며 세상을 떠돌게되는데…

거루를찾아 떠나는 길에서 만난 별님에게 거루의 행방을 묻지만 이내 짙은 어둠의 방해로 대답을 듣지 못하고 맙니다. 아기거루를 찾아 간절하게 바라는 엄마 캥거루에게 짙은 어둠은 거루의 행방을 알려주며 대신 혹독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것을 엄마로 삼고자 하는 아기 거루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나의 아기를 찾아 떠나는 엄마 캥거루의 이야기, 과연둘은 어떻게 될까요?
 


아이와 엄마가 함께 완성하는 연극 사랑해, 엄마


공연 장소 : 대학로 선돌극장 (혜화역 1번 출구 도보 5분)

공연 기간 : 2016년01월15일(금) ~ 2016년03월06일(일)

공연 시간 : 화-목2시/ 금 2시, 7시반/토 2시, 5시/ 일 3시 (월요일 공연 없음)

티켓 가격 : 전석 20,000원

작 / 연출 : 손기호
출 연  진 : 홍성춘, 조주현, 염혜란, 최정화, 서미영, 김하리

런닝 타임 : 75분(인터미션 없음)
관람 연령 : 7세 이상 관람가

기획/제작 : 돌단비 가족극장/선돌극장
공연 문의 : 선돌극장 02- 747-3226



당신은 아이에게 어떤 부모로 기억될까요?


빼어난 스토리의 연극과 풍성한 볼거리의 그림자극 사이를 신나게 오가는 [사랑해, 엄마]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할 때 비로소 완성되는 최고의 풍경, 사랑에 대해그리는 돌단비 가족극장 [사랑해, 엄마]가 오는 2016년 01월15일(금)부터 03월 06일(일) 까지 대학로 선돌극장에서막이 오른다.
 
지금은 어른이 된 남자(돌단이)가 어린 시절 가지고 놀았던 낡은 장난감을 매만지자 잊고 있던 엄마와의 기억이 떠오른다. 할 수만 있다면 돌아가고픈 그 시절 그 순간의 사건들이 다시 그의 눈 앞에 펼쳐진다. 또 그 시절 엄마에게 듣던 잠자리 동화 [아기 캥거루의 가출 소동] 속 아기 캥거루가 튀어나와 콩콩 뛰어다니는데…..
 
돌단비 가족극장 [사랑해 그리고기억해]는 엄마와 아빠는 돌단이와 엄마의 이야기를 보며, 내 아이들과 자신의 모습을 투영하며 위로 받고, 아이들은 [아기 캥거루의 가출소동] 그림자극을 통해 특별한 즐거움을 얻을 수있다.
 
엄마아빠에게는 첫 만남부터 설렘의 연속이자, 존재 자체가 기적인 아이의 모습을 지켜보며 내 부모와 자녀와의 관계에 감사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아이와 부모가 서로 돌아보고 이해하는 세대공감의 장인 그림자극[아기캥거루 가출 소동]의 신나는 모험이야기가 더해지면서 엄마와 아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공연을마주하게 된다.


할 수만 있다면 되돌아가고픈 
그때 그 순간이 우리 눈 앞에 펼쳐집니다.

 
연극[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는 엄마의 눈으로도 그리고 아이의눈으로도 바라본 연극이다.

아이가처음 태어난 순간, 아이가 첫 걸음마를 떼던 날, 처음 ‘엄마’라는 말을 했을 때 등 엄마에게 아이의 추억이 가득하다. 반대로 아이는 엄마와의 소중했던 순간을 장성한 이후에나 되새기게 된다. 그런의미에서 이번 연극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는 엄마와 아이가할 수 있다면 다시 돌아가고픈, 혹은 붙잡고 싶던 순간을 차례차례 보여준다. 어른이 된 돌단이가 추억을 회상하며 옛 기억을 하나씩 꺼내놓으면 그것이 동화가 되어 들려지고 또 실제가 되어무대에서 살아난다.

엄마에게는다시 보고 싶었던 순간을 마주할 수 있는 살아있는 사진첩 같은 공연이 될 것이고, 아이에게는 엄마의아름다운 사랑에 대해 다시금 깨달을 수 있는 순간이 될 것을 약속한다.


문화예술적소양을 높여주려는 엄마의 몸부림, 
엉터리문.화.주.사.는 가라!
어른이 더 좋아하는 명품가족극!


연극[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는 매년 유수의 작품을 선보이는 정통연극단극단이루가 가족극으로 선보이는 첫 작품이다.

이는‘눈 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복사꽃 지면 송화 날리고’ ‘사랑을 묻다.’ 등 탄탄한 대본과 무대 연출력, 연기력으로 대학로서 많은 관객에게 오랜 사랑을 받아온 극단이루의 가족극에 대한 차별화된 새로운 시도이다. 극장에아이만 들여보내놓고 커피숍으로 향하던 엄마아빠의 발걸음을 돌려세우는 마법 같은 추억여행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기존의가족극이 아이의 문화적 소양과 눈높이를 하향평준화 시켜, 엄마아빠가 함께 즐기기 어려운 공연이 많았던바, 이번 [사랑해 그리고 기억해]는 엄마아빠에게는 추억과 감동을, 아이에게는 즐거움과 신기한 그림자의향연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그림자극나현정 작가의 그림자극과 감성을 자극하는 작/연출가 손기호, 그리고대학로의 흥행배우 홍성춘, 조주현, 염혜란, 최정화 등 연기력 검증, 흥행 검증 배우진의 만남은 최고의 시너지를낼 것이다.


ㅋ.jpg
 

관객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고자 하는 
손기호 작/연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섬세한 연출과 따뜻한 무대 표현으로 대학로 관객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연출가, 손기호
작가이자연출자인 손기호. 그는 아주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누구나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도록 풀어내며 대학로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눈 먼 아비에게 길을 묻다’ ‘감포사는 분이,덕이,열수’ ‘복사꽃지면송화 날리고’ 등 다수의 작품으로 관객과 함께 했다. 자신만의 연출 기법과 색채를 작품에 녹여내어 보다 가깝게 관객에게 다가가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만들고자 한다


빛과 어둠으로 만들어내는 환상의 세계, 
쉐도우아트 나현정 작가


빛과 어둠이 만들어낸 그림자로 그리는 세계, 관객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는그림자 작가, 나현정.
빛과 어둠으로 만들어진 그림자를하나의 예술로 만들어 낸 그림자 작가 나현정. 그녀는 그림자 작품으로 “꿈꾸는 꿈”등 개인전을 통해 관객과 처음 만나게 된다. 그 후 아이들을 위한 컬러링 북, “오페라 마술피리”“비발디 사계” 등 그림자극 미술 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대중과 함께 하게 되었다. 현재는 바람 부는 언덕 제주도 그리메 작업실에서 관객의 마음 속으로 들어가 감동을 주는 쉐도우아트를 펼치고자한다.


사랑해 엄마 _ 상세페이지 (수정2).jpg
 

[오지영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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