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17) 진홍빛 소녀, 그리고 잠수괴물 [연극, 대학로예술극장 3관]

글 입력 2016.01.15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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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홍빛  소녀, 그리고 잠수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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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이 하는 선택을 보면 그 사람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단순히 ‘알 수 있다’는 교훈을 주지만은 않는다. 사람마다 다른 개개인별 특성을 강조하여 ‘알 수 있다’는 평면적 의미도 담고 있지만 한편 ‘사람의 선택’에도 중요한 교훈을 준다. 어떤 상황에 처하는지에 따라 인간 본연의 괴물같은 본성이 나타날 수도 있다는 말이다. ‘살 수 있는 사람이 한 명뿐이라면…’ 둘 중 단 한 사람만 살 수 있는 ‘생존’이 걸린 일. 그 속에서 꿈틀거리는 인간 의 괴물같은 내면을 그린 작품이다. 우리는 과연 인간의 괴물같은 내면을 마주할 용기가 있는가.






<시놉시스>

Chapter1
고아원출신을 15세 때 부유한 집안으로 입양되어 명문대학 교수까지 올라간 ‘이혁’. 그에게는 남부러울 것 없는 배경과 더불어 재벌가의 장녀이자 피아니스트인 부인까지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부인이 연주회를 위해 해외로 떠난 사이 17년 전 51명의 사상자를 낸 고아원 방화사건의 범인이자 옛 연인이었던 ‘은진’이 자신의 집에 찾아든다. ‘무슨 일로 날 찾아 왔을까,’ 하는 수많은 의문들이 스쳐지나가는 찰나 은진의 캐리어 안에서 들리는 자기 아이의 울음소리. 은진은 자신이 여기 온 이유를 시간 내에 알아 맞추지 못한다면 이혁의 아이를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은진의 심문 끝에 이혁의 추악한 과거가 펼쳐지는데….

Chapter2
베테랑 해군대령 ‘준찬’, 촉망받는 엘리트 대위 ‘혁’
대한민국 신개념 초고속 소형 잠수정이 개발되어 시범항해라는 대대적인 행사에 이 두 요원이 선발된다. 두 요원은 부자관계로 알려져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시범항해는 시작되는데. 운항 중 뜻밖의 사고로 암초에 부딪치게 된다. 사고로 갑판이 손상되어 침수되기까지의 남은 시간은 1시간! 외부와의 연락이 닿는 통신기기부터 모든 것이 고장난다. 탈출장비는 하나! 살 수 있는 건 단 한 명! 둘 중 한 명은 반드시 죽는다는 사실을 알자, 서로가 자신이 희생하겠다고 말하는 이들. 하지만 이 둘에게는 말 못할 비밀이 있었으니! 그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내가 살겠다고 말하는 이 둘! 이들의 목숨을 건 사투가 시작된다.





진홍빛  소녀, 그리고 잠수괴물


일자 : 1.5~1.17

시간 : 평일 20:00 / 토요일 15:00, 19:00 /  일요일 15:00 (월요일 공연없음)

티켓가격 : 전석 30,000원 

주최 :  극단 M.Factory

후원 및 주관 :  2인극 페스티벌 조직위원회

관람등급 : 15세 이상




문의 : 02-3676-3676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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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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