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 스트라빈스키 바젤 콘체르토 모차르트 레퀴엠 [클래식,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함신익과 심포니 송의 마스터즈 시리즈
글 입력 2016.01.08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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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라빈스키 바젤 콘체르토 모차르트 레퀴엠
-함신익과 심포니 송의 마스터즈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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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울에 듣는 모차르트 최후의 걸작 레퀴엠 K.626

함신익과 심포니 송, 그리고 국립합창단에 의해 연주되는 천상의 선율
최고의 음악을 추구하며 늘 혁신하는 함신익과 심포니 송(Symphony for the Next Generation)이 2016년 1월, 종교적 의미를 넘어선 모차르트의 영원한 걸작 레퀴엠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화려한 드라마적 미사곡 레퀴엠을 통해 겨울에 태어나 겨울에 세상을 떠난 영원한 천재 작곡가를 기념하며 새해를 여는 것은 어떨까. 2016년은 모차르트 탄생 260주년이기도 하여 그 의미가 깊다.

스트라빈스키 바젤 콘체르토로 현악 오케스트라의 정수를 맛보다
스트라빈스키 현을 위한 협주곡 D장조 바젤은 현악 오케스트라 곡의 진수로,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실력을 가진 심포니 송의 현악 오케스트라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절묘한 선곡이다. 

스트라빈스키 마지막 조성음악 중 하나이며 바로크 시대 콘체르토 그로소의 모양을 많이 따르고 있으나 그의 특징적인 강렬한 리듬도 담고 있는 이 곡을 통해 압도적인 현악 오케스트라에 푹 빠져보자. 한편, 2016년 심포니 송 마스터즈 시리즈의 막을 여는 윌리암스의 토마스 탈리스 주제에 의한 환상곡은 16세기 르네상스 시대의 영국 작곡가 토마스 탈리스의 찬미가 선율을 주제로 한 만큼, 르네상스 시대 종교 음악의 특징을 곡 구성에 녹여 내었다. 최고의 기량을 가진 심포니 송의 현악 오케스트라가 르네상스 시대 대성당에서 만날 수 있던 오르간과 합창의 입체적 사운드를 어떻게 표현해내는지 주목하기 바란다.



Program

본 윌리암스 - 토마스 탈리스 주제에 의한 환상곡
스트라빈스키 - 현을 위한 협주곡 D장조 바젤
모차르트 - 레퀴엠


Profile 

지휘 함신익
미국 예일대 교수이며 심포니 송 예술감독으로 있는 함신익은 최근 우루과이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우루과이 국립합창단과 베를리오즈의 파우스트의 저주 연주를 성황리에 마쳤다. 우루과이 주간신문은 한국에서 온 지휘자 함신익이 없었다면 성공적인 공연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현재 미국 예일대교수로 재직중인 함신익은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지만 겸손함을 잃지 않는 사람이다. 작품의 섬세함을 풍부한 소리로 뿜어내게 하는 그의 명확한 지휘와 곡의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게 하는 통솔력은 음악계에서 함신익의 입지를 굳건하게 하는 이유이다 라고 함신익 지휘자를 소개하면서 연주를 극찬하였다. 

소프라노 김순영
따뜻한 음색과 서정적이며 깊이 있는 음악의 소유자, 소프라노 김순영은 한양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하고 이후 독일로 유학하여 만하임 국립음대 Konzert Gesang 석사 졸업, 최고연주자(Konzert Examen)과정을 수료하였다. 2013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특별상, 동아음악콩쿠르, 스위스 Geneve 국제 콩쿠르에서 수상했으며 올해 뮤지컬 팬텀 여주인공 크리스틴 다에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한세대학교 음대 초빙교수로 재직하며 오페라,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메조소프라노 추희명
이화여대 성악과를 실기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대학 재학 당시 동아음악 콩쿨에 입상, 이대웅 콩쿨 1위, 조선일보 신인 음악회 등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줄리어드 음대 대학원에 진학하여 뉴욕 푸치니 국제콩쿨에 입상하였으며, 귀국 후 오페라 카르멘의 카르멘 역으로 발탁되어 호평을 받았다. 국립오페라단, 서울시오페라단 등 국내 오페라에서 주역으로 출연하였으며 현재 안양대학교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테너 김동원
중앙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 독일 칼스루에 국립음대 디플롬 및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다. 우수한 실력으로 음악춘추콩쿨 1위, 이대웅성악콩쿨 1위, 한미콩쿨 대상을 비롯하여 바르셀로나 Francisco Vinas 국제콩쿨 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코부르크 Alexander Girardi 국제콩쿨, 트로기르 국제테너콩쿨에서 1등을 연달아 차지하며 국제콩쿨을 석권, 유망주로 발돋움 하였다. 유럽 오페라 전문지 오펜벨트 주관 2007-08년 시즌을 빛낸 올해의 가수에 선정되었고 제 7회 대한민국 오페라 대상 신인상을 거머쥐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유럽전역의 유수 오케스트라와 함께 약 400여회의 오페라에 출연하였으며 독일 괴팅엔 국제극장아카데미 외래교수, 일본 와세다 대학교 국제교류센터 초청강사를 역임하였다. 현재 일본 도요타문화재단, 군마오페라협회 객원아티스트 및 베를린 Weiler Management 소속가수로 활발한 국제활동 중이며 중앙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외래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베이스 함석헌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독일 슈튜트가르트 음악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하였다. 이 후 이탈리아 메라노 아라갈 국제성악콩쿨, 독일 국제성악콩쿨에 입상하며 베이스로서 입지를 다졌으며 독일 슈투트 가르트 오페라하우스 데뷔 후 독일 할레 오페라하우스, 국립오페라단 상근단원 2003년~2008년 주역 가수를 역임하였다. 또한 윤이상 국제음악제, 홍콩아트페스티벌, 도요타문화재단 한류성악가로 초청받으며 입지를 다졌다. 베르디 레퀴엠, 말러 교향곡, 메시아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아시아투데이 2012년을 빛낸 성악가로 선정되었다. 현재 인천 계양구청 예술 감독으로 재직 중이다. 

심포니 송
지휘자 함신익이 이끄는 심포니 송은 클래식 음악을 관객들에게 친숙하게 전달하며 열린 공연을 추구하는 오케스트라이다. 젊고 열정적인 연주자들은 대중에게 클래식 문화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자 최상의 연주로 임하고 있다. 심포니 송은 마스터즈 시리즈를 통해 국내유수의 연주자들과 함께 수준 높으면서도 새롭고 흥미진진한 레퍼토리의 공연을 진행해 왔으며 The Wing-날개 프로젝트를 통해 무대로 개조한 윙바디트럭을 타고 다니며 문화예술 진입이 어려운 계층에게 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밖에 천 원짜리 콘서트, 악기 체험 프로그램, 실내악 음악회 등 다양한 프로젝트로 대중에게 가까이 다가가고 있다.





스트라빈스키 바젤 콘체르토 모차르트 레퀴엠
-함신익과 심포니 송의 마스터즈 시리즈-


일자 : 2016년 1월 31일(일)

시간 : 오후 5시

장소 :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티켓가격 : R석 70,000원 / S석 50,000원 / A석 30,000원 / B석 20,000원 / C석 10,000원

주최 : 심포니 송

관람등급 : 미취학아동입장불가




문의 : 02-549-0046

관련 홈페이지(예술의전당, 인터파크 티켓)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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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은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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