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트인사이트 문화초대를 통해 신청한 <행복한 우리집>책이 드디어 집에 도착을 했습니다! 프리뷰를 쓰면서 너무 기대가 되어, 실제로 만나보기만을 기다렸어요.

 책의 표지는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흐뭇하게 웃고있는 소녀의 그림이에요. 이 그림의 제목은 '행복한 정원'이라고 하네요!책 표지에 있는 그림만 보아도 이 책이 어떤 분위기의 그림을 담고 있는 컬러링 북인지 한눈에 알 수 있을것 같지 않나요?'행복한 정원' 그림을 통해서 볼 수 있듯. <행복한 우리집>컬러링 북은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는 아름다운 그림들로 가득차있어요. 대다수의 그림이 아기자기하고, 소녀적인 감성이 가득하기 때문에 여성분들이 더더욱 좋아하실 것만 같네요. 또, 어린 아기들이 색칠공부를 할 때 써도 너무너무 좋을 것 같아요.

색칠공부의 가장 큰 장점은 마음이 편안해진다는 것입니다. 가장 즐거운 시간은 채색을 하는 시간입니다. 색칠을 하는 그 행위 자체의 기쁨을 만끽하면 됩니다. 그림에 있는 꽃 한 송이, 병아리 한 마리를 색칠하며 마음이 행복해지면 됩니다. 그러면 그림에 그 행복감이 묻어나옵니다. 친구들과 가족들과 때로는 혼자, 색칠을 하는 그 즐거움을 만끽해보세요. (저자의 말 “같이 그림 그릴래?” 중에서) 

  책의 앞쪽엔 이렇게 작가님 소개와 목차가 쓰여 있어요. 간단히 작가님 소개를 하자면,  김은기 작가님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하고 1995년부터 꾸준히 작품활동을 지속하고 계십니다.  주로 아이, 가족, 유년시절의 따뜻한 기억 들을 소재로 삼아 우리 마음속에 잔잔한 감동을 주는 작품을 그리십니다.  김은기 화가의 그림은 어린시절 아름다운 추억을 연상시키는 고운 색감으로 일상에 지친 사람들에게 위로를 전달한다고 하네요.

본격적으로 그림들이 나오는 페이지를 살펴보면, 왼쪽에는 실제 작가님의 그림이, 오른쪽에는 그것과 똑같이 생긴 밑그림이 그려져 있어요. 우리는 왼쪽의 원래 그림을 참고해서 오른쪽 밑그림에 예쁘게 색을 입히면 된답니다. 물론 색을 입히는 것은 자유입니다. 원래 그림과 똑같이 색칠을 해보는 것도, 나만의 감성을 한껏 불어넣어 새로운 느낌의 그림을 만드는 것도 모두 좋을 것 같아요. 위의 그림들은 제가 쭉 책을 훑어보면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작품들이에요, 평소에 소녀같은 그림을 좋아하는지라 대부분의 그림이 제 취향에는 딱 맞더라구요! 

이정도 그림만 만나보아도 이 책을 만나보고 색을 입히고 싶은 느낌이 드시지 않나요? 시간에 쫓기는 바쁜 삶을 사는 학생이기에 아직 여유롭게 색칠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시험이 끝나자마자 이 책과 함께 힐링을 할 생각이에요.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며, 향긋한 커피를 마시며 예쁜 그림에 색을 입히면 바쁜 일상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힘든 일을 모두 잊을 수 있을 것같네요. 여러분들도 꼭 이 책과 함께 소중한 여유를 즐기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