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허구 속에 감춰진 질실, 연극 "허튼웃음"

뭐가 뭔지 모르겠어, 내가 하는 게 인물인지 나인지 구분이 안 돼...
글 입력 2015.10.2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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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포스터_허튼웃음_극단산.jpg



< 공연 개요 >


1. 공연명 : 허구 속에 감춰진 진실, 연극 < 허튼웃음 >

2. 공연 장소 : 대학로 선돌극장 (혜화역 4번 출구 도보 10분 거리)

3. 공연 기간 : 2015년 10월 16일 (금) ~ 2015년 11월 15일 (일)

4. 공연 시간 : 평일 8시 / 토요일 3시, 7시 / 일요일 3시
(화요일, 11/12 공연 없음)

5. 티켓 가격 : 전석 20,000원 / 1+1 티켓 20,000원 /
문화가 있는 날(10/28) 10,000원

6. 작/연출 : 윤정환

7. 출연진 :
노희석, 강수영, 이경선, 김화영, 서미영, 엄태준
김경환, 채송화, 김조연, 임주용, 이정근, 이세영

8. 러닝타임 : 90분 (인터미션 없음)

9. 관람 연령 : 만 12세 이상 관람가

10. 기획/제작 : 극단 산

11. 공연 문의 : 극단 산 02-6414-7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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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획의도

허구 속에 감춰진 진실을 향한 미스터리 수사극!
하나의 진실을 향해 허구와 현실, 고대와 현재를 넘나드는 추리가 시작된다!
허구 속에 감춰진 진실, 연극 [허튼웃음]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허구인가? 하나의 진실을 향한 극중극중극! 
무대와 객석, 허구와 현실, 고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진실게임, 연극 [허튼웃음]!


 늦은 밤 궁으로 날아든 선덕여왕을 향한 한 개의 화살과 비방서 속 감춰진 진실을 향해 허구와 현실, 고대와 현재를 넘나들며 쫓고 쫓기는 추리를 펼치는 연극 <허튼웃음>은 대학 연극반 학생들이 30주년 기념 공연으로 선덕여왕에 대한 비방의 진실에 대한 이야기를 준비하면서 벌어지는 사랑, 욕망 등을 ‘극중극 속의 극’이라는 3중 액자 구조로 연극과 현실, 실제와 허상,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넘나들며 수사극 스타일로 선사한다.

 연극반, 극중극, 극중극 속의 극의 3가지 플롯이 무대 위에서 쫓고 쫓기는 수사를 펼치면서 관객은 지루할 틈 없이 하나의 진실을 향해 빠져들게 된다. 현실과 극, 각기 다른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관객은 공연을 보는 동안 그 이야기들을 따라가며 마치 수사대가 된 듯이 무엇이 실제이고, 허구인지 맞춰가는 색다른 즐거움을 얻을 수 있다. 허구 속에 감춰진 진실을 향한 숨가쁜 수사극! 연출, 배우진과의 흥미진진한 머리싸움을 하고 싶다면 올 가을 연극 <허튼웃음>에 도전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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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그러진 사랑이 빚어낸 아픈 사랑이야기!
사랑이라는 이름의 빗나간 한 개의 화살, 얽히고 설킨 사랑이 그린 결과물!
한 편의 시를 읽는 듯한 아픈 사랑의 노래, 연극 [허튼웃음]!

무대 위 시시각각 변하는 배우들, 전 배역 1인 다역의 배우들의 연기변신! 
배우가 배역으로 변하는 모든 과정을 공개한다! 연극 [허튼웃음]!


 연극 [허튼웃음]은 대학연극반(선미, 진명, 용호, 수용) 4명과 극중인물(선덕, 천명, 용춘, 용수) 4명의 남녀가 얽히고 설킨 사랑의 실타래를 풀어내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현실과 가상, 무대와 객석을 넘나들며 배우들은 현실 배역에서 극 중 인물로, 극 중 극의 인물로 끊임없이 변화하며 하나의 진실을 향해서 달려간다.

