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나에게 인생에 대한 긍정적인 이야기를 들려줄 땐 마음이 한 결 가벼워진다. 그 순간은 걱정거리가 없어지고 자신감이 생기곤 한다. 하지만 요즈음엔 이상적인 삶을 살기 보다는 현실에 부딪혀 스트레스 속에서 자유를 바라보며 사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행복이 무엇인지 잊고 사는 사람들도 많고 희망대로 이루어지는 일이 없어 스스로 삶을 마감하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들을 봐서라도 한 번 뿐인 인생, 멋지게 살다 가는 것이 옳지 않나 싶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맞는 말이지만 평소에 지키지 못하고 있는 것들이 많다는 생각을 했다. 청춘들에게 있어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2부 세상 들여다보기 - 제 2의 홀로서기" 인 것 같다. 진정 자기가 누구인지, 자기 삶이 어디로 가는지, 어떻게 해야 되는지에 대해 진정한 도전이 필요하다. 위험한 도전도 필요하고 가장 자기답게, 사랑스럽게, 순수하고 정직한 모습이 되도록 자기를 다시 태어나게 하는 자기 잉태의 아픔을 경험해야 한다. 끝없는 인간관계 속에서 자신의 자아를 찾고 삶을 여행하는 것이다.

 

4부 백 년 동안 스무 가지 여행 - 삶의 언어와 함께하는 여행에서는 유명인들의 한 줄이 있다. 유명인들도 한 순간에 쉽게 그 자리에 올라서지는 않았을 것이다.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이 있듯 모든 이들의 삶에는 실패가 있어야 성장하기 때문에 모든 청춘들이 자기 삶을 열심히 만들었으면 좋겠다.

 

---

 

 

목 차

 

1부 : 만남의 기적
2부 : 세상 들여다보기
3부 : 숨바꼭질 놀이
4부 : 100년의 20가지 여행
5부 : 껍질 벗고 떠나기
   

 

 

이현청 지음｜288쪽｜값 13,000원｜에세이｜카모마일북스
ISBN 978-89-98204-25-9 ｜ 부가기호 03800
규격 152, 210｜출간일 2015년 5월 20일

 

 

 

ART Insight