 관객은 ‘범인이 누구야?’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현실이야 가상이야’, ‘극이야? 극중 극이야?’ 를 고민하고, 결국에는 ‘사랑이 어디까지 갈 수 있지?’라는 질문에 맞닿게 된다. 대학연극반의 풋풋한 사랑이야기에서 신라시대의 아련한 사랑, 원화-화랑의 극중극중극의 어그러진 사랑을 보면서 관객은 어느 순간 수사를 넘어서는 아픈 사랑의 시를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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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고 보는 대학로의 흥행보증수표 윤정환의 새로운 도전!
2년만의 신작으로 돌아온 극단산이 관객과의 두뇌싸움을 펼친다! 
연극계의 신선한 바람, 연극 [허튼웃음]

<짬뽕>, <당신의눈>을 이은 대학로 연극계의 신선한 바람, 관객과의 두뇌싸움!  
허구 속 감춰진 진실, 연극 [허튼웃음]!


 10년 롱런 연극 <짬뽕>, 구조를 가지고 노는 연극<당신의 눈> 등 손대는 것마다 연일 히트작을 만들어내는 공연 계의 마이더스의 손 윤정환 연출이 2년 만에 신작으로 대학로에 돌아왔다. 관객과의 두뇌싸움 프로젝트로 2012년~2014년까지 사랑 받았던 두뇌희롱 추측난무 추리극 [당신의 눈]에 이어서 이번에는 가상과 현실, 고대와 현대를 넘나드는 수사극으로 관객과의 두뇌싸움을 제안한다.

 대학로 소극장 연기력 검증 배우 노희석, 강수영, 김화영, 서미영을 비롯하여 김경환, 김조연, 이세영 등 젊은 신예스타들과 더불어 이름만으로 작품을 선택하게 하는 작/연출가 ‘윤정환’의 만남은 최고의 시너지를 낼 것이다.





2. 시놉시스

늦은 밤 궁으로 날아든 비방서, 허구 속에 감춰진 진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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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로 사랑하는 연인 사이인 진명과 수용, 용호와 선미는 모두 연극반 동료들이다. 이들은 연극반 30주년 기념 공연을 위한 연극 연습을 하고 있다. 사법고시를 합격하고 오랜만에 연극반 공연에 함께 하는 용호는 이전에 진명과 연인 사이였다. 용호가 공연에 합류하면서 진명은 연습에 조금 더 예민해 지고 진명의 불안과 예민함을 알고 있는 수용은 단원들 간의 화목을 위해 더욱 노력한다. 작가 겸 연출인 진명은 '신라 선덕여왕 시대에 왕과 왕가에 대한 비방서의 진실'을 소재로 대본을 작업 중이다. 신라 선덕여왕 시대 늦은 밤, 궁으로 날아든 화살. 화살에 꽂힌 비방서. 비방서에는 현재 선덕 여왕에 대한 비방과 왕가에서 벌어진 사랑과 배신에 대한 비난이 담겨 있다. 과거에 선덕여왕은 남편이었지만 현재는 선덕의 언니인 천명 공주의 남편으로 살고 있는 용춘 전군은 왕가에 대한 비난을 그냥 둘 수 없다면서 특별 수사본부의 장을 자처하고 선덕은 용춘에게 수사의 전권을 준다. 용춘은 비밀 수사를 위해 화랑과 원화를 수사관으로 임명하고 그들에게 궁중 연회에서 연극을 통해 사건의 진실을 밝혀 볼 것을 지시한다. 결국 선덕 여왕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극이 펼쳐지고 연회의 공연인줄 알았던 연극에서 비방서의 범인이 드러난다. 
 한편 진명이 쓴 극을 공연하기 위해 연습하는 연극반 단원들은 연습이 진행 되면 될수록 극중 인물과 현재의 자신이 비슷한 것을 발견한다. 이들은 공연 연습을 하며 자신이 극 속의 인물인지 현재의 자신인지를 혼란스러워한다. 연습이 진행되고 극이 진행될수록 극중 인물과 사건이 현실의 인물 관계와 상황과 점점 일치되면서 극은 더욱 미궁으로 빠져들게 되는데...





3. 기대평

 연극 소개를 처음 보았을 때, 극이 3가지로 계속 나눠진다는 설정이 새로웠다. 또한 미스터리 수사극이라는 장르를 선덕여왕 시절의 통일신라 역사 설정과 함께 볼 수 있으니 더욱 재밌을 것 같다. 배우가 아무래도 1인 다역을 하다보면, 굉장히 많은 연기력을 요구하게 되는데 지난 문화초대 "대한민국 난투극"에서 워낙 재미있게 관람한지라 이 연극 또한 배우들이 어떤 연기를 보여주게 될 지 무척 기대가 된다. 3가지 플롯으로 극의 다양성을 주되, 전체적인 흐름을 놓치지 않는 연극이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근사한 웃음을 선사해주는 연극이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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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주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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